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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반반 가는 게 개념 없는 건가요?

명절이뭐길래 |2016.08.20 09:45
조회 4,398 |추천 11

곧 결혼을 앞둔 여자입니다.
말 그대로 전 명절 때 반반 가고 싶어요.
안 가겠단 것도 아니고
설날 시댁 추석 친정
이렇게 가는 게 잘못된 걸까요?
 
남자친구랑 저랑 모은 돈 합쳐서
전세 들어간 후 차차 맞벌이 후 아기 가질 생각이고
지금도 데이트 통장 만들어서 데이트해요.
모아둔 돈은 남자친구가 저보다 한 2천 정도는
더 많아서 그 정도는 더 부담하거나
아예 반반으로 내서 남은 돈은 남자친구의 비상금으로
하길 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도 저도 명절 반반 가는 거
옳은 생각이라 하는데
주변에 얘길 하니
개념이 없다 하더라고요.
제가 왜 개념이 없는지 이유를 듣고 싶다니깐
여자는~어쩌고저쩌고 이딴 소리만 합니다.
말이 됩니까?
전 결혼 후에도 맞벌이할 거고
제가 혹시나 아기 낳고  주부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어도
눈 낮춰서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돈 벌 생각입니다.
남자친구의 어깨에 짐이 되고 싶진 않거든요.
 
그런데 주변 신경 안 쓰고 명절 반반 가도 되는데
남자친구가 나중에라도 말을 바꾸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 맞벌이를 해도 남자친구가
저보단 월 50~100 정도는 더 받으니
제가 명절에 시댁만 가야 하는 게 맞을까요?
 
현재 예비 시부모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지레 겁먹고 하기 싫어서 명절 때 안 가겠단 거 아니고
왜 명절 때 꼭 시댁을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인데
아직 제가 철이 없는 걸까요?
 
남자친구에게 난 시부모님이
우리 생각을 이해 못해주셔도 난 그리할 거니
중간에서 역할 잘하랬더니 당연 그렇게한다는데
이게 맞는 게 아닐까요?

이런 마인드면 혼자 사는게 답인지

여러분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베플아니에요|2016.08.20 10:41
데이트통장과 반반결혼이 요즘 트렌드죠.. 명절에 번갈아 가는것도 트렌드라고해요 왜 잘 따라하다가 고건 못하겠다는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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