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택시 기사 아저씨 5만원을 어뜨케..ㅠ.,ㅠ

5만원의 슬... |2008.10.17 00:17
조회 629 |추천 0

안녕하세요 ^^" 요즘 들어 부쩍 톡에관심 갖고있는

인천 29살 건장(?)남 입니다 ㅎㅎ

 

다른게 아니라.. 너무 억울한일을 당해서  여러분들은 당하지말라고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올해 2월쯤 되었을겁니다... 낮에는 쬐~~끔 따뜻하다~ 라고 느낄정도

밤에는 무지무지 ㅎㄷㄷ 한 그런 날씨였찌요..

 

술을 엄청은 아니고.. 그냥 쬐금 남들 먹는데..받아줄만한

그런 주량을 갖고있는 저는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들의

술을 받아주러 나갔찌요....

 

술이 한잔,,,두잔,,, 석잔,,넉잔 들어가면서 급 피로감이

쏟아지더군요 (__)zzz  슬슬 잠도 밀려오고.... 하지만!!!

친구와의 술 자리는 절대 끝까지 지킨다는 (ㅈ ㅔ 생각 입니다;;;)

의리심이 또 문제였찌요....  결국 3번 정도의 술자리를 옮기고

나서야 그날 술자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마구 쏟아지는 잠을 꾿꾿이 참아가며 잽싸게 일빠로

친구 그 누구보다도 제일먼저 택시를 잡아타고 갔습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찌만 추운날 술한잔 먹고 히타 빵빵 +0+ 한 택시를

타면은 나도 모르게... 스르르 (__) zzz 잠이 잘온다는걸...

 

그날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담니다. 술먹은곳에서 우리집까지는

한 8~9키로 정도의 거리 택시비로 따지면 할증 까지 붙어도 5000원

정도면 충분히 옵니다..늦은시간이라 차도 별로 없어서 ㅆㅐ 앵~~ 달리면

시간으로 한 15~20분 정도 걸리는데...그 짧은 순간에도 잠의 기운이 너므 쌧나 봅니다

 

암튼 전 깨우는 소리에 깜암~~짝 놀라 허둥지둥 택시비를 지불하고 내렸찌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모든 주머니에 물건을 꺼내어 놓는데..앗!!

핸...드....폰!!!! 이런....(아마 잠자다 흘려는가 봅니다) 전 급한 나머지

어머니의 핸드폰으로 바로 전화를 걸었찌요..다행이도 전화는 받아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기요 방금 내린사람인데요..핸드폰을 두고내렸어요.갖다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을했는데...택시 기사님 왈~

"지금 손님이 타셔가지고 지금은 갖다드릴수 없습니다"

그러시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럼 어떻게 하죠?" 라고 물었더니

"오늘은 안될것 같고 낼 다시 전화 하세요" 이러고는 뚝! 끊어버리더군요

 

아직 잠도 덜 깬저는 아 내일 받으면 되겠구나 하고 잠을잔 뒤 다음날 출근해서

택시 기사님이 밤샘 근무를 하셨으니 오후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했찌요

한 3시정도 될꺼예요 근데...ㅠ.,ㅠ 안받으시더군요... 3시에 한번 5시에 한번

결국 세번인가 전화를 했꼬 계속해서 안받으시길레.. 아익후 내 사랑하는폰아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보다..하면서 하염없이 속상해 하고 있었던중..

 

퇴근해서 우리 어머니 전화로 전화가 오더군요 앗! 내번호잔아!! ㄲ ㅑ~~~~

언능 냉큼 받아들고 물었찌요.. "지금은 갖다주실수있나요?"

기사님 왈! "갖다 드릴순있는데.. 돈을 주셔야 하는데요"  oh my god ㅠ.,ㅠ

"얼마를 드려야하죠?"  되려 물으시더군요 "얼마주실껀데요?"

 

원래 주변에서 택시기사님이 전화나 지갑 이런거 찾아주시면 사례를 한다는것 정도는

잘알고있던저라 저는 "한 2~3만원 정도 드리면 안되나여?" 이렇게 말했는데..

기사님의 태도 바로 끊어버리시더군요 전 아 이런 ㅆ ㅣ~ 삐~~ 삐~~ 삐~~

막욕을 입에 담기 시작했찌요..옆에서 어머니가 들으셨는가봐요

그래서 자초지정을 설명을 드렸더니 일단은 원하는 금액을 준다고 하고 무조건 오라고 하라고

말하라고 하시더군요.. 제생각 음...그래 일단 전화기만 받고 그담은 육탄전이다  ㅡㅡv

 

생각하고 한번더 전화를 했찌요 어라 +0+ 잘 받더군요 전 말했어여

"얼마드려요 그럼 원하는 금액을 말씀하세여" -저-

"그래도 5만원은 주셔야 되는데여 " -택시기사-

 

전 뒷목 부여잡고 "알겠습니다 일단 오세요 드릴꼐요"라고 말했지요

헌데 지금은 손님이 탄 상태라 또 바로는 못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ㅈ ㅣ ㅁ ㅣ  지금 장난하나,..생각하면서 그래 일단은 무조건 핸드폰 부터

받는거야 라고 생각한 저는 꾹~~참았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원래 만나기로 한 시간인 8시에 전화를 했찌요 허나 또 기사님 왈

"핸드폰 주러가는데 손님이 또 타서 조금만 더있따 갈께요"

 

아1818181818 그래서 흘른시간이 11시 전 포기했찌요

기사님이 심심해서 나랑 놀았구나..난 놀아난거야..자책하면서

포기를 굳게 마음먹을때쯤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가고있으니 몇분뒤 정문으로 나오세요~" 그러길레..

반신반의 하면서 그시간에 맞춰 나갑답니다..허나...

 

또 약속을 안지키고 약속된 시간 12시를 넘어서 1시가 가까워 오더라구요

전 열불나게 전화를 했찌요... 계속 반복되는말

"다 왔어요..잠깐만요" ㅇ ㅏ 또 181818 결국 새벽 2시30분정도가 되니깐

오시더군요..그당시 빨리 올실주 알고 반바지에 파카만 입고 나갔느는데..

한  두시간을 떨다보뉘 졸리기도 하고 얼어죽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린뒤 그 택시 기사님을 보는데..열받는것보다 택시 기사님이

왠지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제가더 불쌍함..ㅠ.,ㅠ)

 

마음씨가 굉장히 착해서 (주위 평가임..쿄쿄쿄) 암소리도 못하고 그 불쌍한

택시기사님에게 아무말 않고 돈 5만원을 다 드리고 핸드폰을 받았찌요

 

핸드폰을 찾았다는 기쁜 생각보다  돈 5만원 받아낼려고 저리 머리를 쓴다고

쓴 택시기사님이 한없이 정말 한없이 불쌍한 생각이 가득들었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매우 가슴이 씁쓸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글구 생각해보니 그날 전 모자도 쓰고있었는데..그 모자도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그 예긴 말도 안꺼냈더군요...일헌~~~ 18  ㅡ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