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29살 아줌마(임산부)입니다.
어디에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작년 9월 회사주차장에서 작은 새끼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해 사료를 사다 주고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그러다보니 일년동안 보살피게 되었습니다.
이 길냥이는 두차례 새끼를 낳아 7마리의 새끼를 남기고..얼마전 로드킬을.......
참 마음아프게 눈물로 보내주었습니다. 아직도 어미냥이가 없는것이 믿겨지지않는데
두번째 출산한지 얼마 안된터라 남겨진 새끼냥이들 4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허나 저는 임산부이고 곧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정말 막막합니다.
인천은 구청에서 고양이보호&중성화 수술 사업을 하지않고. 다쳐도 데려가지않는다고 합니다.
어느 지역에선 보호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인천은 개인이 아니면 보호해줄수 없다고 하는데
6마리를 다 데려다 키울수도 없고 너무 마음아프고 어찌해야할지 눈물만 납니다.
도와줄 곳을 찾아봤는데 마땅치가 않아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출산때 낳은 냥이는 3마리 인데 한마리는 어미랑 같이 로드킬로 보내주었고....
한마리는 차에 치였는지 다리가 부러져 끌고 다닙니다.
병원에 데려갔지만 수술비가 너무 부담되어 제대로 치료도 못해주어서 볼때마다
너무 속상합니다. 제때 치료해주었다면 멀쩡히 걸어다닐수 있을텐데..
그래서 지금 남아있는 새끼냥이는 4월에 태어난 냥이 두마리(다리다친냥 포함).
이번달에 태어난 냥이 4마리 총 6마리 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 불쌍한 아이들을 두고 퇴사하려니 막막합니다.
물론 길냥이의 운명이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이 냥이들말고도 수없이 많은 길냥이들이 있겠지만 일단은..구조된 아이들이잖아요..
사람손타서 사료만 먹은터라 쥐를 잡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사람손에 키우게 하고싶어요. 근처(인천 남동공단)에 계신 캣맘여러분들..
분양이 아니더라도 고양이를 임시보호해주실 분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댓글남겨주세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마시구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