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잔데.. 남자와 사귀게 생겼음 도와주세요.

비밀 |2008.10.19 19:39
조회 756 |추천 0

휴.. 진짜 머리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암튼 조언이 필요한데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올립니다. 아이디는 친구꺼구요.

원래 네이트 톡 몰랐고 그냥 연이말인 인데요 연이말보면 톡 자주 올라와서 저도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충북제천에 있는 지방대 디자인과 다니는 21살 청년입니다.

솔직히 다니는 대학 이름 다 밝혀서 그 자식이 - - 보고 알아차렸음 하는데 그 자식말고

다른 아는 사람들이 볼까봐 대충 저정도만 적을게요.

 

본론으로.. 원래 글못쓰고 말재주 없거든요;; 지저분하게 써도 이해해주세요..(길음.)

제가 다니는 대학은요 저랑 같은 고등학교 출신 친구가 3명 더 다녀요;

원래 고딩때부터 다 친했고 지금도 저희 넷다 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과친구도 있지만 십대때 친구들끼리의 끈끈함?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보다는 가족같은 느낌..

근데 이 친구들중에 한명이랑 지금 매우 이상야릇한? 상황입니다.

저는 디자인과고 두명은 광고학과  한명은 저희 대학 맨아래쪽정문에 있는 한의과.

이렇게 넷인데요

바로 이 한의과 말입니다  진짜 거지발싸개 같은 색히(욕ㅈㅅ ) 이하 그놈으로 부를게요.

 

그러니까 3주 쯤전에 위에 멤버고대로 다같이 모여서 놀았거든요.  (놈은 한의과라고 공부한다고 맨날 말로만 씨부려쌌지 놀때 꼭옵니다.--)암튼 한명이 술 별로 못마셔서 대충 맥주먹고

놀다가 한명이 뜬금 없이 별보러가자고?해서(술못먹는 애가) 대학 근처에 인공 호수 있거든요.

거기 갔습니다. 선선한게 소도시라 별도 많이 보이고 사람도 많지 않고 간만에 분위기 잡고

진지한 애기들을 나누었죠. (물론 술동반)

솔직히  21살짜리들이 진지한 애기래봤자  진로문제 아니면  연예애기밖에 없지만요..암튼

여자친구 애기가 나왔죠. 다 솔로거든요 저희 --

참고로 애기하자면 전 여지껏  연애경험 고딩때 1명 이었구요 나머지들도 2~3번의 연예경험 있는 녀석들입니다.

저자식들 생긴건요 한명이 약간 한가인 남편? 처럼 생겼는데 잘생긴건 아니구요 그분 닮았는데

닮기만 했어요.그냥 닮기만 --ㅋㅋ 그래도 친구라서 그런지 계속보면 익숙해짐.ㅋㅋ

 

다른 한명이랑 한의과 그놈은 잘생긴 편이구요 고딩때부터 인기도 많았고..

그리고 제 외모요 ..  주변에서 준수한 편이라고(재수없죠?ㅈㅅ) 많이 들어봤고 러브레터같은것도 받아봤는데 위에 두놈에 비해선 평범한 것 같아요;; 게다가 좀 마르고 키가 175가 안되요...-;; 이게 중요한데  나머지 놈들은 180넘거든요.. 몸매도 남자답고.

휴.. 외모 말하는 이유는요. 지금 제가 이런 상황이 된게 외모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서요.

지보다 키도 작고 약해보이니까.  만만해서 그러는 건지?- -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 그날밤 술마시면서 애기하다 연애 애기 나왔거든요.

그러다 넌 왜 여자친구 없냐 외롭다 이런말 나왔구요.. 위에 너무 길게 써서 그냥 짧게 본론만

적을게요  제가 술도 마셨고 그냥 장난으로 그놈한테 나랑 사귀자 라고 했습니다.

진짜 장난으로 아무생각 없이.--

그때 그놈 아무말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제 얼굴만 무표정으로 처다 본것 같네요 ;;

그로부터 3주가 지난 오늘 .  그놈 한테 계속 이상한 문자 오고요. 첨엔 무슨 많이 생각해 봤다고.   그리고  자기 힘들다고??  이런식으로 문자오고 (짜증나서 다 삭제했더니 잘기억이..)

 

진짜 제말좀 들어보세요!! 진짜 지금 기분 이상합니다.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그런말 할 수 있잖아요  전 진짜 진지함 1%도 섞지 않고 완전 빈말이였거든요??  다른 두놈도 그런말 들으면 당연히 장난인거 알고 맞받아 쳤을겁니다.

 

그냥 장난이었다고 말하라는 분들도 계실텐데. 지금 상황이요 그럴 수 가 없어요 진짜.

첨에 그놈이 보낸 문자들보고 장난친다고 생각했는데 심각하게 보낸거 보고 왠지 닭살돋고 고딩때부터 친구였는데도 되게 느끼하게 느껴져서  막 짜증나더라구요 장난이 아니라 제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인거더라구요 ㅡㅡ그래서 저도 남자끼리 너무 짜증나니까 문자 다 씹고,. 그러다보니 장난이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그저께 온 문자보니까. 씹지 말라고, 쑥쑤러워 할 거 없다고.  

무슨 자기가 거절할까봐 제가 연락안하고 있는 줄 알거든요? 그놈이.. 휴..

 

오늘 점심 같이 먹었습니다.

그놈이 저보고 사귀자고 합니다. -- 지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첨에 저한테 그런말 들어서  많이 놀래고 당황스러웠는데. 혼자서 자기땜에 끙끙거리고 힘들어 했을꺼 생각하니까

맘이 아펐다고-- 완전 미친놈 아닙니까?? 사귀자는 것도 장난인데 그놈이 왕자병이 있어서

그말 한마디에 제가 고딩때부터 자기 좋아했을거다 머다 착각했나봐요.

 

진짜 그놈이나 저나 100프로 노말이고 나름 추구하는 여성상도 있고

게이분들 욕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남자로서 -- 별로.,..라고 생각하는 인간이거든요,

 

근데 그놈도 그놈이지만 저도 진짜 이상합니다.

첨에 소름 돋고 욕하고 짜증나고 이색히가 미첬나 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고단수의 장난? 이길 바랬는데. 휴,.,. 아까 사귀자고 했던말 듣고 좀..휴..  설렜습니다.

 

 

다른말은 지금 복잡해서 안써지고 그냥 말그대로 지금 좀 두근 거립니다.

아 원래 이럴려고 쓴게 아니라 그놈한테 어떻게 장난이었다고 말하나 그거 물어볼려고 글쓴건데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읽는 분들 진짜 죄송해요 그냥 되는데로 적고 있네요 지금.

남자랑 사귄다는 생각 꿈에도 해본적 없고 그놈은 그냥 친구였는데 자꾸 3주동안 받았던 문자 생각나고,. 다 삭제했다고 했었죠??;; ㅈㅅ 첨엔 짜증 나서 삭제 했는데 나중에 온문자들은 삭제

하기 좀 그래서..,. 막 수업중에 그문자 다시 보고.   어떡하죠??

그 문자 보면 설렙니다. 왕자병같은 문자들(왜 연락 안하냐? 왠지 지금 침대에서 울고있을거 생각하니까 맘이 아프다. 나때문에..)은 진짜 캡 짱나고 한대 패주고 싶은데

좀 후에 온문자들보면 혼자 두근거려요.

제가 보고 싶데요. 지가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오늘 만난건데. 사귀자니..;; 

또 그말에 두근대는 이 몸뚱아리는 무언지 --

좀 도와주세요 뭘도와 달라는 건지 잘 모르시겠죠?;;; 그냥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3주전에는 친한 친구였는데., 아 솔직히 그놈이랑은 아주 친한건 아니고 둘이서는 논적없는.. 친하긴 친한데 고딩때부터 다른 두놈과 더 친했거든요. 그놈도 저보다는 다른 두놈과 더 친했고. 그런거 있잖아요 친하고 좋은데 단둘은 어색한. 휴..

암튼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장난한번 잘못쳤다가 4~5년간의 친구가 3주만에 이상한 관계가 되버렸습니다,. 솔직히 그놈욕하긴 하는데 제가 그놈한테 잘못했다는것도 알아요.

괜히 멀쩡한놈을 ...

그치만 그렇다고 저 좋아졌다고 하는 그놈도 이상한거 아닙니까? 학기 초에 저의과 여자애가 그놈 소개 시켜달라고 해서 소개팅 시켜준적도 있거든요? 그랬던 그놈과 내가 어떻게 이런

관계가 됬는지.. 지금 이거 아는 사람 저말고 딱 두명 입니다. 한명은 술못먹는다는 그친구랑

지금 이 아이디 빌려주고 글쓰라고 했던 같은과 친한친구.

진짜 혼란스럽습니다, 솔직히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사귀면 어떨까..,

그놈 성격에 계속 씹다간 갑자기  덥칠거 같기도 하고 .

걱정되면서도 혼란스럽고..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20년동안 노말로 살아왔고 기독교라서 동성 이런거 안된다고 배워와서  그런생각 꿈에도 안해봤는데.. 

도와주세요. 진짜 장난말고 조언좀 해주세요. 저 진짜 결심했어요.리플대로 하기로.

누구든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조언좀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저녁에 만나서 결판지을건데 차후 일은 나중에 올릴게요.

 

그리고 지금 리플세게단거보고 이글 추가하는데 저 진짜 진지합니다

부탁입니다,. 장난말고 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요. 저번주 시험인데 공부도 못했고

가치관 인생관 다 봐뀔껏만 같아서 겁나고 힘듭니다.

진짜 여러분들 리플로 낼저녁 결판낼거니까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