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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티저 싹다해석해왔어 2

지민이가 병실에서 호석이를 그리워하는데 이 두 장면이 스쳐 지나가 이건 모두 지민이의 과거, 즉 기억의 파편을 의미해
자기 과거를 부정하려 했지만 데미안인 호석이에 의해 과거를 다시 떠올리게되는거지
호석이와 관련이있는 풀꽃수목원 그리고 정국이티저에도 나왔던 불타는피아노
모두 지민이의 과거의 일부야

지민이는 현재 무의식의 세계, 즉 자신만의 세계의 갇혀 있지. 이 장면에서는 지민이가 물(지민이의 과거와 관련되있지) 에 젖으며 그 세계가 무너지고 있는 거야 깨어나는 과정이랄까

그리고 갑자기 이 사진이 클로즈업돼 전글에서 말했듯이 이 사진은 지민이의 모든 과거를 뜻해. 지민이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점점 다시 다가오고 있는 거야
아마 이 사진이 풀꽃수목원과 관련이있는지도

욕조는 역시 지민이의 과거를 의미하는 많은것들중 하나야 그 과거의 기억속에서 괴로워하던 지민이가 욕조에 빠져. 즉, 과거를 부정할수없다는 걸 뜻해

병실에서 깨어난 지민이는 혼란스러워해. 하지햐 아직 현실은 아냐
지민이가 서있는 저 사진에서 배경은 지민이를 상징하는 사과+지민이의 과거를 뜻하는 풍경 사진+정국이 티저에 나왔던 풍경사진이 합쳐진 사진이야
즉, 숨기고 싶었던 과거와 자신의 본질적인 존재에 대한 혼란을 겪는 지민이

그리고 지민이는 회상을 마치고 현실로 깨어나지

여기서 중요한 건 이 티저에서 지민이가 하는 거짓말은 두개야

첫번째는 가수로써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중적인 모습

여기서 주목해야할건 지민이는 사과를 먹지않아 먹는 척 할뿐이지
사과는 순결의 상징 또는 선악과로 해석될 수 있어. 데미안 책에서도 싱클레어가 나쁜아이에게 잘 보이기위해 사과를 훔치는 척 하는 장면이 있어. 즉 대중들에게 잘 보여지기 위해 하는 모순된 행동들=순결을 뜻하는 사과를 베어무는 '척' 하는 모습
가사에서도 나오지 '순결을 찾아줘'

두번째 거짓말은 멤버들을 모른다고 한거

이건 전글에 말했듯이 과거를 부정하는 거였지

이제 지민이는 과거를 부정할 수 없어
데미안인 호석이를 통해 과거를 다시 끌어안게 된거지

지민이가 캠코더를 풍경사진으로 돌리고 자기도 그 사진을 봐. 저 풍경사진은 지민이의 과거를 뜻한다고했지?
근데 여기서 캠코더를 통해 관찰하고 있는 사람은 석진이잖아
즉 캠코더를 돌려서 석진이에게 보여줌으로써 '나는 내 과거를 기억해' 라고 말해줌과 동시에

자기가 저 풍경사진을 직접 쳐다봄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마침내 온전히 마주하고 받아들인거지

결론은 싱클레어인 지민이와 데미안인 호석이

데미안= 싱클레어의 또다른 자아, 환상, 무의식. 책에서는 데미안이 결국 사라짐

즉 데미안인 호석이가 사라진 뒤 혼란스러워하고 그리워하며 동시에 아픈 과거를 부정하려하지만 결국 받아들이게 되는 지민이

그리고 그걸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지켜보는 석진이


인거같당

추천수10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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