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혼자 앓기에 너무 답답해서 글으로라도 끄적여볼까합니다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진지하게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
저는 현재지금 대학다니다가 휴학한상태인데
만난지5개월정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대학생신분이고 저랑 나이도 같아요.
남자친구랑은 사이도정말좋고 남자친구도 정말잘해주는데 얼마전에 생리가 8일정도 늦어지길래 설마설마 하면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줄이나오더군요.. 술먹고취해서 하룻밤 실수때문에 임신이 되버린겁니다. 일단 바로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6주째라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낳고싶어했고 저는 아직도 너무 갈피가 잡히지않고 모르겠습니다. 저도 엄청 낳고는싶은데 이렇게 아무준비도 안된 부모밑에서 내 아이가 제대로 자랄수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지우자기엔 내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엾습니다.
지금 이사실을 남자친구네 어머님이 알고계시는데 하루빨리 저희어머니에게 말씀드려서 어떻게 할것인지 얘기하자는데 진짜 말해야된다는걸 알지만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고 철없는 딸이되는게 싫어서 자꾸 상황을 회피해버리게 되네요..ㅠㅠㅠㅠㅠ
물론 저와 제 남자친구의 실수로 인해생긴일이라 욕을 얻어먹어도 쌉니다..ㅠㅠㅠ혹시 이런경험이나 주변에 이런일을 겪으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