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난생처음으로 혼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글에서 종결어미가 일정하지 않을 것 같아 미리 양해의 말씀구합니다.
제가 사랑하게된 여자는 저보다 연상의여자입니다.
(글을 읽으시기에 앞서 정말로 자존심이 강한 여자라는 점을 미리 알아주셨으면 해요)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그러면서 어느날인가부터 서로가 좋아져 사귀게되었습니다.
저에게있어서는 두번째 여자친구...
앞서만난 첫여자친구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서야 좋아한다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러한 감정에 뒤따르는 질투, 의심, 등등의 힘든감정이 무엇인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좋아했고 그감정이 더 나아가 사랑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 나이보수적이고 늘 누군가가 나에게 깊이 들어오게 될까바 철벽만 치다가 선뜻 저에게 먼저 다가와 저의 첫사랑이 되어준 그녀
잠에서 깨어 눈을 뜨는순간 눈앞에 반짝이는 것 들로 포토샵처리가된 천장이 있는 것 같았고 눈을 감는 순간마저도 내일이 기다려지며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기만할 줄 알았던 연애 ...
하지만 연애라는 것이 저혼자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저의 가치관이 있는거였고 그녀에게는 그녀만의 가치관이 있는 것이다는 것을요..
과거가 많았던 저의 여자친구 .... (이제는 이런 단어를 쓰면 안되는 그녀...)
술에 취해 나쁜일을 당할뻔 했던 그녀를 못본체 지나가지 못했던 것이 저희의 시작이고 다른 어떠한 것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알고지내는 누나였던 사람이 어느순간부터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고 어느순가부터는 가만히 놔둘 수 없을만큼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고 하지만 이미 알고지내던 시간동안 그녀의 입을통해 들었던 수많은 남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행동들 ..
저라는 사람과는 전혀 교집합을 만들수도 없고 앞으로도 만들일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그런데 이미 커져버린 마음은 머리가 말하는 그 어떤말도 듣지를 않았고저에게 순수하고 직설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그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하며 저에게는 그저 사촌오빠라고 말으라며 계속해서 연락을 하던 그녀 ..
해외여행도중 한국의 친구가 그녀가 있는곳으로 온다고 제게 말하며 전남자친구를 만났던 그녀...
사실 알고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도 둔하고 느린 저의 눈치라는 것이 그때는 왜그렇게 야속하리만치 빠르고 예리했던건지 ..사촌오빠라고 말하는 사람이 남자친구라는 것을 알고도 언젠가는 말해주겠지라며 기다리던 저 ..
해외여행중 친구와 있다며 전화를 받지않던 그녀 하지만 우연히 하게된 전화도중 뒤에서 그녀를 부르던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되었을때 그녀가 친구와 있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혹시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가 되어 버렸던 그 비참하고 세상이 배신으로 하얗게 변하였을때
그순간마저도 그녀의 변명을 들으며 입대의 순간조차 흘리지 않던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믿고 지나갔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는 이야기속 한 장면이라고 할만한 큰 사건들이 그렇게 지나가고 저희는 다른 평범한 연인들이 장거리 연애를 하는 것처럼 다투기도 하며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문제가 생기더군요 ..한 번 부셔져버린 믿음은 그리고 저의 마음은 쉽게 회복이 되지 않았더군요 ,,
모든 순간이 질투였고 의심이었으며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녀가 누군가의 장례식장을 간다고 하고 연락이 끊겼던 그날도그녀는 나이트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고
페이스북의 이름을 본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바꾸며 저와의 연애를 숨기던 순간들..
자존심때문인걸...
지고싶지 않아서 저런 행동들을 하다는 것을..
하지만 어느순간부터인가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
어느것이 저의 옳바르지 못했던 행동때문에 스스로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행동인지
어느것이 원래부터 저런행동을 하려던 사람인지..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이 칼날처럼 저의 마음을 배어나갔고
그녀를 의심하는 모든순간이 그녀를 나쁘게 생각하는 나의 과대망상은 아닐까 하며 아프고만약 나의 상상이 아니라 실제의 순간이라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정말 아파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사랑했습니다..
바보같이도 사랑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보여주는 사랑이 진실임을 알았고
단지 그녀의 연애방법이 저랑 다르다는것을요...
알면서도 사랑을 할 수 있었고
언젠가는 그녀가 바뀌어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8개월간의 연애후 그녀를 포기했습니다.
거짓말이 습관이되어 어떤말을 믿어야할지 알 수도 없는 여자 ....
그런 그녀의 거짓말 때문에 점점 더 받아들이기 힘들어져가던 그녀의 과거들 ..
그리고 힘들어져만 가던 장거리연애 .....
제가 그녀를 좋아하고 보고싶다는 감정을 제외하고는 그녀와 만나야할 이유가 그녀를 믿을 수 있는 이유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녀의 과거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걸까요?
그녀가 제게 보여준 거짓말들이 저를 힘들게 하던 걸까요?
어느순간부터는 무엇이 저를 힘들게 하는지 구분할수도 없을만큼 힘들고 관계를 지속하기도 버겁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서 멀리 그녀를 만나로 가는 순간마다 저는 그녀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이별하기를 원했지만
눈앞에 그녀만 보이면 모든 생각들이 사라지고 행복하다는 생각만 머릿속을 가득채우더군요
그렇게 8개월가량을 만나고 이별의 순간은 너무도 쉽게 찾아왔습니다.
제가 던진말에 힘들어하던 그녀 그리고 다시 서로간의 말실수에 이어 그녀가 화가나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
그순간 잡아주기를 원해서 그런말을 한것을 알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 수 없을것만 같아 말없이 그녀의 집을 나와 새벽차를 타고 혼자 와버렸습니다,그일이 있은 뒤로 2달이 흘렀습니다.
잘했다 지금 선택이 정말 내인생에서 가장 잘 선택한 순간이라고 수도없이 되네였고 그렇게 버텨왔지만 어느순간부터 머리와 감정이 따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로는 백번생각해보아도 잘한일이고 다시만나고 싶지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 마음이 그렇게 되지를 않습니다 .......
그녀의 얼굴을 보고싶고...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싶고.. 그녀의 손을 뺨을 입술을 만지고싶고 ..
잘모르겠습니다 ..
살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정말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저를 좋다고해주시는 고마운 여성분들도 주위에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여성분들이 연락이오던 만나자고하든 정말 조금의 관심도 생기질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붙잡아야 할까요 ...?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