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정의에 관련해서 조언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읽다보면 짜증 날수도 잇지만 끝까지 읽고 관계 정의 내리는데 도움좀 주세여ㅠㅠㅠㅠ
‘ㅆ’ 받침 모두 ‘ㅅ’ 으로 쓸께요. 귀차느니깐 음슴체로
3년? 2년? 정도 된 남사친이 하나 잇음. 울 담임쌤이 상담할때 걔랑 사귀냐고 물어봣엇음ㅋㅋㅋㅋㅋ 일단 남사친을 당근이라고 할게(당근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토끼 닮아서 가끔 그렇게 부름)
일단, 그 당근이랑은 종교도 같고 당근이네 엄마랑도 친하고 같이 당일치기로 놀러간적도 잇고 당근이를 전여친과 이어주고 서로 공부도 가르쳐 주는 그런 사이이고, 여느 다른 남사친처럼 행동하던 친구임. 여러가지 일이 잇엇는데 일단 기억력이 안좋은 나는 기억나는데로
1. 2학년이 되고나서 부쩍 통화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오래 하기도 함. 그것도 자주함ㅋㅋㅋㅋ 한번 통화 할때 짦으면 10분 길면 30분에서 1시간정도 떠드는데 대화 내용을 더듬어 보자면 대부분 내 관심사(아이돌,먹는거,여행 등)들로 얘기를 했더라고..(어쩌다 통화 내용이 녹음된걸 들엇음.)그때는 내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 관심사니까 좋아라 하고 열심히 떠들엇구.. 나중에 알앗지만 당근이가 나랑 얘기 할때도 나를 배려(?)해주는거 같앗음.
2. 당근이가 제주도로 수련회랑 엇비슷한 여행 갔을때 5시간 밖에 못잣다 라는 식으로 말함. 나는 잠이 많아서 5시간 밖에 못자서 힘들겟다 라고 말햇는데 막 갑자기 당근이가 자기를 걱정해주는거냐라고 함ㅋㅋ 당연히 난 아니라고 햇음. 그리고 당근이가 트와이스 다현을 좋아하는데 저보고 “고마워해 다현이 볼시간에 너랑 문자 하잖아”라고 말한적도 잇음. 그리고 그날 12시 반 조금 넘어서 전화도함.(이건 또라이 짓)
3. 몇주전에 야구장을 갓을때(같이간거 아니구 당근이네 반이랑 다른반끼리 감) 그날 날씨가 되게 추웟는데 야구장에 있다고 저한테 문자가 옴. 내가 그냥 내 성격?대로 “밖에 엄청 추운데” 라고 보냇는데 이번에도 본인 걱정 해주냐며 답이 왔음...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전혀 걱정한게 아니라는거지ㅋㅋㅋㅋㅋ그래도 어느정도 잘 받아치며 대화하다 제가 먼저 잠듬ㅋㅋㅋㅋㅋㅋ잠이 많은 아이ㅋㅋㅋㅋ
4. 내가 심심할때마다 당근이랑 톡이나 문자를 함. 답장은 보통 자기랑 놀고싶냐는둥 오빠소리를 쓰면서(내가 거의 1년 누나) 바쁘다고 하는둥 하거나 대화를 이어감. 어떤날에는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를 햇는데 이름도 알려달라하면서 좀 투닥댐.
5. 당근이가 학교에서 안보일때가 잇엇음. 그때 내가 학교 왜 안나왓냐고 물어봄. 나는 그냥 친한 애가 갑자기 안보여서 톡을 한거임ㅋㅋㅋㅋㅋㅋ근데 당근이가 자기를 찾는거냐며 멍멍이 소리를 함. 그래서 나는 아주 가볍게 씹음.
6. 집에서 나는 첫째임. 뭐든지 동생 둘보다 배제됨. 예를 들면 내 입학식이랑 동생입학식때의 대우가 달랏음. 근데 집에서 일이 터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앨범을 냄. 나는 아이돌 수니로서 당연히 사고 싶엇음. 버전 2개를 다 사고싶엇는데 그럴려면 지금 돈의 2배가 필요햇음.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다음달 용돈을 땡겨달라햇지 근데 안된다해서 아빠한테 조르고졸라서 겨우겨우 앨범을 따냄. 일은 이 다음부터임. 엄마가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 거의 은따수준...? 그렇게 냉전이 계속 될때 내가 아팟음. 병원까지 갈정도는 아니엇지만 째뜬 아팟음...ㅠㅠㅠㅠ 나는 아프면 밥을 안먹고 하루종일 잠만 잠. 그런데도 엄마가 걱정 안해주니까 솔직히 서러워서 당근이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얘기를 함...엄마 말고도 아빠랑 싸웟을 때도 하소연함 (지금 생각하니깐 쪽팔리네..ㅎㅎㅎㅎㅎㅎㅎ)그일 이후로 당근이는 나랑 부모님 사이가 않좋다는거 알게되고 날 자주 위로해줌...
7. 나를 챙겨주는데 아무것도 안해주엔 너무 미안한거..ㅠㅠㅠ 그래서 맛잇는걸 사주기러 결심함ㅎㅎㅎㅎ그래서 당근이한테 뭐 먹고싶냐고 물어봄. 그랫더니 당근이가
이렇게 보냄....처음에는 당황햇지만 걍 자연스럽게 받아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당근이가 음패쳐도 당황하는건 한 3초뿐..? 내가 사주기로 해놓고 지금까지 안사줫지만 ...
7.나는 키가 매우(?) 작음 15살인데 150초반...ㅎㅎㅎㅎㅎㅎㅎㅎ그에비해 당근이는 나보다 10cm는 더 큼... 그래서 당근이의 주요대사는 키좀커 빨리자 등이 잇는데
이따구로 보낸적이 잇음. 솔직히 지금생각해도 때리고싶음..
8. 고백데이
이번것만 유일하게 주제을 정할수 잇엇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잇엇음. 이사람을 농구라고할께(농구를 잘해서 좋아하게됨). 농구를 지금은 안좋아하는데 2년 동안 짝사랑한 사람이엇음. 근데 당근이는 내가 농구를 좋아하는건 아는데 농구의 이름을 모름 어떻게 생겻는지도 모름ㅋㅋㅋㅋㅋ 근데 고백데이때 나보고 왜 고백 안하냐함..그래서 이제 농구 안좋아한다고 햇지. 아까도 말햇지만 농구는 2년씩이나 짝사랑하고, 남친 (이제는 전남친)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 농구가 여친생기고 안좋아함. 솔직히 지쳐서 때려친거지만.. 어째뜬 안좋아함. 근데 당근이가 몇년씩이나 좋아한 사람을 어떻게 한순간에 안좋아하게 되냐 좋아하는데 거짓말하는거 아니냐 라고함. 나는 내가 남친만들기를 원하는거냐 라고 물어봣는데 걔가 그렇다고 너가 너무 외로워 보인다고 그러더라구..난 외롭지 않은데..
뭐 이런저런 일들이 잇엇는데 기억 나는것만 쓴거구...앞으로 일이 더잇을것같음...뭔가 느낌이 그럼...
결론은
조언좀 해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