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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과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

가나다라 |2016.08.26 00:17
조회 33,714 |추천 40
남친 혹시 여친이랑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들이 있나요?

전 얼마전 남친이랑 3주년을 맞이한 흔녀에요
제가 이 남자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3년이 지난 지금도 늘 다정하고 보고싶다 사랑한다등등
애정표현도 아주 많이해주고
한번은 같이 다른지역으로 놀러갓는데 숙소마다
방이없어 10월이였지만 춥고 고생했던 날 추위에 떨던
저를보며 미안하다고 빨리 숙소 알아보겟다며 자기의 겉옷을 벗어주고 꼭 안아주던모습 자신도 반팔이라 추우면서
계속 미안하다며 안절부절 못햇던 모습에 감동받았고

마법의 걸리는날 만나면 밥을못먹는 절 위해 항상 바나나를 사주네요 그날 같이 잠에 들구 제가 자다가 배가 아프면 무의식적으로 발목 뒷부분을 누르는데 자다가도 제가 누르고 잇음 바로 제 발 가지고가서 주물러주네요 그날은 제가 깊은 잠에 들기전까지 발 주물러주고 보살펴줘요

잠들때마다 늘 이불을 덮어줘요 제가 더워서 다시 발로차면 배부분이라도 덮어주고 혹여 제가 같이 덮는 이불 중 제부분의 이불을 깔고자면 자신의 이불로 덮어주고 본인은 그냥 이불없이 자요

이런 사소한거 같지 않은 사소한 모습에 결혼까지의 결심을 하게됫어요
추천수40
반대수7
베플ㅇㅁ|2016.08.26 17:10
결혼하기 전에 내게 아무리 잘해주고, 내가 굉장히 특별한 사람으로 대접받고 사랑받게 해준다고 해서 그것이 그 관계에 있어서 전부는 아닙니다. 그건 그가 아니고 쓰레기가 아닌 이상 다른 남자더라도 할 수 있지않나 싶네요. 결혼하고 나서 그 사람과 실제 같이 살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잖아요. 사람의 마음, 즉 사랑이란 감정조차 바뀌지만, 아무리 어떠한 유혹과 가로막는 일이 생기더라도, 이 마음 자체를 오로지 나만을 위해, 아니 우리를 위해 지켜주는 사람. 여담이지만, 저같은 경우는 잘해주는 행위보단, 싸울때 이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는 것 같아요. 잘해주는건 나 포함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고 봐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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