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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밤에 있었던 일은 꿈이었다고 생각하라는 오빠 ㅋㅋ

e뿐2 |2016.09.15 00:43
조회 96,445 |추천 193
+추가)
평소에 판은 눈팅만 하고 그랬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 한 번 올린건데 많은 댓글, 반응에 놀랐네요
고마워요 언니오빠들 ㅠㅠ 친언니오빠를 둔 거 같이 듬직했어요
댓글 읽어보면서 느낀 게 정말 사람 겉모습만 보고, 혹은 조금 봐온 거로만 믿고 절대 그럴 일 없다 그럴 사람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결국 제가 생각했던 게 맞는 거라니 부정하고 싶었는데 충격입니다 ㅋㅋ..
아 맞다 그리고 댓글 중에 답장은 어떻게 했냐? 언급하신 분 계시던데 답장 안 했어요 그냥 바로 차단하고 번호 지웠습니다..
그 오빠가 먼저 인s타도 언팔했더라고요^^.. 에휴 암튼 많은 격려? 고맙습니다 ㅎㅎ
앞으로 더 사람 보는 눈 좀 키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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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너무 죄송해요..
여기에 글 올리면 댓글로 많은 의견?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올렸어요

안녕하세요 전 20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7살 오빠랑 소개로 한창 썸 타고 있었어요
지난 겨울에 잠깐 연락만. 했다가 만나진 못했고 제가 입학하고 술 마시고 그러느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구요,
이번 여름방학 때 다시 연락이 와서 좀 잘 되어가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젯밤 11시쯤에 만나자고 약속했고
(오빠 학원이 9시 반에 끝나서 밤에 약속 잡을 수밖에 없었어요ㅠ)
그게 첫 만남이었는데
오빠가 -사진하고 똑같다 예쁘다 17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17일 고백데이라고 말했었거든요) 등등 누가 봐도 곧 사귈 거 같은 멘트들을 날리길래 저도 승낙했고, 오랜만에 연애라 나이 차는 좀 나지만 들떴거든요?
그렇게 쭉 얘기만 공원에서 한 2시간 반 정도 했어요.. 갈 데가 없어서ㅠㅠ오빠가 술 먹는 걸 싫어해서 술집도 안 갔어요
근데 슬슬 오빠가 피곤하단 눈치를 주길래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만 있었어요
제가 혼자 자취를 하긴 하지만 (오빠도 알아요) 남자를 함부로 들이진 않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결국 오빠 차로 갔고 오빠는 뻗었어요 근데 자꾸 자세가 불편하다 다리 아프다 등의 피곤하고 불편하다만 연발하길래
우리 학교까지 와줬는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그냥 다음에 보고 오늘은 이만하고 가라 라고 했거든요? 17일에 보기로 약속도 했었고요 ㅋㅋ
그리고 보내고 바로 톡으로 조심히 가라고 연락도 했구요 ㅋㅋㅋㅋ아 근데
집 와서 자려고 봤는데 갑자기
"ㅇㅇ아 오늘 밤에 있던 일은 그냥 꿈이었다고 생각해 충동적이었어 미안해 잘 지내"
라고 와있는 거예요 ㅋㅋㅋㅋ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분명 오빠가 고백했을 때
오빠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 이랬을 땐
진짜 책임질 거라고 그랬고
제가 장난으로
아 막 집 갔는데 차단하고 연락 끊고 그러는 거 아니야~~? ㅋㅋ 이랬을 때 오빠는 웃으면서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왜 자꾸 그러냐고 상처받는다고 이랬던 사람이 저러니까
완전 배신감 드네요.. 무슨 심리죠 그냥 자보려고 만났는데 자취방으로 안 데려가서 그런 건가요 ㅋㅋ?
(만약 그런 거라면 정말 사람이 그렇게 안 보였는데..
오히려 자긴 그런 사람 아니라 그랬었는데 하)
추천수193
반대수8
베플ㅇㅇ|2016.09.15 00:54
은근 피곤한 척 자취방에 들이밀고 들어가서 성관계 시도하면 될 줄 알았는데 님이 눈치 없이 구니까 (그 드런 새끼 입장에서) 헛소리 하면서 저러는 거 ㅋㅋ 저런 인간한테는 그 어떤 미련도 두지마요 ㅋㅋ 찌질하다 찌질해~
베플|2016.09.15 01:01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말 저말 다 했는데, 결국 못하니까 만사 귀찮아진걸로 보이는데, 글쓴이는 이게 안느껴짐??? ㅡㅡ
베플ㅇㅇ|2016.09.15 02:26
악몽을 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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