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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친동생의 축의금 받으셨나요?

독박육아 |2016.09.26 02:07
조회 5,856 |추천 0
결혼한지 몇년이 지나서야 이제야 처음으로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동생들이라 사실 제가 결혼할때 무얼 받아야겠다라는 생각 조차 당연히 없었는데..

늘상 퍼주기만 하다가 그게 익숙해져버린 동생들이 막상 혼기가 차니까 급 궁금해지네요.

당시에 두 동생들이 이십대 초반으로 알바를 하는 와중이었는데..

혹시 이런 상황의 동생들에게 축의금?이라고 까진 좀 그렇고 성의표현? 마음표현? 받으신게 있으신가요?

저는 동생들에게 얼마나 해야하나요?
모르고 살다가 결혼해보니 친정에 늘 호구잡혀있던걸 알게되어 너무 속상하네요.
퍼주기만 했던 사람은 평생 퍼주어야하나봐요~ 그 흔한 편지한장 따뜻한 말한마디없는 것도 알아채지못하고 아가씨때는 몇천이나 가족들에게 가져다줬는데..
이제는 아기도 둘이고 지갑을 안열었더니 사람취급을 안하네요.. 이럴때 너무 서럽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는 연락 잘 안하고 있지만, 동생들이 결혼할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고싶었어요.
비록 이 글에 제 30몇년 세월을 다 쓸 순 없지만 ㅎㅎ

아 참고로!
제가 아이 낳고 태어났을때 동생들에게 모자랑 기저귀한팩 받은것 말고는 돌잔치때 뭐 받은건 전혀없어요~
돌잔치 기준으로는 둘다 취업해 있었구요. 바쁘다고 둘다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따로 전화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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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
베플ㅇㅇ|2016.09.26 16:10
댓글다신 분들은 모두 마음이 바다처럼 넓으시네요. 글 쓰신 분은 아마도...돈 액수보다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취업도 못하고 알바하는 동생한테 거액의 축의금을 바라는 건 무리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예쁜 커플머그잔 하나, 신혼 잠옷 하나...작은 선물 하나 없던 건 서운하죠... 그렇다고 첫째라고 친정에서 큰 도움 받은 것 같지도 않고...서운한 거 당연한 거 같은데요. 나이가 들어보니, 형제도, 부모자식간에도.....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는 겁니다. 그 걸 사사건건 액수로 따져서 기브앤테이크하자는 게 아니라... 아주 사소한 거라도 마음이 느껴져야....나도 진심으로 내켜서 뭔 갈 해주고 싶은 거죠.. 그 건 아주 당연한 겁니다. 혈연관계에서도 호구는 존재하니까요.
베플ㅈㄴㄱㄷ|2016.09.26 02:14
취직도 안한 동생들이 축의금 주면 받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지요. 서운하게 생각말고 님 아이낳거나 돌때 선물해주라고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님도 축의금 형편 것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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