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 편의점 알바면접 보고온 썰(쌍욕주의)

킨더조이핑크 |2016.08.30 12:41
조회 7,003 |추천 14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되서 편의점 알바 면접 보고온 사람입니다.

 

오늘 면접 본데에서 사람 취급 못받고 쌍욕듣고 폭력만 당하고 왔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모든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아줬으면 해서 제가 판에다가 글을 씁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쓰도록 할게요.

 

--------------------------------------------------------------------------------

 

오늘 내가 11시30분 쯤에 정릉에 있는 한 CU편의점 알바면접을 보러 가기로 해서

 

시간 맞춰서 편의점에 도착을 했음.

 

알바경력은 내가 편의점에서 일한적이 없어가지고 아예 안적어 놓고 갔음.

 

도착했는데 점주는 아줌마엿음. 그래서 내가 이력서를 드렸음.

 

그 점주는 내 이력서를 보더니 경력이 하나도 없네요? 하길래 내가 "제가 편의점에서 일해본 적이 없어서 안 적었어요" 이래 얘기를 했음

 

그랬더니 그 점주는 내 이력서를 던지면서 비웃었음. 그러면서 하는 말이 경력이 없어서 할말이 없다고. 근데 그 태도가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쁜거임.

 

그때 마침 손님들이 잔뜩 들어와가지고 나보고 잠깐 저쪽에 있으라 해서 있었음.

 

손님들이 다 가고난 후에 다시 앞으로 왔더니 아직도 안갔냐는 식으로 쳐다보길래

 

기다리라고 하셔서 기다렸어요 라고 얘기했음. 그 점주는 아 그래요 하더니

 

몇시타임 지원하신건데요 이러길래 오전타임으로 올라와 있길래 그걸로 지원하려구요. 이랬더니

 

그 점주가 비웃으면서 그건 구했어요. 이러길래 내가 진짜 화가나서

 

그럼 구인광고를 내려주시던가 아니면 저한테 알바를 구했으니가 안와도 된다고 미리 연락쯤은

 

해주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이랬더니 점주가 방금 구했어요 하는거임. 근데 딱봐도 수법같았음

 

뽑기 싫은데 구인광고 내리지는 않았으니까 괜히 둘러대는거 있잖음. 딱 그거였음

 

그래서 내가 더 화가나가지고 그러면 저한테 미리 연락이라도 해주셨으면 제가 시간이랑 돈

 

버려가면서 헛걸음 하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이랬더니 점주 반응이 진짜 핵 노답이었음

 

내가 왜 너한테 연락을 해줘야 하느냐 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너한테 전화하고

 

또 올지도 안올지도 모르는 애한테 내가 왜 연락을 해줘야 되는데? 이렇게 얘기한거임 그래서

 

진짜 빡쳤음. 진짜 노개념이여서 더 빡쳤음 빗말이라도 미안하다고 바로 내리겠다고 했으면

 

그냥 넘겼을거임. 근데 진짜 아닌거 같은거임 내가 여기 알바생도 아직 된 것도 아니고 면접보러

 

왔는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되나 싶어서. 그래서 내가 그 점주한테 그정도는 기본이다 내가

 

만약에 아줌마를 채용하는 사람이었다. 근데 아줌마가 써온 이력서 던지고 비웃고 사람 시간이랑

 

돈낭비 해놓고 그따위로 말하면 아줌마는 기분 좋을거 같냐. 이렇게 얘기했더니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거임. 그래서 저 아줌마때문에 시간이랑 돈 낭비했어요. 사과하세요 이랬더니 소리지르면서

 

내가 왜 너한테 사과를 해야하는냐 내가 너한테 잘못한게 뭐가 있는데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

 

그래서 내가 그쪽이 저한테 잘못 하셨잖아요. 노동청에 신고하고 경찰 부를거에요 빨리 사과하세요 라고 했더니

 

해.신고 해버려 난 너한테 절대 사과안해 그러길래. 진짜 화가나서 똑같이 얘기했더니

 

그쪽? 나이도 한참 어린게 어따대고 그쪽이래 싸가지없는년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임.

 

거기서 진짜 빡돌았음. 눈에 뵈는게 없었음 그래서 내가 그 점주한테

 

지금 말다하신거에요? 이랬더니 그래 말다했다 그럼 싸가지없는 년한테 싸가지없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 이따위로 나오길래 빨리 사과하세요 막말하고 제시간이랑 돈 뺏고 허위광고 하신거 빨리 사과하세요 안그러면 노동청에 신고하고 경찰 부를꺼에요

 

이랬더니 그 점주는 나보고 해 하라고 하면서 나한테 소리지름 그래서 내가 진짜 개빡돌아갔고

 

꼴랑 이 편의점 하나 한다고 갑질하지 마세요. 저 아직 아줌마 알바생도 아닌데 그따위로 말하지말라고요. 이랬음

 

그랬더니 꼴랑 편의점? 이러면서 너 나가 당장 나가 하면서 나를 끌어내고 때리고 소리지름.

 

그래서 내가 진짜 빡쳐서 그까짓꺼 편의점 하나 하면서 갑질하는 주제에 여기가 무슨 대기업도

 

아니고 경력없는 것도 상관없다고 올렸으면서 이제와서 경력따지냐고 얘기함 그랬더니

 

내 왼쪽 어깨를 때리고 밀쳐갔고 결국 나는 던져짐.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알바 면접보러온 주제에 어따대고 싸가지 없이 고개 빳빳이 들고 말하냐고. 당장 꺼지라고함

 

진짜 어이없지 않음? 알바생이랑 알바하는 애들을 얼마나 개같이 봤으면 그따위 소리를 함?

 

나는 면접보는데 무슨 대기업 입사시험 보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진짜 빡쳐서 밖에서 아줌마나 똑바로 하라고 아줌마 밑에서 일하는 알바생들이 불쌍하다고 인생 그따구로 살지 말라고 사람 그렇게 막 대하면서 무시하는거 아니라고 했더니

 

밖에까지 쫓아서와 사람들 앞에서 나한테 소리지르고 쌍욕함 싸가지없는 년이라고.

 

그러고 지 편의점 문 걸어잠그고 쳐 들어감. 진짜 개빡쳐갔고 버스 타러 가는데

 

거기있던 할머니들이 더 빡침. 세상이 말세라고 어디서 아줌마한테 대드냐고 나이도 어린게

 

이러면서 대놓고 까더라.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진짜 이 일 겪으면서 악플러들은 죽이는게

 

맞다고 생각함. 똑같지 않음? 알지도 못하면서 지들이 판단하고 뒤에서 까는거.

 

내가 진짜 억울해서 여기다가 글을 적음. 집으로 오면서 CU편의점 고객센터에다가

 

손님인 척 하고 찔렀음. 그랬더니 본사에서 직접 조취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진짜 분이 안풀림. 아까 맞은 왼쪽어깨 지금 겁나 뻐근함

 

진짜 알바 여러곳에서 해봤지만 이런적 정말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나쁜사람들 있다는거 알고 널리 퍼트려줬음 좋겠음.

 

진짜로.. 나같은 알바생들이랑 알바 면접보러 가는 사람들 안생기게

 

제발 멀리 퍼져서 그 아줌마 얼굴도 못들고 다녔으면 좋겠음.

 

그 CU편의점 점포명을 말하면 안될거 같아서 얘기는 안하지만

 

서울 성북구 정릉4동에 있는 작은 CU편의점임. 절대로 그쪽에서 알바하지 마셈.

 

진짜 마지막으로 제발 멀리 멀리 퍼졌으면 좋겠음. 진짜 부탁드릴게요 정말로요

 

추천수1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