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떡찾으러 갔다온거 맞음
사람 엄청만더라 암튼... 갔다왓으니 쓰겟음
오 사람들이 내글을 읽어준게 신기함 조회수 50이 넘다니
1탄못보신분 보고 오셈
http://pann.nate.com/talk/333651996
자 궁금할테니 이야기로 들어가겠음
화끈한 복수가 있다고 했는데
아직 복수하기까지는 멀었음
왜냐면 들썩이가 내뜻처럼 따라주지 않았거든
이것은 그일이 있고난후 2일후 목요일임
2015.12.3.목
수요일은 학원가는날이여서 집가는날까지만 기다리고 있엇음
그리고 목요일이 왔지
전에 있었던일을 엄마한테 얘기햇음
우리엄마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웃지말라고 진지하다고 엄마가
당해보면 진짜 짜증날거라고 정말 애처럼 찡찡댓음
그랬더니 엄마가 도와주겟다고 했음
엄마 짱임!!! 이번에 엄마의 도움을 받기로 함
드디어 기다리던 집가는날
다시보니까 야자 10시까지였나봄
고3들 수능다쳤으니까 30분연장됬었음 암튼 그거나 이거나
집갈때 마주치는건 똑같음
나는 신호등에서 빨리 뛰지말고 (뛰어봤자 들썩이도 뛸게 뻔하니까)
차라리 그냥 버스를 빨리 타고 가버리기로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버스부터라도 먼저 타고 싶었음
내딴엔 머리썻음
그렇게 휴대폰당번한테 석식시간에 폰을 미리 받아둔뒤
종치자마자 바로 뛰쳐나감
ㅈㄴ 미친듯이 뛰어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말할게 있는데 들썩이는 이과라서 2층 나는 문과라서 1층임
그래서 내가 더 빨리 갈수있음
그렇게 10시에 종치고 뛰어가서 버정까지 도착하는데 6분걸림
그리고 버스 오는곳을 봣는데 집가는 버스가 딱 오는거임
너무행복했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없었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감
대체 이게 뭐라고 좋아했던지 모름
근데 이거 쓰면서도 지금 기분이 좋음ㅋㅋㅋㅋㅋ 뒷일은 무시한채 ㅋㅋㅋㅋㅋㅋ
버스에 올라탄뒤 교통카드를 찍을려는데
뭔가 쌔~한거임
왠지 모르겟는데 진짜 뭔가 쌔?맞나? 암튼 쌔했음
그러고 그냥 교카 찍고 안쪽으로 들어갔음
봉을 잡고난뒤 앞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까 들썩이가 있는거임
아 눈마주쳤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뭐 저따구임ㅋㅋㅋㅋㅋ ㅋ아 짜증 님들이 표정 봤어야함 그냥 아주 짜증남
이때 겨울이라서 패딩입고있는데 파란색 패딩입고잇엇음
들썩이가 입고있는 패딩까지 거슬렸음 ㅋㅋㅋㅋㅋ
들썩이는 폰도 안받나? 아니 2층인데 어떻게 뛰어온 나랑 같이 버스를 탈수 있는거지?
분명히 버정에 왔을때 내혼자밖에 없었음
아무도 없었는데 들썩이가 뒤따라서 탄다는게 말이됌??!!
집으로 갈때까지 저런 생각을 하면서 가고있엇음
나의 첫번째 계획이 실패되었음
예상도 못햇는데 이렇게 실패됬다는게 짜증이 났음
하지만 나는 엄마가 있다
우리엄마 !!!!! 집에 있는 우리엄마가 날 도와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1층으로 내려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내가 엘베타기전에 다른사람이 타고 올라가면 안되니까
내리기 전 정류장쯤에 엄마 한테 문자보냄
엘베 1층에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그리고 문자가 옴 1층으로 내려놧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준비는 다됬음 내가 빨리 먼저 뛰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는거임
믿을건 내 두다리 밖에 없었음
그렇게 버스에 내리고 안뛰는척 할려고 내려서 천천히 신호등쪽으로 걷고 있엇음
근데 뒤따라 내린 들썩이가 내앞을 휙 지나가더니
횡단보도 앞에 딱 서있는거임
설마했음 난 진짜 들썩이를 보면서 설마를 얼마나 많이 한건지 모르겠음
근데 정말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
차 쪽에 신호등이 주황불 되니까
들썩이가 횡단보도 앞으로 발을 내미는거임
그거보자마자 이번에도 지겠다 싶어서
바로 뛰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들썩이땜에 계속 뜀
그리고 엄청 빠르게 공동현관앞에 옴
근데 겨울이라서 패딩 입고 있다햇잖슴?
파란색패딩 파란색패딩!!!!!!!!!!!
들썩이가 뒤에서 가방 들썩들썩 거리면서 뛰어오는소리가 다들리는거임
패딩 그 특유의 재질에다가 가방이 대여서 뛰면 들썩 거리는 소리 있잖슴
그래서 들썩이 이름이 들썩이로 됨
암튼 들썩 들썩 거리면서 오는데 진짜
무서웠음
아니 나도 먼저 엘베 타고 올라가려고 뛰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긴하지만
들썩이도 좀 이해가 안감
기다렸다가 엘베 타면되잖슴? 그렇게까지 나랑 같이 타고 올라가야하나?
암튼 나는 그소리듣고 더무서워서 비번 빠르게 누르고 엘베앞에 왔음
우리 엄마가 내려준 엘리베이터가 눈앞에 딱 있는거임
너무행복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이것만 타고 문닫기 누르면 넌 끝이다 하고 엘베를 탔음
그리고 문닫기 누를려고 하는데
들썩이가 옴
와 아아아이넝리ㅏㄹ어ㅣㅏㅇ머라ㅐ버리,ㅇ터ㅢㅍ챀어ㅐㅁ
ㅇ진짜 개짜증 아ㅓ아ㅠㅜㅠ ㅠㅜㅠㅜㅜㅏㅠㅜㅠㅏㅜㅠㅠㅜㅠㅏ
또라이 같음 진심 우리 엄마가 내려준 엘베를 왜 들썩이랑 같이 타야하는지
짜증나고 이렇게 악착같이 내따라서 뛰어 들어왓다는것도 짜증나고
들썩거리는 소리도 짜증나고
내옆에서 폰보면서 숨소리도 안내고 타있는거 자체도 너무 싫었음
그렇게 나의 두번째 복수하겠다는 계획도 실패됫음
엄마 미안해 엄마가 내려준 엘리베이터 들썩이도 탓어
난 여기서 끝내지않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런 ㅄ같은 승부욕이 있는지
진짜 난 한번만 먼저 타고 올라가고 싶다는 소원을 가지고
다음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잇었음
그래서 어떻게 됫는지는 반응보고 ㅎㅎㅎㅎ 3탄에서 만나겟음
님들 댓글 너무 좋음
그니까 많이 달아주셈 3탄으로 돌아올게여
진짜 3탄안보면 후회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