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밖에 안사겼지만 흔들리기라도 할까요?
저한테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자고 한건 아니에요.
좋아하기는 하는데 신경쓰고 있는 부분때문에 나중에 분명 싸워서 헤어지게 될테니.
더 마음 깊어지기전에 끝낼수 있을때 여기서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그 신경쓰고 있는 부분때문에 싸운적은 사귀면서 단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전남친이 아니다 싶은 절대 아니고 뒤도 안돌아보는 스타일일이래요.
전화로 통보 받아서..
제가 만나서 그럼 얘기하자고 절대 붙잡지 않겠다고..했거든요
근데 얼굴봐도 달라질건 없다고.. 보지 말자고 하길래
제가 진짜 얼굴만 보겠다고 매달리니까 알겠다고 보자고 해놓고
아닌거 같다고 보지 말자고.. 하는거에요..
난 얼굴이라도 좀 보면 남친 맘 흔들리지 않을까란 생각 들어서 얘기한건데..
그 전화 당시엔 전혀 흔들릴 생각이 없어보여서 알겠다고 이별 받아들이겠다고 해서 전화 끊었거든요
이번주 일요일이 되면 이별한 지 6일째 되는데..
얼굴 5분만이라도 보자고 그래야 내가 정리가 잘 되겠다고.
일방적인 통보였으니, 내 마지막 부탁 들어주라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좀 지켜주면 안되겠냐고해서 무슨수를 써서라도 만나려고 하는데..
만약 보게 된다면 얼굴만 5분 보고 나오고
삼십분 정도 뒤에 장문의 잡는 카톡을 보내면..
그러면.. 전남친 흔들리기라도 할까요..?
돌아올 여지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