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말이지만, 지금은 힘들지라도, 꼭 모든게 이겨지는 날이 올것이라 믿는다.
그게 사랑 그 자체 때문에 힘들던, 내가 사랑했던 모습이 그리워 힘들던, 그 남자의 달콤한 말이 생각나 힘들던, 정말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어 힘들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도 모두 이겨낼거라 믿으며 응원의 글을 써본다 ...
어릴 때는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하지만 예쁜 것이 무엇인지 인지가 되기 시작하는 사춘기 시절 동안나에게 고백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
딱 그 시기에 여자 애들이 날 싫어하기 시작했다.한마디로 왕따였다.특히 외모를 비하하며 괴롭혔다.
누가 나를 놀리면 놀릴수록, 나는 더 독해졌다아무에게도 맘을 열지 않았고, 혼자서 한없이 우울해 했다.
외모 때문에 누가 못생긴게 공부도 못한다고 할까봐 공부도 열심히했다. 주위사람들 에게도 더 잘보이려고 억지로 노력했었다.그러나 어느 순간 내진짜 모습은 사라지고,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이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 큰 결심을 했다. 우리집 형편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한 몇일을 울고불고 엄마에게 메달렸던것 같다.
그렇게 내 인생의 컴플렉스였던 턱을 치료했다.수술 후 내가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컴플렉스를 치료하니 외모에 자신감이 생겼다. 연애도 시작했다. 난생 처음 짧은 치마도 입어봤다. 나에게 맞는 화장법을 배웠다. 친구가 많이 생겼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자 내면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겼다. 나보다 가족을 더 챙겼다. 여행을 다녔다. 웃는 연습을 했다. 인내하는 연습을 했다.
사소한 것이라도 노력했다. 겉모습을 꾸미는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 주위사람을 사랑했다. 어느새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나를 보고“넌 그냥 예쁘다”고 말해줬다.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고백도 받아 보았다. 후배 여자애들도 나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확실히 외적인면에서도, 내적인면에서도 많이 변했다.
내가 깨달은 '확실한 예뻐지는 방법’은 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그 단계중에 하나로서 나는 성형을 선택했다. 하지만 성형은 조심해야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것이다.
난 정말 우연히 알게된 한 어플을 통해,, 성형수술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꼈다. 거기서 소통하면서 만난 회원들에게 힘을얻고, 수술 후에도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 글을 읽는 여성들이 단순히 이별의 충동으로 성형을 하기보다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무엇보다 내가 깨달은 예뻐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를 사랑하는것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