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추가)
진짜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베이비시터는 경제적문제로 시누쪽에서 거부하고 있어요
서방님 수입의 절반넘는 금액이라 절대 안된다고해요
저에게 맡기는 가장 큰 이유가 돈이거든요
시어머니는..사실 폭력성이 보이는 치매..라서 안되는거구요
서방님 부모님도 한분은 요양원에 계시고 한분은 거동이 불편하세요
다들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시누이는 산후우울증 이외에 다른 정신질환도 진단받은 상태고요
병원에선 꼭 입원치료 요하는 상황이라고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일단은 집에서 노는 저에게라도 아기를 맡아달라고해요
저도 우울증 올것만 같아요
마지막추가)
댓글보고 추가하자면 남편은 예정일이 이주일 정도 남았으니 일주일정도는 아기 봐달라고 말해요
예정일 딱 맞추거나 하루이틀 차이난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시어머니도 병이 있는 상태고 출산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시아버지와 남편 서방님 셋이 있다보니 뭘해도 다 제 몫이 되고있어요
산후조리 중요성같은거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산후우울증이란걸 이해하는것도 한참 걸렸던 사람들이에요
특히 시아버지가 옛날분이라서 이 모든상황을 이해 못하고 다 제가 해결하시길 바래요
이런 상황에선 당연히 맡아줘야하는데 제가 발뺀다고 여러분께 인정머리없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많았는데 그러지않아서 다행이에요
내일 친정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친정에라도 가있어야겠어요
친정엄마가 걱정할까봐 말 못했거든요
자꾸 답답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알아보는사람 있을까봐 자세히 못쓰지만
정말 절실하게 조언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막달인 임산부에요
시누이가 산후우울증이 심해서 치료받고있어요
아기는 아직 백일 안되었어요
지금껏 통원치료라서 시누이가 아기봤는데
상태가 심해져서(다른문제도있다고) 입원치료를 하라고하는데..
형편상 서방님이 육아휴직이나 사직을 할수없고
서방님네 부모님은 두분다 건강상의 문제로 아기를 봐줄수없고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는 일하시고 시어머니의 건강상의 문제로 아기를 못봐주세요
형제라곤 저희 남편이 전부고요
그래서 저에게 아기를 맡아서 봐달라고해요
일반적인 상태 같으면 아기를 봐주겠지만
저도 예정일 2주 남은 임산부에요..
분만휴가 들어온지 이제 일주일 되있는데
쉴틈도 없이 신생아를 돌보라고하니..
시누이가 안타깝고 걱정되지만 제 몸도 힘드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더구나 첫아기라서 애써 꾸며놓은 아기방에
우리아기가 아닌 조카를 데려다 눕혀놓은다고 생각하니 그것도 못견디겠구요
제가 아기낳고나서도 시누이가 회복되지않으면 저는 아기 두명을 키워야하는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달이라서 아기가 쑥쑥 커야하는데 잘안큰다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잘먹으라는데..그럴수가없어요
당장 월요일에 시누이는 입원한다고하는데 저..도망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