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롱이예요.
저는 오늘 술을 먹었어요. 친구가 안좋은 일을 당해서
같이 먹고 집가지 바래다 주고 왔어요.
기분이... 이상하다 해야하나.
분명 그친굴 위로 하는 자리였는데.. 난 가을이 생각에,,,
아무런 위로가 안된것 같아요.
가을이 보고 싶다..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보고싶어요.. 가을이가..
저번에 단합할때도
도대체 내가 가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럽고... 다가가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날 가지고 노는건지..
질투를 하는건지... 그냥 가지고 놀아주면 좋겠다...
속이 상하네요. 털어 놓을 곳이 역시..나 이곳 밖에 없어요..
가을이가 이글을 안봤으면 싶다가도... 봤음 해요..
본다면 너 맞다고 말 해주고 싶다...
우리 반 전체가 술집으로 모였어..
가을이랑 그 아이 한테 질질 끌려 갔지 또....
안가고 싶어도 걱정되는건 가을이고...
취해서 이런저런거 안했음 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아무리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도.. 편해지긴 했어도
난 가을일 아직도 좋아하니까....
술집 테이블이 길게 이어져 있었어.
반대가 이리 저리 자리를 섞었어.
가을이랑 나랑 엄청 떨어지고
그 남자 선배들 사이에 내가 꼈어. 가을이도 물론,.
맞은편에는 그 아이 친구가 앉았고..
불편,,ㅋㅋㅋㅋ하더라고...
남자인 친구들도 있는데... 참.. 그 남자선배는... 어려워ㅎㅎ
술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고..
선배들이 번호를 물어보고....술을 건내고
취하면 스킨쉽 심해지는 사람들 많잖아.
내 옆에 앉은 남자 선배가 그렇더라고..
그래서 피하고
남자 선배가 "친해지자, 같은 반인데" 라고 말해서
그래서 그냥 "네" 라고 대답했어. 귀찮아 지니까.
그랬더니 큰소리로 크롱이 남자친구 있어? 가을아?
이러는거야. 가을이가 놀다가 당황해서는
날쳐다 보더라고.
난 그냥 자릴 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화장실 간다하고 나왔어..
그러고 다시 들어가니까 사람들도 다 친한 사람들이랑 섞어 앉아있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나도 자연스레 그 아이 옆에 앉았어.
그 아이가 취했는지 나한테 기대면서
"크롱 선배다. 술먹어요 우리"
잔에 술을 따라서 날 주는거야ㅋㅋㅋ
귀여워서 받아 먹고 따라줬어..
그러더니 "이거 먹으면 궁금한거 물어봐도 돼요?'
묻길래ㅋㅋㅋ 그냥 물어봐도 된다고 했는데
마셨어. 그러더니 날 빤히 쳐다보면서
귀에대 대고 "진짜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묻고 날 또 궁금한 표정.. 이거 말로 설명할수가 없다 ㅋㅋㅋㅋ
그 조그ㅁ한 애들 그 표정ㅋㅋㅋ이 있는데... 귀여운...
동생삼고 싶은정도야...ㅋㅋㅋㅋ
그런 표정으로 날 빤히 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게 궁금해?"
"네"
"왜?"
네기 더 안알려 주고ㅋㅋㅋㅋ장난치고 싶어서ㅋㅋㅋ 뜸들이니까
내 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더라고ㅋㅋㅋㅋ
그러더니 가을이가 우리 쪽으로 와서
(우리 어 내 뒷쪽? 이라해야하나? 내 뒤에 서서. 쇼파에 팔 받치고)
"나도 귓속말 할래 나도"
가을이가 취하면 이상한 애교를 부린다고ㅋㅋㅋ했잖아
막 애교 부리면서ㅋㅋㅋㅋ 내 귀에다 대고 뭐라 이야기하는데
안들리는거야ㅋㅋㅋ
그래서 가을이 보고 뭐?
이러니까ㅋㅋㅋ 무슨 이야기 중이야?
귀에다 대고 묻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리겤ㅋㅋㅋㅋ
(아.. 귀여워...ㅎㅎ 들려 주고 싶다... 그 목소리..표현이 안돼...이 글로는)
그래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더라고ㅋㅋㅋ
가을이가 피식 웃더니
"어 어 있어."
"잘생겼어요? 누구예요? 우리학교예요?"
이것저것 묻더라고 그아이가ㅋㅋㅋ
그아이 친구들도 궁금했는지 가을이 빤히 쳐다보니까ㅋㅋㅋ
가을이가 당황해섴ㅋㅋㅋㅋㅋ 내 맞은편 쇼파 뒷쪽으로 가더니
"어... 어.. 나..나야"
ㅋㅋㅋㅋ애들 다 그럴 줄 알았다고ㅋㅋㅋㅋ
남자친구 수준이 아니라 남편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롱선배가 남편이라고ㅋㅋㅋㅋ
그 아이가 날 보는거야 대답하란 듯이
"없어ㅋㅋㅋ가을이가 장난치는거야"
그러니까 애가 내 손가락 을 만지작 거리면서
"그럼 좋아하는 사람은요?"
내가 순간 당황해서 가을이 보니까
가을이가.. 아주 사악하게 웃더라고...ㅎㅎ
그래서 애 손을 깍지 끼면서
"없어ㅋㅋ 그만 이제"
이러니까 가을이가 그 아이 이름부르면서
"좋아하는 사람있어?"
이러는거야
"크롱선배요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웃는데ㅋㅋ 가을이 웃는데... 쓴웃음..
난 아는 가을이 표정 있어. 그렇게 웃다가. 다른 남자 선배가
가을이 불러서 가을이가 가더라고ㅎㅎ
그래서...나도 그 애, 몇몇애들 남자 선배들이랑 연애이야기도 하면서 술먹고 놀았어.
가을인 잘 노는데. 가을이만 쳐다볼 순 없으니까....
근데 애가 너무 많이 먹는것 같길래.
나가서 가을이 사탕도 살겸 애 헛개수 같은것도 같이 샀어.
산 물 챙겨 주고, 술잔에 조금 따라 주고 그랬어.
술먹으면 스킨쉽 난리나,,,, 자기 친구들 한테도ㅋㅋㅋ 나한테도
난 또 민망해서 가을이 보는데 눈이 마주친거야.
그래서 내가 사탕? 이렇게 물으니까
고갤 돌리더라고.ㅎㅎ
나도 취했는지 노는 가을이 한참 쳐다본것 같아.
시람들도 취해서.. 정신도 없고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다가 돌아가서 끝 자리 쪽에 앉았는데
가을이가 취했는지 와서 내 뺨에 손대더니
"나 사탕."
이러고 한참 쳐다 보다 화장실 들어가는거야.
혼자 별 이상한 생각...다한것 같아...
심장이....ㅎ
가을이가 화장실에서 나와서
자기 자리로 가서 앉는거야.
사탕 까서 가을이 뒤로갔어. 가을이 머리에 손 얹으니까 가을이가 뒤돌아 보더라고
입에 사탕 넣어주고 나도 내자리 가는데
그 애가......... 술 안먹일려구요 이제ㅋㅋㅋㅋㅋ
날 팔잡고 옆에 앉으라고 ㅎㅎ
앉으니까... 기대서 자...춥다고 해서 내 자켓 덮어주고..
이제 이아를 내가 어찌 데려가나
가을이도 취했는데...
내가 이 둘을 어찌 데려가나 생각을 한참하는데.
가을이가 일어서는데 휘청거리는거야.
남자선배들이 부축한다고 하는데.. 보기싫잖아...
애 옆에 친구 어깨에 머리 옮겨 놓고
가을이 한테 갔어.
제가 하겠다고... 바람 좀 쐬고오는게 낫겠다고..
가을이 데리고 밖으로 갔어.
조용한 곳 데려다가 계단에 앉히고 나도 그 옆에 앉았어.
그러니까 가을이가 내 어깨 기대고.
"많이 먹었어 너.."
"너도 많이 먹었어"
"응 나도 많이 먹었어ㅋㅋ 우리집 갈래 아님 남자친구 불러줘?"
"그 애도 데려다 줘야 하잖아. 혼자 갈 수 있어"
하도 귀엽게 말하길래 웃으니까
"그만 웃어.. 바보야"
"그래 그럴게. 사탕 때문에 말투가 웃겨"
사탕 빼고 날 보는데... 안 웃는거야. 애가
"할말있지 너?"
"몰라...."
"왜 남자 선배들이 뭐라 했어?"
"너 때문이 잖아..."
이러는데 나도 술기운에 화가 갑자기.. 나더라... 뭐 어떡하라는 건지...
"뭐가?'
이러고 가을이 쳐다보니까 가을이도 날 보더니..뺨에 손을 얹어..
나 근데 진짜 다 쓰고 ㅅ;ㅍ은데 졸려...와....요........아......
맨날... 끊는다고.......... 했는데
진짜... 이제 긑끝인가봐요......너무 졸려.........오타 이래부탇 드려요,,ㅜㅜ
내일 진짜... 빨리 올게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