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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폭행을 당했는데 제가 가해자라네요

임소옥 |2016.09.02 16:23
조회 1,136 |추천 4
저는 2016년 8월 18일 22시 경 합정, 상수 근처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에 대해 현재 경찰관 수사가 중립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국민 신문고에 서술 한 내용을 이곳에 올립니다. 꼭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겪은 상황)
사건의 시작은 제 친 동생과 홍대 천하에서 저와 제 친구와 함께 셋이 술을 한 잔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동생이 화장실에 간다고하여 좀 위험하단 생각에 "같이 가줄까?" 라고 했지만 동생은 "괜찮아 다녀올게" 라고 했고 그런 뒤에 저희는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분이 흐른 뒤, 자리로 돌아온 동생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언니, 나 얼굴 맞았어"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당연히 저와 동생은 밖으로 향했고 누군지 모르는 저는 그냥 둘러보기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그 때 멀리에서 "저 년 잡아!!" 라는 소리가 들렸고 자초지종을 알아보려갔지만 동생이 먼저 아줌마에게 세게 맞아 날아갔고 (CCTV에 정확히찍힘) 다시 달려들려는 아줌마를 막으려다 제가 먼저 머리채에 잡혀 건물 안으로 끌려 들어갔고, 제 머리를 놓게 하려고 다시 왔던 제 동생까지 그 아줌마에게 머리채 잡혀 계속 건물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어 바로 그 아줌마 일행에게 ("저 년 잡아" 라고 소리지른 아줌마)
"저희가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일단 이 머리 좀 놓고 대화로 해요" 라고 했더니 제 머리를 놓게 해줬고 그렇게 놓아지는 과정에 저는 발목인대를 다치게 되었고, 동생은 그 이후로 계속 끌려가며 발로 차이고 밟혔습니다. 시민도 함께 저희를 도와줬지만 아줌마 힘이 너무 쎄서 시민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 힘이 �?#65533;?#65533;?#65533;? 제 동생 머리를 놓게 하려는 저를 아줌마는 손톱으로 팔에 위협을 가했고 제 팔은 현재 선명하게 흉터가 남을 정도로 그 당시 피와 진물이 났습니다. 폭행이 마무리 된 계기도 황당합니다. 시민 분이 동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아줌마 일행이 그만 찍으라고 소리치자 저희를 폭행하던 아줌마가 그제야 쥐고있던 제 동생 머리카락을 놓고 그 시민에게 다가가 지우라고 협박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저는 떨고있던 동생을 부둥켜안고 울고 있었고 그런 도중에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하여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그 때 아줌마 보는 것도 무서워서 온 몸을 떨고 울며 숨어있길 원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아줌마는 제 동생과 저만 보인다 싶으면 욕을하고 달려들었습니다. 경찰관들이 있는 와중에서 술취해서 저희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 없었을 땐 얼마나 심했을까요?
그래서 동생은 빨리 아줌마들 좀 보내라고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그냥 너무 무섭다고 떨고있던 상황에 아줌마들은 나가며 저희 자매에게 (욕설을 포함하며) 어린년들이 이기지도 못할거 어른들한테 덤비냐 인생이나 똑바로 살라고 폭언을 하며 지나갔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저희 자매는 처벌을 원한다고 번복하게 되었고 그렇게 지구대로 연행되었고 거기에서도 아줌마의 도발이 이어져 따로 저희는 안쪽에서 있을 수 있는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저희는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고 말도 안되는 그들의 지인 목격자와 그제야 술이 깬 상대방은 거짓 진술들을 늘어 놓았고 그 거짓 진술 중 하나로 제가 먼저 얼굴을 때려서 머리채를 잡았다고 저는 피의자로 제 동생은 최초 피해자지만 쌍방으로 몰려되어 지금의 억울한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제가 겪기 전, 화장실에서 동생이 겪은 상황)
홍대 천상의 화장실은 가게 밖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따로 화장실 키가 있었고, 당연히 동생은 그 키를 가지고 천상으로 돌아오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동생이 화장실 안에 있는데 여자 두 명이 밖에서 욕을하면서 빨리나오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와서 그 키를 가지고 돌아오려는데 키 내놓으라고 해서 그냥 보지도 않고 건네 줬는데 그 과정에서 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줌마 일행은 그 키를 주워오라 했고 동생은 주워줬는데 아줌마(피의자)가 주먹으로 제 동생 얼굴을 때렸고 그 때린 아줌마는 뒤로 넘어지는 척을 하며 너도 나 때린거라고 말했으며 다시 일어나 담배를 피며 담배불로 제 동생(비 흡연자) 얼굴 가까이까지 와서는 위협을 가했습니다. 너무 무서웠던 제 동생은 죄송하다는 말만 연신 내 뱉었고, 그들은 다시 주워줬던 그 키를 던지며 동물 다루듯 주워오라고 했다고 했고 주워주고 다시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형사가 말하는 그들의 지인 목격자)
형사 - 제 동생이 상대방 목덜미를 잡았다고 목격자가 진술하였다.

제 동생 - 주먹에 얼굴을 맞고 일어나 아줌마 팔을 잡으며 얼굴 빨개진 것 안보이냐 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아줌마가 뒤로 넘어지는 척하는 상황이 연출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잡았어도 팔이나 어깨를 잡은 것인데 목덜미라고 한 것은 너무 과장되게 형사가 저희 겁주려고 한 말 같았습니다.

(실제 그들의 지인 목격자)
저희는 CCTV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음 날 바로 천상으로 향했고, 그 목격자란 사람이 누군지 알기고 있어 봤더니 그 사람은 저희를 피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사장을 찾자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아 안주와 술을 주문하고 말할 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그들의 지인 목격자가 와서는 어?! 어제!! 괜찮으시냐고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콕찝어서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어떤 사람이 거짓으로 제 동생이 목덜미 잡고있었다고 진술하여 동생은 쌍방이 되었고 저도 한 대도 때리지 않았는데 피의자가 되어 너무 억울해서 바로 병원가서 진단서 떼고 지금도 CCTV를 확인하고 싶어 왔다고 했더니 가게 전용이라 그쪽까지는 보이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확인해보고싶다고 확인한 결과 천상 입구에서 나가는 것부터 저와 동생은 뛰어 나간 것도 아니고 그냥 덤덤하게 찾으러가는 듯 걸어가고 있고 하얀옷아줌마(동생의피의자)가 보이자마자 제 동생은 세게 맞아 날아가고 저는 동생에게 다시 오려는거 막으려다 머리채 잡혀서 끌려가는 영상이 찍혀있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가까운 것이 아니고 멀리 있어 예상은 미리 했지만


형사입장 - 중립 : 본인이 봤을 때나 본인이 유리하지 상대방이 봤을 땐 또 다르다. 막으려고 하는 게 때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제가 이유도 없이 저보다 나이 많은 아줌마를 심지어 얼굴을 때렸다는게 말도 안될 정도로 저는 그렇게 제가 열이 받아 있던 것도 아니고 아무리 열이 받는다 해도 그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만약에 그랬다고 해도 제가 피의자가 되서 조서를 작성하고 검찰로 넘겨진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자리로 돌아와 이제 괜찮을거라고 확신하고 있던 저희에게 종업원(상대방지인목격자)이 다가와 잘됐다고 그러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사실은 아줌마의일행이 자신과 잘 아는 언니라고 홍대 천상이 오픈 할 때부터 단골이라 친해져서 같이 밖에서도 만나고 하는 사이라고.. 심지어 천상 사장과도 친한 사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지인의 목격자 진술을 심지어 일하고 있느라 정확히 본 것은 아니었지만 제 동생이 아줌마 어깨를 잡고 그냥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형사는 과장되게 이런 목격자가 있다고 이야기 한 것도 공포를 조장하려고 저희에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억울한 점은
첫째, 내가 왜 피의자?
저는 사건이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만든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자초지종을 알려 나갔는데 상대방이 사실도 아니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이 얼굴을 때려서 제 머리채를 잡고(현재탈모진행), 발목인대늘어남,팔에흉터가남음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은 묻지마 폭행이 아닌가요? 저야 말로 아무이유없이 동생 옆에 있다가 이렇게 맞고 정신적인 피해까지 받아 매일같이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형사분께서 너무 중립적으로 하셔서 얼마나 억울하면 청문검사실에 전화해서 피의자에서 피해자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알고있다고 문의까지 했습니다.
저는 지검까지 갈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피의자로 가게 된다면 사과는 커녕 제가 치료비, 벌금 다 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둘째, 너무 억지스럽게 사건을 종료시키기에만 급급한 형사태도
-사건 종결을 빨리 시키려고 자꾸 잘못없는데 잘못했다는 식으로 이끌어 감
-목격자 진술도 과장되게 저희에게 전한 것도 사실
-조서 작성 당시 제가 CCTV확인 요청드렸더니 필요한 사람이 가서 찾아오라고 까지 함
가해자들과 친분이 있는 목격자를 제외한 다른 목격자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매장 CCTV는 결정적이고 중요한 단서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경찰분들께 확인을 요청드렸으나 그런건 필요한 사람이 알아서 찾아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상기에 언급했다시피 그 매장은 가해자와 친분이 있는 상황이였고 CCTV 영상은 언제 지워질지 모른다고 판단하여 조급한 마음에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억울하지 않으면 먼저 천상(홍대이자카야)에 찾아가 CCTV를 확보하려 노력을 했을까요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가 통화가능하실 때 말씀 부탁드린다며 연락드려도 연락없으시고 동생은 무작정 전화를 했는데도 받아주시지 않았습니다.
-남녀차별
그리고 몇 일이 지난 후 친구가 참고 부탁드린다고 카톡을 드렸더니 그제야 참고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 저희는 여자라 무시하고 제 친구는 남자라서 대답이라도 해준거라고 느낀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피의자가 위협을 느껴서 머리채를 잡았다고 허위 진술을 하는데 CCTV를 확인해 보면 먼저 밀치고 공격했고 그 이후에 행동들도 위협을 당하는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와 함께 셋이 자신을 둘러싸고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CCTV를 확인해보면 제 친구는 저희보다 뒤에 따라 왔으며 이미 저희가 머리채 잡혀 끌려 들어갔을 때 와서 머리가 더 뽑히지 않도록 도와줬습니다. 이렇게 앞 뒤 맞지 않는 허위 진술로 제가 피의자가 되어있고, 아무런 대책도 강구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아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잠이 들더라도 계속된 악몽을 꿉니다. 심지어 형사의 행동까지 이중적으로 상처받아 자꾸 생각이 나 겁에 질리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제 동생도 물론이고요. 동생은 벌금내는 것보다 합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합의를 하려 합니다. 제가 계속 된 이 싸움을 하려면 피의자에서 피해자로 변경이 되어야합니다. 이 권한은 담당 조사관인 형사라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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