저의 시댁 욕좀할려구요...
여기다가 시댁욕 써도되는데맞죠?
결혼한지 한달 안됬어요
울신랑이 3남2녀중 막내입니다
위로형이 두분계신데 맞이가 그러니까 큰시아주버님이 38인데 아직결혼을 안했어요
그래서 둘째형이먼저결혼해 딸하나 있고 또 손윗형님이 또 임신중이시구요
근데 큰아주버님이 좀 이상합니다...
결혼전 처음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을땐 몰랐는데
그다음부터 가끔씩 놀러가게되면 방에서 나와보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거실에서 시어른과 과일이나 티비같은걸 보고있으면 슬~쩍 화장실갈려고 나옵니다
저는 그래서 처음엔 집에 안계신줄알때가 많아요
근데 큰 아주버님이 백수입니다
30대초반까지 학교다니고 대학 졸업하고나서부터는 무슨자격증이다 무슨 공부다 하면서
늙으신 시부모님 등골다 빼고 공부끝난후에 취직을 몇번하기는 했다는데 오래 있지를 못한답니다
시어머님 말로는 몸이 약하다나? ㅋ
한곳에 집중을 오래못하고 그렇게하면 머리가 아프고...어쩌고저쩌고...
시부모님이 어릴쩍부터 장남이라고 다른자식과는 유별나게 뒷바라지하고 키웠다고하더군요
그래서그런지 장남은 그모양이고 밑에 두아들은 본인이 벌어서 집에손하나 안벌리고 독립했구요
근데 웃긴건.....
결혼전 상견례를 하는데 나왔더군요...원래 동생이먼저 결혼하면 결혼안한 형이나 언니는 그런자리에 안나오지않나요? 제 주위에 물어보니 다들 그렇다는데...암튼 나와서 말한마디 안하고 저~끝에앉아서 밥만먹고 있더군요....그것도 그런중요한 자리에 티하고 청바지입고왔더라구요 상견례끝나고 저의 언니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얼마나 머라고 하는지.....
암튼 그러고 결혼식에도 왔더군요 결혼만 잠깐보고가던지해야지 돈받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글고 저희 신혼여행갔다가 친정에서 하루자고 시댁에서 또 하루자잖아요?
근데 잠자고 아침에 한복입고 아침인사들이고 어머님이랑 아침밥준비하는데 어머님이 아침먹자고 깨우는데 나중에 먹는다고 안일어나는거있죠
제수씨가 맨처음 시집와 차린 밥상인데 당연히 같이 먹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웃긴건 시어머님도 그래 알았다 하면서 꾸짖지를 않네요
저의집 같으면 빨랑 일어나라고 난리나는데....제가 이상한건가요?
암튼지....
아침다 먹고 막 치우려는데 그때야 방에서 나오는거에요 그러니까 어머니가 밥상을 따로
차려주시데요? 시어머니도 시아주버님도 저는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 집도 이런 시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