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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문제로 친정엄마랑 자꾸 말다툼 하게 돼요..

mono |2016.09.06 13:43
조회 98,517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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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첫 아이를 조금 늦게 가지게 됐어요.(결혼 6년만에)그래서 아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긴 하지만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유별나게 키우진 않을 생각이에요..
출산 후에 산후조리원을 안 가고 친정엄마가 저희 집에 와서 육아를 도와주셔요육아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엄마가 많이 도와주고 계시는 부분에 너무 감사드려요
근데 문제는 아이가 아플 때에요..
한번은 아이가 기저귀 때문에 발진이 와서 인터넷으로 치료법을 찾아보니분을 바르면 안되고 기저귀도 벗겨놓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기저귀를 좀 벗겨놨는데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기저귀가 다시 채워져있는거에요알고보니 엄마가 바로 다시 채우신 거..엄마한테 일부러 벗겨놓은 거라고 하니너네도 다 이렇게 컸다고 유난떨지 말라고 하시면서분도 바르고 기저귀도 채우시고..
저희 엄마는 무조건 괜찮다는 주의세요..
이럴 때 자꾸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고 엄마랑 다투게 되네요ㅜ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나와있는데 굳이 그렇게 하시냐고..
또 한번은 아이가 아침부터 열이 나서 힘들어 하길래바로 병원에 데려가려고 했더니 이 정도 열은 괜찮다면서옷 벗겨서 열만 식혀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 말다툼으로 번질까봐 그냥 병원 안가고 집에서 열만 식혀줬는데하루 종일 걱정돼서 인터넷 검색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결론적으로는 다음 날 바로 열이 내려서 다행이긴 했어요
물론 인터넷이 100% 정답도 아니고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클 수 있었던 건 엄마 덕분인 것도 알지만요즘은 인터넷에 정보가 잘 나와있는데..엄마도 나름의 고집이 있으셔서자꾸 이런 충돌이 생깁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괜찮은데..혹시라도 엄마 의견대로 했다가 아이가 더 아프게 되면그땐 크게 싸울 것 같아요..그런 상황이 생길까 무섭네요ㅜ
요즘 육아문제로 엄마와의 말다툼이 스트레스가 되는지..제가 아이 건강에 너무 큰 신경을 쓰는지..오늘 아침에도 광고영상일 뿐인데 이걸 보고도 눈물이 핑 돌아서..
(영상 출처 : http://blog.naver.com/momssok22/220779336405 )
혹시 저랑 같은 고민 하시는 분 계시나요?그냥 무조건 엄마 말을 따르는 게 맞나요?아니면 엄마를 설득하는 방법이 있을까요?아이가 아플 때 제가 좀 유별난 건가요..?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수21
반대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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