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로 호주에서 꽤 큰 병원 (한국으로치면 대학병원정도)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막 1달정도 되가네요ㅎㅎ격주로 소아과/산부인과 로테이션 식으로 일을하게되는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산후조리가 꼭 필요한것인가? 호주생활 10년이 넘었지만 한국사람이기에 한국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알게모르게 있어서 산후조리가 필수인줄 알았으나 여기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적잖은 충격을받았네요..
인터넷에서 문득 이런글을 봤었거든요. 산후조리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존재하지않는다(실제로도 생각해보면 딱히 없습니다). 한국에만 있는개념이다. 이렇게 막연히 그냥 지나가면서 본것일뿐인데 직접 일하다보니 갑자기 드는생각. 여기서는 아이출산후 2-3시간후 일상적인 생활을 하게합니다. 한국처럼 몸을 따뜻하게 감싼다거나 특별한 음식을먹는다거나 이런거 일절없음. 심지어 바로 테니스치러 가는 산모도 봤구요..
한국에서는 산후조리원같은데 가면 몇백깨지잖아요? 근데 산후조리라는게 진짜 필요한건가라는 생각이 마구마구드네요. 이게 단순히 제가 출산경험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잇겠지만요 ㅎㅎ인생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