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샴푸세트 처가집에 갖다주라는 시어머니

ㅡㅋ |2016.09.18 19:11
조회 146,718 |추천 27
추석은 다들 잘보내셨나요? ^^
.

전 즐겁다못해 너무 황당하기짝이 없는 일을 겪었네요 ㅋ ㅋ


저희 부부는 항상 그래왔듯이 시댁으로 명절을 먼저 보내구요. 추석당일 친정으로 고고씽하거든요.

시댁에 도착하니 거실한곳에 선물받은 선물세트가
한가득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어머니 직장에서 받은거였는데 항상 명절되면 몇개씩 들어온다고해서 그려려니 했어요

저희도 시댁갈때 선물세트랑, 상품권 , 차례비용 다 준비해서 내려가거든요.

근데 어머니가 추석당일 친정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남편더러 샴푸세트 하나주면서 처가집에 갖다주래요

너무 많이 들어왔다고 사지말고 이거 갖다주면 된다고 남편은 아무말도 않고 손에 들고 나왔거든요

너무 황당해서 친정집 가는데 남편과 한바탕퍼부었어요.

내가 모르면 모를까 어머니집에 선물들어온걸

처가집에 주는게 정상이냐? 그걸 주는대로
덥석받아왔냐? 따졌더니

어차피 선물세트 사가야 하는데 돈도 아끼고 좋지않냐? 네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사소한거에 핏대세우지말라고 그러더군요.

상식적으로 사돈집인데 따로 준비했음 모를까
집에 들어온 샴푸세트를 제가보는 앞에서 우리집에

갔다주라는 시어머니가 정상인가요?


######추가#####

친정에서는 시댁에 선물을 보냈냐고 물어보시는데
제가 챙겨 달라한것도 아니고 저희집에서 원한것도
아니였지만

주는게 어디냐 고맙다고
샴푸세트를 받는게 그닥 달갑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친정에는 용돈이랑 선물세트를 준비해서 가는데 친정과 시댁거리가 30분 간격에 있구

추석 이틑전부터 내려가니 중간에 홈플러스가 있어 시댁 들어가기전에 친정,시댁선물을 사가지고 들어가요.

그리고 친정 선물을 샀는지 안샀는지 시댁에는 굳이

말할필요가 없는거고 안샀다고 달라고 한것도 아니며 어머니가 지기가 주는것처럼 주는것인데도

기분이 그렇다는 거죠. 그럼 저희도 집에있는 샴푸 선물세트 시댁에 가져다 줄걸 그랬네요.
추천수27
반대수276
베플남자노력이부족...|2016.09.18 20:59
좋은 마음으로 챙겨주신거 같은데.. 좋게 생각하세요 ㅎ 괜히 사서 쓰게되면 돈이니..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ㅎ
베플어휴|2016.09.18 19:46
따로 준비한게 있고, 추가로 샴푸세트를 주는 건 괜찮은데 그런식은 아니지...
베플ㅎㅎ|2016.09.19 01:22
친정 사가는 선물은 님네 부부가 마련해야 하는 거고, 샴푸 선물 세트 많이 들어왔으니 하나 챙겨 가라는 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임??? 저라면 좋다고 2개 챙겨 오겠네요. 별 게 다 기분 나쁘다고 난리네요.
찬반남자|2016.09.18 19:20 전체보기
비정상인게 맞구요. 그거는 그냥 집에 가져가시고 차라리 주지 마시죠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