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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다니는거 좋아하는 성격

갓태연 |2016.09.09 22:47
조회 12,980 |추천 61

전 다른사람 눈치 봐서 제가 하고 싶은걸 전부 다는 못하게 되는게 싫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배려라는거 자체가 피곤해서 (그래도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살려고 하거든요) 혼자 자주 다니곤 해요.
밤에 길 걷다가 즉흥적으로 가고싶은 방향으로 걷거나 갑자기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에 들어가거나 하구요
제가 아마 되게 뜬금없이 뭔가 하고싶다는 욕구가 자주 들어서 그런거같아요
이번주 주말에 뭐뭐해야지 이런게아니라
지금 갑자기 로맨스 영화를 보고싶다 싶으면 영화관으로가서 혼자 보고오고 그래요
친구가 없는건 아니에요. 연락이 오면 제 할일 다하고 여유로울 때 답장을 해요
제가 혼자다녀도 어쩔수없이 동기들과 같이 있어야 할때는 친절하게 대하구요.
간혹은 같이 뭘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때가 있긴해요
올해들어 고백도 세 번 받았는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연락하기도 귀찮을것 같고 이것저것 챙기기도 좀 힘들거같아 거절했어요
연애를 해보고는 싶은데 괜히 상처만 줄거같네요
저처럼 살고계신 분 있나요?

추천수61
반대수0
베플ㅇㅇ|2016.09.10 16:09
맞아요 혼자면 편하긴 하죠. 하지만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 완벽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 나 혼자 누리기엔 너무 아깝다. 공유하고싶다. 마음 맞는 친구나 서로 혼자다니기 편해하는? 그런 일행 하나 있으면 좋더라고요. 같이 있으면서도 혼자인듯 자유롭고, 혼자같지만 함께라서 즐거움을 나누고 그 재미는 배가 되고요.
베플ㅋㅋ|2016.09.10 09:13
전 남잔데 비슷합니다. 내 기분이 가장 중요하고, 누군가랑 같이 다니면 항상 합의하고 먹고 보고 다녀야 하는데 혼자 다니면 그런게 없이 즉흥적으로 모두다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연애도 별로 관심이 없고, 다른사람들한테 연락도 자주 하지 않습니다. 딱히 누군가를 구속하고 싶지도 않고, 반대로 누군가에게 속박당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렇게 혼자 있는게 너무 익숙해서 외로움도 잘 못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있다보면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더욱 간절해지구요 ㅎㅎ. 혼자 너무 잘다녀서 남들은 이상하게 보는데, 남의 시선을 별로 신경 안쓰다 보니 큰 걱정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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