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중반 남자입니다. 저에겐 다섯살 연하 여친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녀는 제대로 된 첫 연애였고 1년정도 알게되다 연인이 된 사이였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너무나 과분했고 사랑스러운 여자였습니다. 1년 가까이 사겼는데 서로 큰다툼이나 헤어짐도 없었고 그녀 또한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사랑을 줬습니다. 제가 못챙기는 어머니 화장품이나 선물도 챙겨주고 돈이 부족한 저에게 항상 부담주지 않기 위해 자기가 먼저 돈을 쓰려했습니다. 제가 잠시 일을 쉬는동안은 저한테 오히려 현금 주며 친구들이랑 쓰라며 주곤 했습니다. 저희 둘은 항상 내년에 결혼식을 못올리다라도 혼인신고는 꼭 하자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희의 미래를 얘기했 었습니다.제 친구들과 같이 봐도 그녀가 저한테 하는걸 보고 친구들이 저런사람이 어딨냐고 꼭 결혼하라고 할정도였습니다. 제 인생의 기준점이 그녀였습니다. 돈도 그녀 땜에 많이 벌고싶었고 그녀가 웃는 얼굴이 그녀랑 만나는 잠시의 시간이 저의 하루의 행복이였습니다. 일 마친후 소소하지만 김밥천국가기 ,대패구워먹기, 같이 티비보기 ,하루있었던 일 주고 받기 , 산책하기 이 모든게 제 낙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한달전에 제꿈을 펼칠수 잇는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근무시간이 다른곳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길었고 그만큼 저도 그녀에게 전보단 소홀 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문제였는지 머가 문젠지 모르겠지만 얼마후 전날만 해도 사랑해 열심히 일해 하던 그녀가 하루동안 연락이 안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무슨일이 생겼을까바 그날 하루종일 일도 못하고 담배만 피면서 애가 타고 있엇는데 그날 저녁 저에게 갑자기 헤어지자는 연락이왔습니다.
저는 만나서 얘기하자 햇지만 그녀는 만나서 할얘기가 없다며 전화로만 하자 하더라고요 . 그 이후 제가 계속 만나자 하니 말하더라고요. 남자가 생겼다고 처음엔 번호를 따였는데 호감가서 연락을 하게됬고 나이는 저보다 많은 사람인데 능력까지 갖추고 배울점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이제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할말이 없다라고요 그냥 그남자는 머하는 사람이냐고 차도 좋으냐면서 이런 헛소리만 해댔습니다.그리곤 전 알겠ㄷ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이후 몇번의 톡과 전화를 했지만 전과 다름없이 밝은 목소리로 전활 받더라고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그녀에겐 난 진짜 잠시 외로울때 머물던 곳이엿구나 그 이후 연락 차단하고 그녀의 소식을 끊어버렸습니다.그걸 알면서도 한달이 다되가는 지금 힘듭니다. 밥을 못먹어 살이 8킬로가 빠지고 잠은 하루 3시간도 못잡니다. 아무능력없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절 버리고 간 여자 못잊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제가 제일 행복했던 시간 , 제 행복의 시작점 모두가 그녀였기때문에 다시 행복해질수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욕좀해주세요 욕 들을려고 올리는겁니다. 밖을 나가면 그녀와 갔던 곳이고 집에 있기만하면 그녀와의 추억이 떠오르고 휴대폰속 그녀의 웃는 모습을찍은 천장의 사진은 아직도 한장도 삭제를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지우면 기억속에서 그녀의 웃는얼굴이 잊혀지는게 무섭습니다.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그녀를 보고싶어하는 저한테 욕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