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볼일없는 그저그런여자임 평소엔 남자라는동물에 관심도없었고 안좋은트라우마때문에 천생연분이아니라면 안만나고싶어하던 사람이였음
그러던어느날 내 아는동생이 남소시켜준다그럼 별로내키진않았지만 주위에 연애중도많이올라오고 커플천지로 스트레스만땅이였는데 잘됬다싶어서 은쾌히 알겠다고그럼 그리고 소개받았는데 말투도너무착하고 매너가 흘러넘치는거임 그래도 사람은 만나봐야아는거라고 착하게굴진않았음
그리고 일주일후에 만나러갔음 내가먼저도착해서 폰보면서기다렸음 근데 저멀리서 오는데 키가 183이라고는들었는데 진짜 모델같이 다리도길고 살짝 이종현? 닮은 개훈남이걸어오는거임 나는 속으로오만 난리다치고 순간그동생한테 조카고마워짐 나도이런날이오구나싶었고 영화도보고 밥도먹음 바닷가가서걷기도했고 순조로웠음 나도마음에들었는데 티는안냄 그렇게 놀고집에가려는데 버스정류장까지데려다주고 지가 할말이있다고 계속뜸을들이는거임 난솔직히 예상은했지만 모르는척함 " 왜? 왜? 할말있어? " 하니까 20분뜸들이다 고백을함 난당연히 오케이했고 그렇게잘사귀고있었음 친구들도 여태만난애중에 제일잘생겼다고 계탓다고그럼 너무행복했음 하 행복했음 행복했던게 내큰실수였던거임 ;
------------------본론--------------------
걔랑 나랑 두번의헤어짐이있었고 약 세달정도만남 근데 세달동안 패션이 똑같은거아니겠음? 사귀면서 티셔츠는하나밖에못봄 검정색티셔츠에 바지 두개봄 그것도 조카 아빠팬티무늬 해바라기꽃 축소시킨모양의 회색반바지에 하나는 모내기심을때입는 편한백반바지 지금생각해도 어째만난지 내가대단함 4일연속으로 만났는데도 패션이똑같은거보고 나진짜기절할뻔했음
+ 데이트할때마다 학교갈때매교가는 책가방을매고옴 깔끔한백팩이
아니라 진짜 그 등산가방 ;;; 데이트할때마다;;;
한번은 지랑내랑데이트하고있는데 엄마한테전화가옴 그래서받아서 말하는데 "엄마 나 도서관이야 공부중이야" 하는거임 난 ???했음당연히 그리고 전화끊자마자하는말이 "누나 나랑도서관가서공부하자 엄마가 도서관으로올거거든 엄마오면 누난숨어있어" 이러는거임 그래도 난 그때까지만해도 연하로서 귀엽다고느꼈음 그리고 버스타고가려는데 안아줬음 근데 암내가 ; 진짜 왠만한암내 다맡아봄 근데 저건그냥 겨드랑이에 뭐라도살것같은냄새였음 그냥말로표현못함 숨을쉬는데 숨이 컥하고막힘 ;;
그리고 옷도안갈아입는데 지가 기지개를핀다고 만세를했는데 아니 그런거첨봄 원래사람이 겨털이안나는게이상하잖음? 난 있는사람이좋음 근데 아니무슨 겨털이 꼬불꼬불해야되는데 매직한여자머리처럼 조카정날한 참겨털이였음 충격인건 길이가;;; 여자 앞머리만했음 어림잡아서 10센치? ;;; 태어나서 한번도 안밀었나봄 .... 괜찮아 넌 그때까지도 귀엽게봤으니까 .
그리고 한날엔 나랑카페를갔었음 지가 전날에 나한테 돈이좀생겨서 우리누나 고기도사먹이고 내가다사줄거야! 해서 기대는했지만 난 더치패이가아니라 내가내는게 맘편해서 모든남자들한테 내가돈낸다고 뜯어말리는성격임 그래도 살짝의기대는했는데 카페가서 난 스무디를시키고 지는 아메리카노를마시겠다그럼 그리고 지가계산한다고 지갑을열었는데 당황을하는거임 그리고선 "누나... 나돈이없어..." 하길래 " 너 어제 돈생겼다며?" 하니까 "올때 ... 통장에넣었는데... 카드를안들고왔나...? ㅎㅎㅎㅎ (긁적긁적)"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 뭘 꺼낸줄암? 님들 캐시비인데 반지처럼손가락에끼울수있는 숫자6모양 캐시비카드암? 그거 새끼손가락에끼우고 "ㅈ... 저 여기.. 캐시비... 계산되요...?" 하는데 쪽팔려서내가 가만히있을수가있어야지 그냥 캐시비 뺏어서 내가계산하겠다고 내가계산함
내가인형을진짜좋아함 근데 지가한날에 누나위해서 내가 시내까지가서 사왔어 ! 몇만원주고샀다해서 감동을이미먹을만큼먹음 근데 손바닥만한 고양이인형을 꺼내는거임 남자한테받아본것도첨이라 진짜감사하게받음 그래도 이렇게작은게 몇만원씩이나...? 생각하긴했어도 고마웠음 그리고 몇일뒤에 ㅇㅌBox에 들릴일이좀있어서 갔는데 똑같은인형이있는거임 내가맨날안고자는거라 반가워서 오오옷!! 하고 가격을봤는데 1500? 아니 어 ? 내눈을의심함 자꾸 돈가지고 이런얘기하면 나만좀 그렇게보일진몰라도 난 차라리 나한테솔직했음좋겠는마음이였음
그리고 허언증 개 빼박인게 50일되는날에 나랑싸웠음 데이트하고있는데 성격이좀 지는여자랑연락해도되도 난연락하면안되고 그런게조카심한거임 그래서 나랑싸우게됨 ; 50일되는날에 지가 나한테 반지를줌 5st에서 샀다고 60000원짜리라고함 가격때문이아니라 모든걸처음받아본나는 감동에 눈물을그렁그렁하면서 받았는데 그날에 일이터진거임 싸웠는데 너무화나서 티는안내고 몸이안좋아서 집간다고그럼 그리고 싸웠는데 반지가져가기가뭐해서 반지돌려주려고하는데 제발가져가달라고 애원을함 그래서 알겠다하고 가져가는데 문자하나가옴 "이렇게 가면 누나마음이 편할것같아? 누나랑 50일기념이라고 밥먹으려고 레스토랑통째로빌려서 7시에 예약해놨는데 ..." 읽자마자 전화가옴 너무어이없어서 문자뭐냐고물어봄 "뭐가?" 본 그대로라며 싸웠던원인인 자기잘못을 인정을못함 너무어이없어서 정곡을찔렀음 " 니 어느레스토랑을 통째로빌렸는데? 이름이뭔데?" 물으니까 " 어...? 어... 그게중요해?" 하며 끝내대답을못함 그리고 이주후에 5st에 지 예약해놓은반지를 가지러감 직원이랑이야기하는데 옆에서 목걸이랑시계구경함 내 반지도있길래 봤는데 9900??? 아니 도대체그런거짓말을왜하는거임? 내가가격가지고 뭐라그러는사람도아니고 제발솔직했음좋겠는데 왜그러는지모르겠음
+지네 삼촌이 대기업회장이라고그럼 그래서 그회사에 그냥들어갈수있니없니 해놓고선 거기가어디냐고 물으니까 " 말해도 누난몰라...~ ㅎㅎ"
그리고 또 다른건 내 아는남자애가 공부를진짜잘함 자사고에서 전교 10등안에서 노는그런애임 K라고있음 근데 담배피우고 문신도함 솔직히 친해서 말렸지만 지가하고싶은걸 누가말린다고 말려지겠음? 암튼뭐 그런이야기를하고있었는데 지가 " 하... 나도 예전에문신했었는데 팔에 "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슬슬 정이떨어지기시작함 그래서내가 일침을날림 "00아 너자꾸 누나한테왜 그런거짓말을하는지모르겠어 난 니 그대로가좋아 누나한테 거짓말안해줬음좋겠어" 라고말함 그러니까 "뭐... 왜이렇게진지해 껌먹으면 나오는 뽀로로스티커문신말한거거든?"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포기했어 이젠내가체념했다 :)
그리고 그거뿐만아니라 지가사소한 들통날거짓말을너무하는거임 게다가 뭐만하면 바람피우니 내가질렸니 누나밖에서딴남자랑딴짓하는거아니니 불안해서그럴수도있음 근데 걘그게아니라 난사귈때만큼은 내 마음을한없이표현함 진짜 여자가곰이니 할정도로 근데도 너무 의심하고 혼자상상하고나한테화내니까 난진짜 지쳐서 헤어지자그랬음 계속잡길래 미안해 너무힘들다고그러니까 이제잡다안되니까 반지인형다돌려달라그럼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발가져가라고그러고 지 지친구쪽으로해서 돌려줌
그리고 지랑나랑 페북계정을공유를했는데 비밀번호를바꿨는데 원터치로 들어가졌나봄 아는남자애랑 페메한게있었음 내용은 새로나온영화봤냐 그거개무섭다던데 이런거임 근데 그걸 내친구한테캡쳐해서보내서 누나 바람피우네요 ㅋㅋㅋ남자생겼네요 ㅇㅈㄹ한걸 내친구가말해줌 난당연히따짐 그러니까 " 바람피우니까 기분좋더나? 이럴려고나랑헤어졌네 "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참았음 그리곤 울엄마함테카톡해서 뭐라그러는줄암? "어머님... 저 지금울고있어요 너무힘듭니다 ... 하 누나가저한테떠난이후로 밥도안넘어가고 다른여자못만나요...절대로... 마음이너무찢어져요... 너무...아파요..." 이지랄떨어놓은걸 엄마는또 달래준다고 꼬박꼬박답장을해주심 그래놓고 페북에 여자랑탐라에 꺄르르거리면서 몇개나쳐올려놓으심 ㅋㅋㅋㅋㅋㅋㅋ 이해됨?
그리고 헤어졌다한번의재결합이있었음 다신안그러겠니 내가잘못했다 그래서 정신차리고 이젠안그러겠지하고만났음 재결했는데 또패션은항상그대로였고 등산가방도매고옴 그리고 가방에서 5st반지꺼내서 손가락에끼워주면서 다시시작해보자해놓고 ㅋ 몇일이지났을까 설마했는데 역시였음 내절친한친구 ☆☆이한테 연락해서 00이누나 저욕해요? 저질렸다거나 그런이야기해요? 답이없어요... 자는걸까요? 하 내친구 ☆☆이 평소엔친절한친구인데 얼마나 꼬치꼬치캐물었으면 "응... 00이잘거야 그러니까 너도자... 제발자...응... 제발자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의심구속구박이반복되고 더심해지면서 난힘들어서 또 헤어지자그럼 그럴때마다 반지내놔라인형다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친구 @@이시켜서 " 누나... 00이가 반지인형다돌려달래요... " 이래서 "응 ! 줄게 제발가져가!" 하니까 한시간뒤에 또 페메가옴 "@@: 누나... 00이가 그냥가지고있어달래요..."해서 "왜?"하니까 "그냥가지고있어달래요..."
딱봐도 지혼자희망고문하고있을게뻔함 그래서 그냥가지고가라고 그렇게말했는데도 가지고있으라고그럼 그리고 한달이지난 몇일전에 그 @@이한테연락이옴 "누나 00이가 반지인형편지다돌려달래요" 그때 화나서 바로 그새끼한테연락함 욕이끝까지차오름 페메하려니까 나를차단함
내가 위에서말했던 그 K시켜서 차단풀으라 전해달라니까 "누나가절 차단했던데요? 누나한테 차단풀으라고하세요 ;; "이지랄했다길래 K가 아가리개털었나봄 나한테페메와서 "아 . 내가차단하고 몰랐었네"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단풀고보니까 지여친도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됬으려나? 그래서 준비했던말들을함
" 내가너네집개도아니고 언젠가져가라할땐 가지고있어달라 지혼자희망고문하더니만 언제까지 친구뒤에숨어서 그찌질한짓그만둘래? ㅋㅋㅋㅋㅋㅋㅋ 아 ! 니가받기뭐하면 그냥니여친한테줄게 ㅎ 그럼되겠네 아 ~아니면 너네집으로택배보낼까? " 하니까 또되도안한 거짓말을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니도니가받고싶을때연락한거니까 나도 내가주고싶을때 주든말든버리든말든은 내마음이라고그러고 연락끊었음
진짜세상에마상에 님들남자소개받을때 얼굴만보고만나면안됨 진짜인성은됬는지 속이꽉찾는지 잘보고만나야됨 후 ... 아직까지도 그새끼 프로필보면 정떨어져서 치가떨림 ;;; 와후 ... 길었는데 읽는다고고생많이하셨습니다들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정떨남이 나한테도일어날줄이야 상상은했겠음...? 하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멘탈이 부서진다 ㄹㅇ 생각나는거 더있으면 더올리겠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