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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일병구하기

희벙벙 |2016.08.17 02:25
조회 121 |추천 0
상황은 바야흐로 3일전 날씨는 저녁이라 뜨듯미지근한날씨였지 오랜만에 만끽한주말이라 개처럼피시방에 있었단다 피시방에 3시간정도있던나는 자유로움에 취해있을때쯤 나는 곧일어날비극을 짐작조차하지못했지..오늘따라 게임도잘되고 그렇게 얼마나지났나..
오버워치 연승에 흥에겨워 축하하는의미로 피크닉을 청포도앤사과맛을 들이키기시작했어 게임하면서 4개정도 마셨나..슬슬신호가오더라고 안되겠다싶어 화장실을가려고 자리에서일어났지 그때난 화장실에 휴대폰을들고가지 말았어야됬어
화장실입장후 휴대폰을 소변기위에 올려놓고 소변을보는데 내소변들이 정말밖으로 피크닉을나왔더라고 오줌빨도 적당히쌔고 여기까진 아주좋았었어 볼일을다본후 버튼을누르는순간 틱!?하는소리와함께 어디선가 물이쏟아져 나오드라고 뒤쪽 수도가 터져버린거지.. 순간적으로나는 ㅈ됬다싶어 그나마 손가락에서 제일커다란 엄지로 퓨슈슉하고 뿜어나는 물을 막았지 방향을잘못잡았는지 엄지틈사이로 물이쏟아져나와 내몸과 얼굴 머리를강타했어 수압이얼마나 쌔던지 물이막따귀를때리더라고?
머리와온몸이다젓었고 고군분투하는 정신없는순간에 핸드폰을올려놓은 부분에 물이고여 자그마한 시냇물이흐르기시작했고 곧이여 내핸드폰이 시냇물을따라 뒤쪽틈사이로 빨려들어가게됬지 얼마나순식간이던지 떨어지고난뒤에도나는 멘탈이 이미 부처님과 하이파이브하고있었고 제대로상황을인식하지못했지 그렇게 한 30초지났나 내꼴을보니 이미나는 케리비안베이에 와있었고 그때야정신을차리고 핸드폰일병구하기 프로젝트를 생각했지..
일단 손을넣어보자 하고 틈사이로 손을넣었는데 꺼내긴커녕 핸드폰은 둘째치고 내손까지 포기할뻔했어..안되겠다싶어 주위를둘러보니 사람은도구를사용할줄안다고 화장실수건걸이에 걸어져있던 집게가보이더라고 하나물어드린다고 생각하고 그집게를 일자로 쭉폈어 나름근사한 도구가완성됬고 곧바로실행에 옴겼지 뿜어나오는물때문에 앞이잘보이지않았지만 눈을씻어내리며 틈사이로 집게를 넣는데 성공했어 그대로쭈욱 내려가는데...
턱! 하고막히더라고 이게뭐지하고봤더니 틈이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개ㅈ같은 구도였지 난결국 자포자기하는심정으로 사장님을 소환했지 사장님이 나를보고 달려오신후 화장실상황을보시더니 그대로멈춰서서 아무말도못하시더라고 왜냐면 이순간까지도 물이넘처 바닥은이미 나일강이 되있었거든 사장님표정이 꽤나 안좋으시더라고 벌레도방구벌레 십은표정으로 일단나와보라며 대__로 물이나오는 구멍에 가져다대셔서 수압을억제시키셨어..응급처치하신후 지하로가셔서 수도벨브?라해야되나 그걸잠그시고 수건을가져다주시더라고
일단 수건으로 머리와옷을닦고 방구벌레사장님께 상황설명을해드렸지 결론은 핸드폰좀찾아주세요ㅠㅜㅠ 였지만..
 그래도사장님이좋으신분이라 찾아주실려고 이방법저방법찾아보시는데 안될껄알고있어지 왜냐면 소변기밑에부분이 석고로 꼭붙어있어 움직이지않아 아무것도되지않더라고..사장님이 일단 포기하고 업자불러서 소변기때신후에 찾아주신다고 해서 내일은 주말이라안되고 또 월요일은광복절이라 안될것같아서 화요일에 업자분부르신다고 찾으러오라하셔서 오늘찾음..
오늘핸드폰받았는데 그런데 신기하게 고장하나안났더라 틈이좁아서 떨어질때 일직선으로 떨어져서 물에 잠기진않았나봐 천만다행이지..ㅠㅠ 그래도 찾으러갈때 죄송하고감사한마음에 카페에들러 커피사들고갔습니다 사장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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