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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때문에 정신병원가야될꺼같아요

0000 |2016.08.15 09:27
조회 20,743 |추천 2






 여기다 올리면 티날꺼같아서 안올릴려다가너무 속에 쌓인것들이 많아서 어디라도 풀어야될꺼같아서 올려요 말그대로 시어머니때문에 정신병원가야될꺼같아요진짜 저희부부는 6년연애에 결혼2년좀안된부부인데요지금은 돌안된아가가있어요 연애할때 순탄했고 시댁이랑도 자주밥먹고 생일마다저도 불려가서 식사같이하고 어머님이 그땐 잘해주셔서 어머님가게에도일부로 혼자 찾아가며 차도마시고 얘기도하고 좋은사이였어요 (저만그렇게느꼇을지도)근데 아기가생겼고 어짜피 결혼할려던 사이여서 조금 놀라실꺼같아도좋은일이라고 생각하여 말씀드렸는데 어머님은 아기를 지우라고 남편한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애기를 지우면 결혼시켜준다, 애기를지우면 집을해주겠다...이게무슨 ..ㅎㅎㅎ 그럼 결혼하고 바로애생기면요?아무튼 그렇게 순탄치가않았어요 그렇게 시어머니가 반대하셔서몇달을 설득시키다가 결국 허락하시고 상견례하고 결혼식을했어요결혼식때도 순탄치는 않았는데 그냥 말 안할께요.   신혼여행갔을때는 남편한테 따로 문자하시더라구요 '친정꺼 선물사지마라' 이걸 신혼여행갔다오고나서 봤어요새벽에 남편친구가 자꾸 전화를하는데 남편이 피곤해서 자고있어서카톡으로 남편잔다고 말할려다가...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그러면서 할머니할아버지선물꼭사오라고 저한텐 당부전화까지 하셨거든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저는 임신막달까지 일을했구요 생활비도 제돈으로, 퇴직금 , 실업급여 저다 생활하고 아가한테밖에 안썼어요남편은 그땐 150정도 벌었었구요 결혼하고나서부터는시어머니가 맨날 전화하셧어요 집도 코앞인데다가.전화통화내용은 맨날 남편밥차려줬냐, 뭐해줬냐, 사진찍어보내라어른한테 거짓말하기도싫고 거짓말을 못하겠어서어떨때는 못해줄때도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소리를지르면서 너는 밖에서 일하는 남편 밥도안차려주냐고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저도 임신한채로 일도다니고 저도 밖ㅇㅔ서일하는데.그리고 그 일이후로는 정말 맨날 전화하셔서 밥차려줬냐고 뭐차려줬다하면그거어떻게만드냐고 사진찍어보내라고 , 아니면 야 뻥치지마 이러세요 ㅎㅎㅎㅎ.. 그때부터 남편 밥차려주는거에 노이로제걸려서 진짜 밤에밥하고.. 아침에일어나면 늦었다고 나갈려고 남편붙잡고밥먹고나가라고..아니면 밥반찬이 뭔지라도 보고나가라고.. (시엄마가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볼때도 있었거든요.. )  임신만삭일때 제삿상차리냐고 (차리는건당연하다생각해요)근데 아무래도 오래서서음식을하다보니 다리가퉁퉁붓는거예요그래서 좀만 앉아있겠다고했는데 (5시간동안만듬) 표정이안좋으신거예요그래서 그냥다하고 설거지하려고하는데 아버님이 힘든데 고생했다고집에가라고하시는거예요 그래서제가 설거지해야되서 안절부절하고있으니깐시엄마가와서 오늘은가라고 다음부턴 국물도없다고 하시곤 집에왔네요..  그날 좀 힘들어서 그런지 병원갔다가 양수가 없다고해서수액을 좀 맞고있었는데 전화하셔서 니는 어제 제사지내고집가서 전화한통을 안하냐고.. 그래서 아죄송하다고.. 하니깐니 지금어디냐고 당장오라고 여기 물건다 정리하라고 그래서..아.. 어머님그럼 이따가 가도 될까요? 저 지금 병원왔는데조금 시간이걸릴꺼같아서요.. 이러니깐병원인데 뭔시간이걸리냐고 그래서 이거 애기 수액좀 맞아야되서맞아야되는데 한시간맞았는데 아직 반밖에 안들어가서..이러니깐니는 애가지고도 장난치니?? 닌 어른속이지나말라고어디서 뻥을치냐고 당장뛰어오라고 .....  그리고나선 아가를 낳았어요아가를 낳기전엔 항상 그 말이 계쏙생각났었어요시엄마가 애기 지우라고했던말이..근데 아가낳고 예뻐하시는모습에 그 생각은 다 사라졌었는데..섭섭한게 많더라구요..   아가낳은지도 별로안됬는데.. 집와서 남편밥은 차려주니???그래서 아 저희어머님께서 미역국이랑 반찬많이해다주셨다고 하니깐친정엄마한테 해달라고하지말고 니가해 닌 손이없니? 애기낳고 다 할수있다고 엄살피지말라고그러면서 사골뼈사오셔서 니가 고아먹으라고 주셨네요...12,000원 할인 30프로하는거 스티커붙여있더라구요    후.. 근데 그걸.. 저희 엄마가 오셔서밥차려주시다가... 보셨네요..아마 억장이 무너지셨겠죠...그걸 또 저희엄마는 집가셔서... 사골고아주셨네요..그걸 고아주셨는지.. 엄마가 새로 사서 고아주셨는지.......       아가낳고 시누가선물을 사다주셨는데니네는 이것보다 언니한테 더 해줘야된다 이런언니가어딨냐이러셔서 그땐 네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때서부터계속전화하셔서 야 요즘 영희같은 시누가어딨니? 니도그렇게생각하지않니?게가 얼마나 착한앤줄아니? 니네는 복받은줄알아 이런거 사다주는사람없어 라고맨날 전화하시는데.. 애기보는것도 힘든데 자꾸 전화하셔서그런거만 말씀하시고 끈으시네요 그리고 애기떄매 진동으로해서전화 못받을 경우가많아요 전화도 못받고 제가 잠도못자서 비몽사몽한상태가 하루종일이라.. 그런데 전화를 안받으면 그렇게 소리를지르시며화를내세요.. 전화안받은게 잘했다는게아니라 전화못받는상황이였다고 죄송하다고하면왜 못받았냐고 계쏙물어보세요 그래서 아기를 안고있었다, 아기를재우고있었다,아니면 소리를못들었다 라고말하면니는귀가먹었느니, 애기가먼저니 어른이먼저니 , 뻥치지말아라.아주 닌 어른을 속여먹는데에 재능이있다, 한번만더 전화 안받으면 가만안둔다. 하고 끈으세요 그떄부턴 전화 노이로제에 걸렸네요애기울어도 전화 벨소리 크게하고 받고근데 밤 애기가 9시쯤엔 자니깐 그땐 다시 진동으로해요근데.. 또 그사이에 전화하셨나봐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게전화왜안받냐고하면서 또 막뭐라하시네요.. 근데항상 들어보면 특별한얘기가없어요그래서 남편이 아가재우고있었다라고하면 나한테 전화하라그래 그래서지금못한다고 왜그러시냐고 급한거있으시냐니깐전화받는지한번해본거라고 하고 끈으시더라구요하... 그래서 다시 전화하면 닌 왜 전화를 안받냐느니 내말이 말같지가않으니 , 닌 어른대하는법부터 배워야겠다고  그리고 일주일에 3-5번은 전화하세요니는내가전화를해야하니? 생각이없느니 마느니애기잘키워라 똑똑한애로키워야되, 애기책읽어줘라 니도 책이나 읽어집에서 가만히만있으면 뭐하니, 천기저귀써라 닌 니새끼인데 알아서해야되는거아니니?남편밥차려줘라, 남편돈 니가 다 써먹니? , 친구들오게하지마라 친구들불르라고 해준집이니?친구들데려오지마라 , 친정식구데려오지마라 , 나가지마라,   ......뭐 맨날 듣던소리니 네네 하고있었는데친구들온건 어떻게알고 남편돈이왜,,?이러고있었는데 후... 제 페이스북보시고 하시더라구요그러면서 제가 페이스북을 끈었는데 인스타로 또 친구거시고카카오스토리, 블로그까지 다 보시면서 그렇게 뭐라하시는거예요..    진짜 온통 감시당하는기분.. 미쳐버릴꺼같아요제가 이제 애기가 좀 커서 인터넷으로 옷장사를하거든요 인터넷에서..그래서 개방할수밖에없는데 애기사진찍으러 공원가는거,앞공원에서 잔디에서 사진찍는거.. 천원짜리수영장다니는거맨날 다 전화해서 사진하나하나보시곤 맨날 뭐라하시네요    니는 니남편이 벌어온돈으로 다 놀러먹고다니니?니남편이 버는돈 니가 다 탕진하는거다, 생각없다, 그렇게살지마라하면서 맨날전화하고 맨날 애기데려오시라며 맨날 전화하세요..그래서 밖이에요 오늘은 못갈꺼같아요.. 이러면니는 맨날 나가쳐돌아다니냐고 , 아주 집구석에 있을 생각을안한다고어 그러면서 남편 밥이나 차려주냐고 , 불쌍한우리아들 게가 효자야 니만나고맨날 니한테 쫄아사는지 니편만든다고 , 너 애한테 뭐라그랬니?   그리고 전화잠깐이라도 못받으면닌 왜전화안받아, 진짜 니 나한테 혼나볼래?- 죄송해요.. 못들었어요 무슨일이세요 어머님,,?야 니는 다른데다가 전화하면서 왜 내가 하면안해 어? 니 통화중이였다고- 아니예요 저 지금 잠깐 잠들어서 자고있었어요..니는 또 나를 속인다고 야 니는 니네집에서 그따구로밖에 못배웠니?-... 네?니는 니부모밑에서 그따구로 밖에 못배웠냐고-....하... 죄송합니다야 끈어   진짜 이날은... 진짜 터져버릴뻔했어요남편한테 울면서 전화하고 .. 근데 남편도어쩔수없어해요 어머님성격을 아셔서.. 그래서남편도 자꾸 다른지역으로 이사가고싶어하는데..아직 형편이안되니깐..   ....저 결혼하고 한번도 제 로션하나산적없구요다른엄마들도 마찬가지일꺼에요 남편한테 항상 미안하고제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지만... 저는 남편이랑 진짜 사이가좋아서맨날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잘지내는데... 진짜 이제는시엄마때메 남편도 미워보이네요... 도저희 요즘은 못참겠어요..진짜 많은일들이 있었는데... 요즘 자꾸 잊을라하는데 자꾸 생각나서미치겠어요..산후우울증도 안올만큼 성격도 밝고.. 괜찮았던 저인데진짜 시엄마떄문에 없던 산후우울증도 올꺼같구요..돌아버릴꺼같아요..머리가너무아프네요그냥 돈열심히 빠짝벌어서 이사가는걸로 계속생각하고있었는데.. 너무 힘드네요 핸드폰도 정지시키고싶고...이제는 내딸만지는것도... 싫네요그렇게 지우라고.. 지우라고... 지우라고... 해놓고..    


추천수2
반대수68
베플어휴|2016.08.15 09:50
글만 읽었는데도 숨 막혀.... 왜 할말 못하고 맨날 네네 죄송해요 이러고 살아요.. 친정부모님 욕보인다는 생각에 할말 못하고 살아서 매번 속 끓이는게 부모님 더 속상하게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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