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평범하게 야자에 썩어가는 고등어임.. 근데 학교시험이 다가오고 있어서 우리 학원 선생님이 보충 크리를 태우심..ㅠㅠ
그리고 학원 쉬는 시간에 꼭 반에서 밖에 안 나가고 교실에서 애니 얘기 해대는 오타쿠 3명이 있음.근데 그 3명이 전혀 안 어울려 보임..
일은 오늘 터졌음. 나는 단어 외우고 있었는데 그 쪽 목소리가 조금씩 격양되길래 살짝 들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무슨 코드인가? 아무튼 거기서 지도에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시됐었다네?
그런데 그 3명 중에 가장 열성파고 공부 열심히는 하는데 그에 비하여서 성적이 안습인-대충 모의고사 전국 10%?- 그런 애가 갑자기 자기는 하차하고 제작사에 항의 트윗 넣겠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거기다 대고 일명 전형 오타쿠상이라 하던가? 좀 뚱뚱하고 성적은 모의고사 전국 30%정도 되는 애는 그냥 "히메 귀여우니 만사 ok"이러더라고. 순간 내가 황당해서 욕 할뻔..;; 그리고 오타쿠라는 것 알고 내가 당황했던 애, 모의고사 성적 전국 2%뜨는 애가 조용히 말한 것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대충 적으면 "자, 이거 먼저 외치고 시작한다. 독도는 한국땅. 냉정하게 보면 한국 지도 빼면 어딜 찾아도 다 일본해다. 구글 지도도 그런데 어찌하리. 영어 측면에서 봤을 때 of가 붙으면 장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면 일본 주변 바다 정도로 해석된다고 하데? 그렇게 치면 인도양은 인도것이냐? 일본해 신경 쓸 시간에 독도 문제 신경 쓸 걸? 나라면." 이러고 있음.
근데 나는 독도가 동해에 있기에 일본해라고 하면 부적절하다 보는 입장이라 잘 공감은 안 갔음. 오늘 여기서 느낀 것인데 오타쿠 중에서도 저게 오타쿠? 이럴 정도로 애국심이 있는 애도 있고 중립파부터 그냥 노답까지 다 있는 듯.
아, 그나저나 그 뚱뚱한 오타쿠 원래 싫었는데 더 싫어짐.
+그 중 한 명에게 받아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