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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때문에 힘듭니다

뎅뎅 |2016.08.18 16:37
조회 72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 9년차 남자 사회복지사 입니다.

 

지체장애인 3급을 갖고 있지만, 남들이 다 다니는초중고 다 나왔고 대학교 나왔고

 

연봉은 2700 정도 되고요 부모님이랑 따로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 친형때문에 너무 미치겠습니다.

 

지금 우리형을 이야기 하자면..

 

형 나이는 35살

 

1. 대학 졸업한후 공군장교로 제대하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알바, 직장도 안다님

 

2. 임용고시 및 교육공무원 시험공부한다치고 집에서 백수로 있음 (하루에 한끼 정도 드심)

 

3. 근데 공부하는 사람 방치고,는 게임기 및 게임씨디 만화책, 45인치 티비(인터넷티비)가 있음

 

4. 부모님한테 800 / 나한테 650 빌려감 (인터넷 강의 비용 명목으로)

    우리 아버지는 현재 자영업이시만 거의 망하는 수준 (국민연금 35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심)

    우리 어머니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장애인 보조인으로 일함 (월 80만원 범) 

    부모님은 자가 이며 2억정도 된다고 함

    다만 벌이가 많이 부족함

    

5. 어제 또 돈 빌려달라는 전화가 와서 욕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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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겪었던 것들은

 

1. 일자리를 알아봐 줘도 안함. -> 답답한 입장임

 

2. 형이 게임이야기 할때마다 한심함 (공부를 안하고 있는게 확실)

 

3. 늙고 몸이 약해져가는 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동생한테 돈을 빌리는 것은 잘못된 생각

 

4. 머리 좀 좋고, 공부도 좀 잘해서(대일외고->상명대학교->공군장교) 믿었지만, 믿음에 보답을 안하는 것 같음

 

5. 더 어이가 없는건 형에 대해서 부모님한테 고민 털어놓으면 오히려 나한테 화를 냄

  (형한테 나쁜 생각 갖지 말라고, 형 믿으라고)

 

6.  3년전에 내가 집을 나오면 좀 형이 정신차릴까해서 독립했지만, 변한게 없음.

 

7. 돈을 빌려가는 건 좋지만, 일을 안한 사람한테 빌려주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함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내용전달이 좀 어색해서 자작이라고 하신분들 계시다면.. 정말 슬플겁니다..ㅠㅠ

 

많은 의견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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