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자상한 남편과 알콩달콩 살고 있는 새댁입니다.
저는 돌지난 아기도 키우고 임신 중기이기도 해요~
집에서는 육아며 집안일이며 서로 힘들까봐 신경쓰며 지내구요
신혼인것도 있겠지만 그다지 싸울일도 없고.. 아무튼 알콩달콩 합니다.
문제는 시댁방문시 인데요
시어머니가 약간 옛날마인드이시긴 하지만.
우리 남편 시댁만 가면 제 100m 반경으로 안오는 거 같아요
총각때 경상도 남자라 집에서 무뚝뚝한 모습이었다고는 해도 본인 집에 가면 진짜 우리집과 다른모습으로 저한테 말한마디 안걸어요..
임신중이라서 더 서운한건지 집에 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애돌보며 임신한 몸으로 제사준비에 그 새벽에 설거지까지 하고 나오는데 한번 챙기지도 않네요
내가 여기서 뭐땜에 이러고 있어야 하나 싶고요
뭐 저한테 개인적으로 챙겨주는 말이나 일반적인 얘기도 방에서 하거나 입모양으로 해요
창피해서 그런지 식구들한테 욕먹을까봐 그런지..
나는 1박 2일을 시댁에 있으면 한순간도 안편하고 챙겨줄사람 자기밖에 없는데 정말 서운하데요
그리고 부부끼리 사이 좋으면 부모님도 보시기에 좋을일이지 욕먹을 일인가요?
도대체 뭐땜에 저러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