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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쫓겨났어요

1004 |2016.08.09 13:59
조회 309 |추천 2

어제 남자친구와 저녁데이트를 하러 가산디지털단지 근처로 갔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육***무소 였구요.
가게를 들어가니 좀 더웠고, 손님 한테이블만 있었습니다.
사장은 반찬이 이미 놓여 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했고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한라봉 막걸리와 육전, 소고기생면?(국수같은것)을 시켰습니다.
막걸리가 먼저 나와 먼저 한잔 마시려고 숟가락을 놓고 젓가락은 짝이 맞지 않아 몇개를 더 집어 짝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사장이 우리쪽으로 오더니 다른 손님들도 쓰는 젓가락인대 만지면 어떻하냐고 저를 굉장히 지저분한 사람 취급하며 손에 쥐고 있던 젓가락을 체갔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니 음식을 먹으려면 짝이 맞아야 젓가락질을 해서 먹든지 하지 저는 다른 몆개의 젓가락을 더 만졌다고 손님한테 뭐라고 하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그것이 위생적이지 않다라고 본인이 생각되면 젓가락을 음식주문하고 따로 내주던지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 젓가락을 사용하던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놓고 수저통을 다시보니 수저에는 고춧가루가 붙어있고..참 어이가없어서
너무 기분나빠 사장을 불렀죠. 그래서 저는 사장한테 저희가 만진 젓가락은 지저분하고 저 수저통에 고춧가루 붙어있는 수저는 괜찮냐고 햇더니 수저통을 통째로 치워준다며 낚아채가더니 카운터 옆 선반같은 곳에 들으라는 듯이 쾅하고 내려놓으며 허리에 손을 올리고 혼잣말로 욕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육전과 소고기생면이 나왔고 먹으려는 순간 생면그릇안쪽 국물에 머리카락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청결 위생을 따지시는 분이ㅡㅡ 이래도 되나요 정말
그래서 또 사장을 불렀죠
여기 머리카락있다고 했더니. 사장왈 이거 제머리카락 아니냐며 계속 추긍을 했습니다. 제 정신으로 할 소리입니까? 그릇에 있던 머리카락은 짧은 검은색 굵은 모발이었고, 저는 염색머리에 얇고 머리가 가슴까지 내려오는 기장입니다. 그러더니 그릇을 가지고 가며 다시해준다고 들고 세발짝 가더니 다시돌아서 저희에게 와서 하는 말
자꾸 이러시면 그냥 가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안드셔도 되니까 그냥가세요
저희보고 되려 나가랍니다. 그래서 저랑 제남자친구는 뭐 먹어보지도 못하고 그가게에서 쫓겨났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체인점 본사에 전화를 했더니
확인하고 전화준다는대 또 삼십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않아 다시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본사왈 뭐 증거가 없으니 자기들이 강력하게 조치할 방법이없다고. (서비스 불만에 무슨 증거가 있어야 되는지) 본인이 대신사과를 하는대 제가 왜 그분한테 사과를 받아야 하는지!
그것도 그냥 싫었고 그 사장보고 사과하라고 했는대 아직도 소식이없습니다. 아직도 화가나는대 대체 이 사장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열받아 죽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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