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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나에게 빌린돈을 개인회생했어요.

퐁퐁 |2016.09.01 14:06
조회 8,286 |추천 4

안녕하세요.

 

우선 주제랑 맞지 않지만, 결시친이 판에서는 가장 활발해보여서 여기에 쓴 점 양해부탁드려요.

 

조언을 구할 데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쓰니는 20대후반, 남친도 20대후반으로만 말하게씀.

 

제목 그대로 남친이 나에게 빌린돈들이 있음. 빌려주게 된 내용을 자세하게는 못쓰겠지만

 

간략하게 쓰자면 작년부터 남친이 나에게 조금씩 조금씩 빌렸었음.

 

처음엔 자잘자잘하게 10-20만원 정도씩 빌렸었음. 이런저런 명목하에.

 

그땐 결혼생각도 하고 있었던 시기였기도 하고,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터라

 

금방 갚겠지 싶어 딱히 얼마갚아야한다 이런걸 생각안하고 빌려달라 할때마다 빌려줬던 거 같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 내가 콩깍지가 싹 걷히고, 결혼생각은 커녕 헤어질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음. 그건 딱히 쓰지 않게씀.

 

여튼 그 시기에 내가 돈 빌려준 걸 하나도 못받았단 생각에 정산을 해보기 시작했음.

 

은행에 가서 빌려준 시기의 입출금 내역을 뽑아다가 계산을 해보니 근 7-800 되는거임.

 

그때부터 아차싶어 내자신에게 별의별 욕은 혼자 다하고 남친한테 빌린 돈을 언제쯤 갚을거냐고

 

묻기 시작했음. 남친이 나에게 돈빌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때 당시 백수

 

였음. 무튼 달라하니 알겠다며 매달 50만원씩 주겠다고 했음. 한두달은 정기적으로 줬었음.

 

그때까지도  백수였던 터라 한두달 갚았던 돈은 자기 부모님한테 받아서 준거였었음.

 

근데 이제 계속 부모님한테 달라하기도 그랬던 터라 나에게 지금 당장은 돈을 빌릴 데가 없으니

 

자기가 직장을 구하면 갚겠다고 하여 일단은 알겠다고 했음.

 

근데 남친이 그때 당시 집안일이다 머다 해서 자기 이름으로 대출받은게 좀 있었음.

 

그게 한 2-3000 될거임. 근데 백수니까 원금은 커녕 이자도 못내고, 그러고 있는 지경이 되었음.

 

그래서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했음. 근데 여기서 문제가 터짐. 나한테 빌려간 돈까지 신청한거임.

 

처음에 나보고 너에게 빌린 돈은 신청안했다 했으면서, 나중에 내돈까지 신청했다고 한거임.

 

그래서 그럼 그거 어떻게 나한테 돈이 들어오냐고 물어봤더니, 한달에 얼마씩 몇년동안 나올꺼다

 

라고 하는거임. 아니..... 내가 지금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는 마당에 몇년동안 그걸

 

받아야 한다는거임 /? 한달에 꼴랑 10-20만원 나올껀데...

 

그래서 나는 그렇게 받기 싫다. 용돈으로 받는것도 아니고, 몇년동안 그렇게 받는거 싫다 그랬더니

 

내가 지금 갚을 돈도 능력도 안되는데 어쩌라는 거냐. 이런식으로 화를 내기 시작함...

 

일단 안되는 머리 굴려보니, 당장 백수이고 나올 구석이 없으니 못받는거보단 낫겠지 하고

 

우선은 알겠다고 하고 넘어감. 그리고 나에게 무슨 법률 어디서 서류가 와서 보니

 

그걸 받은 후에는 빚독촉이라던지 월급을 가로채간다던지 그런걸 하면 안된다고 써있었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거임.. 나는 솔직히 남친이랑 채무관계 얽혀있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정리하고 싶음. 근데 저 개인회생 때문에 몇년이 될지도 모르는거 붙잡고 있으려니

 

짜증이 나는거임. 어차피 돈만 따박따박 들어오는데 돈만 다 주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겠

 

지만, 내 나이 20대후반임. 개인회생이 거의 5년정도에 걸쳐 갚는거라고 하던데, 내 생각에 나에게

 

들어오는 돈도 5년에 걸쳐 주는거 같은거임. 5년 뒤면 내가 30대 초중반이구 결혼했을수도 있는데,

 

그때까지 이 일을 생각하며 살고 싶지는 않음.

 

그래서 이걸 한번은 아니더래두 6개월 내지 1년 안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해서

 

여기에 조언을 구하고자 씀. 예전에 나한테 전화로 매달 얼마씩 갚을게라고 말한걸 혹시나 해서

 

녹음해 뒀음. 근데 그건 일단 개인회생 전일이라 딱히 쓸모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혹시나해서 적음.

 

제발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4
반대수0
베플후아|2016.09.01 14:10
차용증이 있으면 사적채권만 사들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뒷동네 사는 사람들이지만 님에게 받을돈의 20프로 떼고 한번에 주고 님은 채권을 넘기면되요. 그후에 그사람들이 그걸가지고 전 남친을 어떻게 괴롭히든 회사쳐들어가든 생명보험 가입시켜놓고 죽이든 그건 알아서 하겠죠? 남친이랑 상의해보세요.
베플법원에서|2016.09.01 15:26
심의 확정 받는 날이 있는데요 가셔서 이의제기 하시면 돼요. 님이 반대 하시면 그분 개인회생 신청 안될 수 도 있어요. 채권자가 반대하면 안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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