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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티저 싹다해석해왔어

안녕 나 지민이티저 해석했던 앤데 정국이티저 내용도 궁금해하는 이삐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해석해봤어!


먼저 시작하기 전에 알고 가야 할 내용이 있어

1. 이번 티저는 데미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애들의 데뷔 전후의 아픔과 성장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2. 아래 캡쳐본은 데미안과 연관지어서 생각해본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설정이다

즉 정국이의 데미안인 윤기가 사라졌고 지금 정국이는 가장 의지하던 존재가 사라진만큼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야.


정국이가 자고 있는데 꿈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스쳐지나가. 불타는 피아노는 지민이 티저에도 등장했었지
쉽게 설명하자면 이 피아노는 과거의 아픔을 상징하는 물건이야. 화양연화 시리즈에서 멤버들이 다같이 행복했을 때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었어 근데 지금 그 피아노가 불타고 있다는 건 망가져 버린 추억=과거의 아픔, 상처로 해석돼.


그리고 교통사고를 연상시키는 소리와 함께 새의 형상이 깨져버려
여기서 이 새는 정국이를 상징하는 형상으로, 정국이의 자아 또는 이상 정도로 해석할 수 있어. 내가 이렇게 해석한 이유는 뒤에서 설명해 줄게
그리고 교통사고는 다들 알다시피 화양연화 때 등장했던 정국이의 아픈 과거야. 한 마디로 트라우마지

그러니까 정국이는 지금 악몽을 꾸고 있는 거야.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꿈 속에 등장한거지. 그래서 자면서 인상을 찌푸리고 괴로워해


괴로워하던 정국이가 잠에서 깨어나고 고개를 숙여
그러자 위와 같은 문구가 지나가는데, 저 문구는 투모로우에서 정국이 파트지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즉, 정국이가 방황하고 있는 지금 시기를 새벽에 비유한 거야. 지금은 해가 뜨기 전, 그러니까 정국이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반드시 극복해야 할 어두운 시기라는 뜻이지

여기서 잠깐 데미안 책의 구절을 보고 가자.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드라마 프로111듀사에서는 이 구절을 이렇게 해석해.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과 희생이 따른다.' 투모로우 가사와 의미가 비슷하지 않아?

내가 위에서 새가 정국이의 상징이라고 한 이유가 이거야.

정국이가 새라면,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알을 깨고 나와야만 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즉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와 같은 의미인 거야

정국이 (싱클레어) =새
고통을 극복하다=알을 깨고 나오다
윤기 (데미안) = 정국이가 알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는 존재

한 마디로 정국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정국이가 온통 검은 방 안에 혼자 앉아있어
저 검은 방은 정국이의 무의식 세계야. 지민이 티저에서 지민이의 무의식 세계는 병실이었지

이때 노래가 나오는데 가사가 '아무것도 없던 열다섯살의 나'
즉 데뷔 전 정국이가 겪었던 모든 어려움과 힘든 일들=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회상하는 거야
방금 과거에 대한 꿈을 꿨기 때문에 그 때가 문득 생각난거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에 대한 악몽을 꾼 정국이는 매우 혼란스러워해
데미안에서 싱클레어가 힘들어하고 방황할 때마다 도움을 준 존재는 바로 데미안이야. 그리고 정국이의 데미안은 윤기지
그러나 위에서 설명했듯이 데미안 (윤기) 은 싱클레어 (정국) 의 내면이 만들어낸 환상의 존재, 또다른 자아야 그래서 결국엔 사라질 수밖에 없어
지금 윤기는 사라진 상태고, 의지할 곳이 없어진 정국이는 윤기의 그림을 보며 윤기를 그리워해

그림에 저 핏자국 때문에 윤기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아미들도 많던데, 윤기가 실제로 죽은 게 아니라 데미안인 윤기가 사라졌다는 걸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 같아


정국이는 윤기의 그림을 보며 주위를 두리번거려 그러자 정국이 주변에 저렇게 새로운 공간이 펼쳐져
이건 아까 말했듯이 저기가 정국이의 무의식 속, 즉 자신만의 세계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정국이 뒤에 있는 소파 보이지? 저건 정국이의 과거를 보여주는 물건이야. 화양연화에서 윤기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던 소파잖아. 한 마디로 윤기에 대한 추억이지 그러니까 정국이는 무의식 속에서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거야.

그리고 정국이 앞에 있는 저 초상화는 정국이가 그린 건데, 여기서 데미안 책의 일부분을 보고 오자.

이 부분이 티저 장면과 매우 일치해
그러니까, 정국이는 윤기를 그렸지만 사실 윤기는 정국이의 또다른 자아야. 결국 정국이가 그린 건 자기 자신의 내면인 거야
책에도 나와있듯이 정국이는 무의식중에 자기 자신의 내면을 그린 거야.
그게 이 초상화가 괴기스럽고 암울해 보이는 이유야. 지금 정국이의 내면은 매우 혼란스럽고 어두운 상태니까. 원래 모든 작품은 창작자의 심리를 반영하기 마련이거든

사진제한 때문에 이어지는 판에 계속쓸게♡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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