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이고 남고를 다닙니다. 제가 이렇게 판에글을써보는건 고민을 들어줄 친구들하나 제대로 없기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은 원래부터 사정이 좋지않았어요 하지만 그건 그렇게 상관있는건 아니였어요 그런데 제가 중1되던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이때부터 제 불행은 시작이였어요 솔직히 제입으로 이런말 하는건 좀 그렇지만 전 사춘기가 없었어요 중1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좀 일찍 철들었기 때문인거같네요. 어려서부터 사고 친적도없었고 가출한적도 없었어요 부모님한테 생일선물로 뭐가 필요하다고 한적도 없었어요 가정이 여유로운편이 아니였으니까요. 저는 말이에요 생일선물 같은건 필요없었어요 컴퓨터도 없었지만 심심하거나 하진않았어요 제가 컴퓨터나 생일선물을 사달라하면 부모님께 부담이가는게 뻔했으니까요 옷이나 신발도 너무낡아서 부모님이 보고 바꿔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솔직히 옷같은것도 요즘 보면 티하나만 3~4만원하던데 어떻게 부모님한테 사달라합니까.. 집사정이 안좋은걸 잘알고있는데..물론 자식한테 부모님이 잘해주고 싶으신건 알아요 그래도 부담끼치기는 싫었으니까요... 쓸데없는말이 좀 길었네요 무튼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저와 형은 아버지와 함께 살게되었어요 물론 저희한테 선택권은 없었죠 근데 그렇다고 딱히 상관있는건 아니였어요 두분둘중 아무한테나가도 상관없었으니까요 흠... 아무튼 그리고 저희가정은 상태가 더않좋아졌어요 부모님께서 맞벌이셨는데 어머니와 헤어진이후 생활비를아버지가 전부 감당하게되셨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형이 아르바이트를하면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생활해가고있었어요... 그런데 올해 사건이 터졌어요 저희 할아버지때문에 아버지가 직장을그만두셨다는거에요 저희형제한테 아버지가 자세한걸 알려주시진않았어요 어른들일이라면서.. 그러면서 저희가정은 다시한번 휘청거렸죠 .. 그리고 이번주에 저희아버지께서 저희를 부르셔서 몇가지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어머니와 이혼이후 약간의 이야기를말이죠 저희어머니와 이혼이후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돈을드려야한다더군요... 그러던도중 할아버지때문에 아버지는 어쩔수없이직장을 관두시게됬고 아버지의 퇴직금으로 어떻게든 어머니한테 돈을 드렸고 지금은 대학생인 형과 고등학생인 저의 학비를 내주실돈도없다더군요...그래서 저는 한가지 생각을했어요 어차피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를잘하는건아니였어요 머리가 나쁜가보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해도 제 성적은 늘 하위권이였으니까말이죠 저희집에는 컴퓨터도없어서 전 게임도 해본적이 별로없어요 기껏해야 아버지 폰으로 핸드폰 게임정도겠죠 ㅋㅋ.... 해서...저는 그냥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꾸릴라해요 저야 공부에 소질은없지만 저희형은 어느정도 공부를하니까요 그런형한테 아르바이트만 시킬수없잖아요?? 저는 소설가가 되고싶었지만 아무래도 저희 가정을 살리는게 더 맞는거같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