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때 만나서 28살이 될 때까지 4년간 사귄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헤어지게 된 원인은 저한테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술만 먹으면 정신을 못 차리고, 과음에 주사도 안 좋아서 여자친구는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한 3년 넘게 속을 많이 썩이고,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는 걸 보니까 저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해서
현제는 가끔 술 먹을 때 빼고 제정신으로 술을 먹게 된게 6개월쯤 됐나요?
그동안 저도 많이 노력하고 고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버릇을 못 버려서 사우나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하고 맥주를 한 잔 마셨습니다.
사우나를 가긴 갔다가 친구 만나서 맥주 한 잔을 했는데
그간 여자친구가 쌓여 온 마음이 폭팔 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거짓말을 가끔하고, 술 조금만 먹는다고 하면서 언제나 과음으로 걱정하게 만들었었는데,
이제는 저만 봐도 그런 생각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싫다고 하면서 헤어졌습니다.
4년동안 정말 고마운 여자친구 였고.. 아직도 너무 사랑해서 연락을 하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10일 정도 됐구요..
3~4일 정도 될 때 까지는 계속 울었습니다.. 일주일정도 까지 아침 저녁으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힘들어서 연락을 하려고 할 때마다 주변에서
최소 한 달의 시간은 줘야 여자도 생각을 하고 한다고 하는데
계속 연락을 안 할 수록 더 멀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지금은 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힘들면 먼저 술 부터 생각이 났었는데..
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되어서 보고 싶지도 않을 만큼 많이 변했습니다.
다시 만날 수만 있으면 정말 좋은 사람으로 바뀌어서 잘 해줄 수 있는데..
계속 후회가 되고 만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