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발암 유발하고 있는 동업자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첨이라 일단 반말로.....
2년 반 전에 남편이 남편 친구랑 동업으로 카페를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카페 운영을 나와 그 남편 친구가 하게 됐어
나는 카페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살고 있었고 그 남편 친구는
울 카페 옆에 창고같은 가건물 하나있는데 자기는 거기서 그냥
살겠다는 거야.. 첨에 거기 살겠다고 해서 내가 차로 출퇴근 하다보면 오픈도 그렇고 신경쓸일이 많을텐데 남편 친구가 옆에 살면서 신경 좀 더 써주겠구나 싶었어
근데 이게 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의 시작일 뿐이였어
오픈이 10시면 그전에 나와서 준비를 해두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차로 50분 걸려 10시전에 도착해 오픈준비해도 이놈(놈이라고 하겠음)은 바로옆에 있으면서 항상 10시 10분은 기본으로 30분 한시간 반 가량을 늦는거야 그것도 누가봐도 금방 깬듯한 꼬라지로
머리는 항상 까치집에 삼선 슬리퍼 질질끌고 나오는걸 한 3주째
지켜봤지. 둘다 땡전 한푼없이 올 ~대출 받아서 시작한거라 나는 신경이 엄청 예민해져 있었거든..그러던 어느 날 12시가 다되서 또 그 꼬라지로 나타난거야 순간 딥빡!!!!
나는 최대한 내 감정을 누르면서 아니 오픈이 열시인데 왜 자꾸 이렇게 늦냐고 우리 둘다 돈이 여유있어서 시작한것도 아니고 열심히 해야될거 아니냐고 말했지
근데 이놈이 갑자기 자기도 매일 내표정 보고 눈치를 봤다면서
그러곤 나한테 자기를 한번이라도 깨워봤냐고 무슨 말도 안되는말을 하는거야 순간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지금 이 상황에 할말이냐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라했지
근데 이놈이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도 내가 안깨워줘서 잘못한거라고 할거라는거야
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지 하고 있는데 이런 말들은 시작일 뿐이였지... 이 사람은 자기만의 언어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사건1
이놈이 갑자기 동네 오토바이 타고 댕기는 고딩들이랑 친해진거야 (이놈 서른) 그러면서 여자 고딩들도 울 카페에 왔다갔다하게 된거야 그 중 한 여자애가 새벽 한시쯤 그놈이 살고있는 건물에 들어가는걸 보게됐는데 그놈한테 왜 여고딩이 서른 먹은 남자집에 들락날락 거리냐니까 컴터하러 온거래
일단 그날 넘어가고 그 여고딩이 왔다갔다 하는걸 몇번 더 봤어
그 후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 카페 오픈을 했는데 11시가 지나도 그 놈이 안나오는거야 왜 안나오지 하고 두리번거리다가 건물 옆 전봇대 사이로 그 여고딩 오토바이를 발견하게 됐지
아 그여고딩이 있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놈이 항상 같은 그 꼬라지로 나타나서 나한테 늦어서 미안하다는 둥 평소에 길게 말안하는데 자꾸 나랑 대화를 하려고 하더라고 알고보니 그 여자애가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걸 내가 못보게 하려고 그런거였어
다시 딥빡 !!!!!!! 왜 자꾸 서른 먹은 남자집에 여고딩이 왔다갔다 하게하냐고 연애하고싶음 하라고 근데 그럴러면 울 가게 옆에 살지말고 나가살라고 동네 사람들 보면 무슨 생각하겠냐고 하면서 막 쏟아냈지 근데 그 놈 왈 자기가 저 고딩이랑 잤냐면서 오해하지 말라고 오해도 병이라 이지랄.... 나는 잤냐 안잤냐의 문제를 떠나서 여자고딩이 다큰 성인남자 혼자 사는데 들락거리는 그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된다니까 이놈은 이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또 혼자 흥분해서 ㅈㄹ...., 대화가 더 이상 이어질수 없어서 넘어감
사건2
동업은 정확하게 반반투자
카페 옆 가건물은 창고로 사용가능
그런데 그놈이 지가 돈아껴야된다고 살겠다고 함
여유있어지면 나가기로 해놓고 지금까지 버티고 살고있음
에어컨 항상 풀가동 가건물안에 개 두마리 키우는데
외출했다고 들었는데 밖에 실외기가 자꾸 돌아가서 들어가봤는데
개들이 추워서 벌벌 떨고있었음- 켜놓고 나가서 그 담날 올려고 했었던거임 문제는 전기세
살면서 전기세 물세를 한번도 안내는 거임(전기온수기도 사서 달았음)
에어컨 켜놓고 나간거 두번정도 보고 양심 있으면 쓴 전기세는내야될거 같다고 이야기하니 자기는 여기 오기전 살던 원룸은 하루종일 풀가동 해놓고 살아도 3만원을 넘긴적이 없다고 하는거야
거긴 거기고 여기서 쓴거 내라니까 갑자기 자기 전에 살던 원룸
전기세 고지서를 떼오겠다는 거안 이 ㅂㅅ이 무슨 소리 하는지 듣고있었지 그냥 정리해보니 전기세 안내 왜내 였지
일년넘게 전기로 싸우다 그럼 그냥 그집에서 나가달라했어
반반 낸거고 권리도 반반이니 나는 그 건물 창고로 써야겠다고
그니까 자긴 절대 죽어도 못 나가겠다는거야
그럼 전기세 물세 다 내고 살라니 갑자기 이래서 나랑 대화가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와 나.,,,,계속 전기로 싸우다 전문가 불러 전기분리했는데 15만원 가까이 나옴 3년이 다되도록 전기세로 10만원도 안냈음 ㅋㅋㅋㅋㅋ
사건3
너무 안맞아서 결국 격일 출근을 하게됐어
근데 이ㅂㅅ이 동네서 술처먹다 격일 출근 꿀이라고 그러고 다니다 내 귀에까지 들어온거야 오픈은 지맘대로고
아침에 내가 출근해보면 한 십분전에 씻은것처럼 믹서기며 기구들이며 다 물이 묻어있는거야
스트레스 받아서 세콤을 설치하기로 한거야
그거 보안하고 풀때 셋팅되면서 시간 문자로 날아오자나
나는 혼자 있을때 무섭기도 하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달아야겠다고 그놈한테 말하고 cctv도 달았어
돈 나간다고 별로 안내켜하던 놈이
직원이 달러온 날 자기는 사생활 침해당하는 느낌이니까 자기가 출근한 날은 안찍히게 해달라는 거야ㅋㅋㅋㅋㅋ
아니 이 ㅂㅅ이 뭐라는거야 라고 생각하는데 세콤 직원도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같이 운영하시는거 아니에요? 보안상 중요할거 같은데 라니까 계속 자긴 사생활 침해당하는거 같다고 그람 녹화는 얼마나 되냐고 혹시 테라(기가만 들어만)로도 되냐고 ㅇㅈㄹ
삭제는 어떤 방법으로 하냐고 ㅋㅋㅋㅋ내가 쪽팔려서 진짜...
나중에 cctv확인해보니 마감은 저녁 8시에 청소 다끝내고 하는데 이놈은 그냥 몸만 나갔다 새벽 한시넘어서 포스랑 돈 마감
믹서기랑 이것 저것 설거지는 내가 출근하기 한30분전에 나와서 하고 가더라는 ㅡㅡ
너무 많은 사건이 있지만 담번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