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회하고 싶다. 간절하다. 이야기 들어줄사람? (긴글주의)

보고싶다 |2016.08.11 00:27
조회 654 |추천 0
우리는 16학번 첫 CC였고 그사람은 나를 먼저 좋아해주고 전남친에게 받은 내 상처와 미련들을 모두 없애준 사람이였어,

똥차간다음에 새차온다는 말을 나는 그제서야 느꼈고, 하지만 130일 되던 날 나에게 너무나도 지쳐버리고 더이상 좋거나 설레는 마음이 없어졌다는 냉정한 남친의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아직 3일밖에 지나지않아서 너무너무 힘들다.

우리는 다른 커플들이랑 다름없이 주변에서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그만큼 서로 좋아했고..

하지만 나는 술이들어가면 남자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막말을 하게되서 결국 헤어지자는 말을 종종 하곤 그랬지.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남친은 너무 힘들어했고 수없이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남친은 나를 붙잡아줬어.

솔직히 헤어지자는 말? 진심아니였지. 붙잡아달란 소리였지.

나를 붙잡아 줄때마다 이남자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끼게 되었고 ㅜㅜ

하지만 어느날 남친이 이제 더이상 지쳐서 나를 받아줄수가 없다고 그만하자고 자기 너무 힘들다 그러더라.

그래서 붙잡았어. 근데 너무 단호하더라고. 그래서 2일뒤에 남친 집앞으로 찾아갔어.

내가 계속 메달리니까 남친이 나를 보고 흔들렸는지 앞으로 잘하라고 자기도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라구 그러더라.

막상 얼굴보니까 또 마음이 다풀렸대.

그래서 또 한 5일사귀다가 오랫만에 내 단짝친구랑 술을 마셨는데 단짝친구가 남친얼굴을 보고싶대.

나도 마침 남친이 보고싶던 날이기두 했고!! 그래서 와달라고 전화했지.

근데 다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내가 또 실수를 하고말았어.

남친은 학원알바하느라 너무너무 힘든상태였는데 내가 와달라고 계속 옆에서 투정부리고..

정말 나 좋아하는거 맞냐고 이럴거면 왜받아줘서 나 힘들게하는거냐고 ㅜㅜ 이렇게 거의 막말을 해버리니까.

남친이 그날 나에대한 모든정이 떨어져버렸다고 이제 정말로 그만하쟤.

저번처럼 애매한 감정도 아니고 이제 완전히 마음이 사라졌대.

술먹을때마다 예민한 우리였는데 내가 또다시 실수를 해버렸네.

그날 내가 미안하다고 붙잡았고 손잡을라하니까 뿌리치고,

구질구질하게 이러지말래 ㅋㅋ 앞으로 자기 이사간다고 구질구질하게 집앞으로도 찾아오지 말라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만번씩 해.




난 진짜 이렇게 진지한 연애는 처음이기도 하고 그만큼 남친한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한순간의 내 실수로 이렇게 끝이나버렸네.

근데 난 정말 잊기 힘들거같아. 그래서 재회프로젝트까지 생각중이야.




정말 다시만나고 싶다. 재회하고 싶다. 나 진짜 어떡하지




군대 걱정, 학원알바걱정, 2학기 걱정 때문에 머리가 복잡할텐데.. 나로인해 짐만 쌓게 만들고....하...




2학기때 영어2라는 과목 같은 수업도 들을텐데.. 서로 어떻게 얼굴볼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얼굴보이는게 더 이득인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나 정말 도와줘. 간절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