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인문계고 나와서 4년제 간호학과 가서 대학병원 간호사로 연봉도 꽤 받는 평범한 20대 후반여자임. 공기업 다니는 3년된 남자친구 있음.
우리 동네 애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이사를 안가고 쭉 이쪽 동네에서 살고있는지라 뭐하고 사는지 소식을 건너건너 다 알게됨.
초등학교 때 복도에서 몰려다니고 술마시고 담배피던 날라리 애들은 중학교 가서도 술담배하고 성관계도 하고 왕따시키고 학교 분위기 흐리고 패싸움하고..(남녀모두) 그땐 학교 애들이 어리니까 날라리들 무서워하고 또 동경?하고 그랬었음.
그 무리에 끼고싶어하고. 고등학교 가서는 자퇴한 날라리 애들도 많더라. 날라리애들은 대학도 거의 안가고(못가고) 아님 가도 진짜 엄청 지잡대 문과..
스무살 성인 되니까 대학 안간 남자 날라리애들은 알바하거나 집에서 농땡이부리거나 중고딩때 같이 놀던애들이랑 술마시고 놀거나 의미없이 시간보내다가 남들보다 일찍 군대감. 군대 갔다오니 할건 없지 뭐그렇다고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지 고졸 중졸이고 배운 기술도 없어서 이리저리 회사 알아봐도 당연히 광탈.
그냥 짜장면 배달 하면서 알바나 하거나 공장 들어가서 근근이 어렵게 살더라. 돈 쓰는건 또 헤퍼서 맨날 술값으로 월급 다 쓰고. 지잡대 나온 남자 날라리애들도 물론 똑같음.
여자 날라리 애들. 대학안간애들(그중에 그나마 정신박혀있는애는 지잡대라도 갔더라 근데 한두명ㅋ) 그냥저냥 중고딩때 같이 놀던애들이랑 술마시고 클럽다니며 놀다가 시간지나니까 간호학원 다녀서 간호조무사 하거나. 자격증 따서 피부관리사, 미용사, 네일아티스트, 마사지사(이 직업군들이 날라리 직업군이란 소리가 아니라 개인적인 주변 상황이 그렇다는거)해서 쥐꼬리 월급받으면서 살더라.
정말 네일아티스트, 피부관리사 미용사 이런직업을 예전부터 꿈꿔서 학교가고 유학도 가고 열심히노력해서 된 애들은 같은직업이라도 훨씬 돈도많이벌고 잘나감. 할거없어서 대강 자격증이나 따서 그냥저냥하는 애들이랑은 다르더라.
뭐 이런 케이스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 케이스고..아님 알바만 지금까지 주구장창하거나 클럽 죽순이 된 케이스도 있고. 게중 얼굴이쁜애들은 승무원 준비한다고 깝치다가 그냥 어느작은회사 경리나 서비스종업원으로 들어가고. 여자애들도 마찬가지로 쥐꼬리 월급으로 맨날 비싼옷 비싼화장품사면서 펑펑 돈쓰더라..
10대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여자들은 놀아도 얼굴이쁘면 시집잘간다고 그러는데 ㅋㅋ그건 로또고. 요즘엔 성형 화장도 발달되서 여자들 다 자기관리 잘하고 거의다 외모 예쁘고 괜찮음.
주변 현실보니까 공부드럽게안하고 양아치짓만 했던 날라리여자애들? 그렇게그냥저냥 살다가 같은 날라리 남자애들한테 시집가서 궁상으로 살더라...직업좋고 돈많고 대학나온 개념박힌 남자가 미쳤다고 그냥저냥 알바만하는 날라리랑 결혼을 하겠냐. 끼리끼리임. 여자들은 그나마 로또(가능성 매우희박)라도 있지만 남자들은 더 노답.
반면에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or평타로 해서 대학간애들? 아무리 취업난이라 해도 다 잘먹고 잘산다. 공무원 은행원 중견기업 대기업 회사원 교사 등등.. 남자도 자기랑 비슷한 수준만나서 다 잘먹고 잘산다. 날라리애들보다 훨씬..
참 그렇더라 ㅋㅋ초중딩땐 일진 날라리들이 최고인마냥 학교 휩쓸고 다니고 으스댔었는데, 시간지나니까 걔네들은 같은동네 애들한테 무시당하는 찌질이가 되어 있었음. 결론은 금수저 아니면 학창시절 딴짓거리하지 말고 성실하게 공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