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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꾸미는 시어머니 어디까지 이해가능하시나요?

dani486 |2016.09.27 04:02
조회 27,908 |추천 2
고집과 무한한 애정이^^;; 있는 시어머니 때문에 좀 힘들어요..

이것저것 .. 정말 아주아주 할얘기가 많지만..

그중에 오늘은.. 정말 요즘 고민인 ..

신혼집 어디까지 이해해드릴수 있느냐.. 입니다..

시댁과는 15분거리에 살아요.

저는 결혼전에도 제 방을 써보질 못해서

내공간이 생기면 이것저것 꾸미고픈 맘에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를 많이 봐왔어요

게다가 신혼집이니 뭐든 다 꾸미고 싶었는데.

시어머님이 도배. 장판. 가구. 이불 등등 .. 다 본인 스타일로 꾸미세요.

첫째 아들 결혼이니 꾸며주고 싶은맘이 있으셨거니 해서

이해해 드렸어요.

그래도 반은 제가 꾸미고 싶었기에..

쇼파를 구입하고 두둥!!

평소에 너무 하고팠던 패브릭소재~~ 샤랼라랄라♡

인터넷쇼핑몰에 주문했는데

시어머님이 놀러오셔서는 쇼파를 보셨어요.

손뜨개 해줄테니 기다리라길래

이번만큼은.. 너무 하고픈게 있어서 다 골라놨다니까

다음에 하래요..

그러고서는 진짜 손뜨개를 해오셨어요..

너무 우울하고 답답하네요..

지인들은 받기만 하고 버리라는데

전 해오신 성의때문에 그렇게는 못 하겠구..

게다가 자주 오시니까 버리는게 티가 나잖아요..

전 이런게 불편한게 싫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도

그때만 알았다고 하시다가도

집에가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실때는 ''손뜨개 해올께''

이렇게 말하고 가시는 스타일이세요.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스트레스 미치겠어요.

싫은건 싫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시댁식구들은 시어머님이 해주고 싶어 그러는걸 이해 못한다고

받는게 뭐 그리 어렵냐고 그러더라고요

저만 졸 이상한 사람 되가고 있어요..








추천수2
반대수39
베플남자댓글쓰기|2016.09.27 04:46
어머니는 결혼해서 신혼집 직접 꾸며 보셨을테고 초반 저희 집 꾸미는거에도 다 참여하시고 이제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도 있고 같은 여자로서 저도 신혼집 꾸미는 로망이 있다 앞으로 집 꾸미는 소소한 기쁨을 더는 어머니가 뺏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여기는 저희 신혼집이지 어머니 아들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신혼집이 아니라고 살좀 보태서 웃으며 돌직구 날려요
베플미친|2016.09.27 04:04
하아. 그냥 싫다고 딱 거절해요! 정 아니다 싶음 해가지거 오시는거 하지 말고 구석에 처박아 둬요. 뭘 그렇게 피곤하게 삽니까? 싫은건 싫은거지,좋게 싫은게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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