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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서 훈훈했던 설

애잉 |2016.09.10 02:28
조회 243 |추천 1

나는 22살 휴학생이고 집안 사정으로 휴학하게되었지만
우리 학교가 1년 휴학이라 3월부터 알바 열심히해서 고등학교 칭구랑
여름방학때 일본여행을 가게됬능데 일정부터 숙소꺼지 친구가 다 잡아주고 나는 아무리 옆나라 일본이라도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엄청 신나고 들떠있는 기분으로 여행을 했던것같아 친구가 일정을 잘 짜준것도있고~ 즐거웠어
여행 2일차였나 우리가 그날은 좀 일찍 숙소에 도착해서 일본에 유명한 먹을거리나 아이봉 휴족시간 다 사자 이래서 숙소주변에 알아본 100엔샵? 그런데 가서 엄청 사고 호로요이?맞나? 그 맥주 사다가 둘이서 5캔쯤 먹고 딱 한캔씩만 더 마시고 자자 해서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사고 친구는 먹을만한 과자있나 찾아보겟다고 하고 나는 맥주들고 계산대로 갔는데 왠열 좀 훈훈하게 생긴 알바생 남자분이 서게셨어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뭐 찾나 좀 기다리면서 (나도 술이 쎈편이아니라 약간 취기가 오르는마당에) 일본 편의점 알바생들은 명찰을 하고 있더라고 긍데 내가 중학교때 일본어배우고 좋아해서 히라가나로 써있길래 한글자 한글자 기억나는데로 읽고있었나봐 소리내섴ㅋㅋㅋㅋ나도 모르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가물가물거리긴 히는데 히로뭐 뭐뭐뭐 였나 그랬는데 앞뒤가 바뀐것같기도 하고 그런데 마지막 글자가 생각이 안나능거야 근데 그 남자분이 "시이~" 그러길래 놀라서 얼굴보니까 명찰매만지면서 "나마에와 히로뭐 뭐뭐시 데스네~"하면서 웃어주는데 심쿵
나는 놀라고 실례인것같아서 스미마셍스미마셍하는데
한국인이냐고 일본어아냐고? 물어보는것같더라고 그래서 하..하잇... ㅈㄴ수줍었어
일본어로 대화하는것도 떨리고 웃으면서 얘기해주니까 더 떨리고
"카오 아카이데스네ㅎㅎㅎ"라고 웃으면서 그러길래 그래서 응? 처음에 못알아듣고 응? 그러는데
친구가 과자들고 와서 계산해주고 돈 내고 봉투에 싸주면서 "굿나잇"
하는데 발음 좋아서 놀람+손도 예뻐서 놀람+마지막까지 웃어줘서 고마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아리가또 하고 나욌는데 뭔가 아쉬워서 주머니 탈탈 털었더니 숙소 로비에서 먹다가 쟁겨둔 초콜릿 몇개있길래 나도 왜 그랬는데 모르겠는데 다시 들어갔더니
그 알바생분이 응?? 이런얼굴로 보길래 어....어....이러다가 아리가또~!!하고
초콜렛 주고 도망쳐 나왔다 ㅋㅋㅋㅋㅋㅋ얼굴에 안던진게 다행ㅋㅋㅋㅋㅋ그리고 "카오 아카이데스네"는 얼굴 빨갛다는의미라곸ㅋㅋㅋㅋㅋㅋㅋ취한 한국인으로 여겼을라나 나능 굉장히 눈호강과 그 호의란 잊지 못하짘ㅋㅋㅋㅋㅋㅋㅋ진짜 숙소 들어와서 얼굴봤는데 엄청빨갛더라 술기운인지 창피해서그런건지ㅋㅋㅋㅋ
이만 즐거웠던 일본여행이였엉~^^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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