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인거 같아서 죄송하구요
저희엄마가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해서
입원중이세요
지방에 있는병원이여서 제가 (서울에서 자취중)
내려와서 엄마 간병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남친 (서울) 이 오늘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하거든요
그럼 한달간 성관계금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저번주부터 내려와서 간병하고 있는데
저번주에 남친이 주말에 병원으로 오겠다합니다
자기 수술하면 한달간 성관계를 못하게 될텐데 하면서..
사실 지금 상황이 좀 안좋았거든요
수술을 했는데도 숨이 차다고 하시고 고혈압도 있으셔서
계속 혈압체크하고
그리고 의사가 폐수증이 의심된다고 하셨어요
상황이 좀 심각해보여서 중간에 나가기가 좀 그렇다 그냥 오지말라고 했더니
그 이후로 계속 냉전중입니다
자기는 처음부터 오려고 했는데 오지말라고 할줄 몰랐다며
우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성관계를 못해서? 이랬더니
설마 내가 섹스하려고 거기까지 간다고 생각하는거냐며
섹스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할데 널렸다고
그래서 상황이 안좋다 그럼 상황좋아지면
추석전까지 서울 올라가겠다고 했는데
됐다면서 그때와도 못만나니까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검사결과 결국 폐수증이여서 호흡곤란오고
위험할뻔했습니다
그런데도 남친은 여전히 삐져있는거 같구요
제가 생각하기론 남친 수술전에 성관계를 갖지 않아서
저러는거 같은데 진짜 정떨어지더라구요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겠고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진짜 헤어지고 싶은데
ㅠㅠ
아니면 제가 잘못한건지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