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변 달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글쓴것보다 내용들이 있어 정리 하고 추가한 내용입니다.
마지막 아래 요약 내용있으니 긴글읽기 힘드신분들은 아래 읽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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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공연하지 못한 무용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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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10월7일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웅부공원
내용 :
10월7일 금요일 경상북도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진행하는
'2016우리소리축제'에서 있던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날 주최 하던 (사)국악로x화xxx는 국가무형문화재 제*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로 지정된 정옥* 명창이 주최를 하였고
저희 '해울예술단'이 공연2개를 준비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해울예술단 은 이날 공연을 가기 위해
버스까지 대절하여 모델,공연팀,학부모 약 42명이 넘는 인원이
새벽 6시부터 준비하여 6시50분에 출발 오전 11시 50분에 도착 하였습니다.
공연을 나가는 아이들은 모두 초,중,고 학생들이며 이날은 평일이기에
모두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연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탈의실은 없고 분장실이라고 표기 되어 있었고
문을 열었을땐 조명이 하나도 없이 어두워 분장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전부 밖으로 나와 분장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이 없이 깜깜한 분장실에 비치해준 조명 2개 가
약5시정도 2개중 한 개가 퍽 소리와 함께 터져서 꺼졌습니다.
(파편이 튀진않았고 내부에서 필라민트가 터진 듯합니다.)
그당시 비도 조금씩 내릴때고 라인은 조명코드 꼽을 자리가 없어서 바깥에서
직접 끌어와 합선의 위험도 있었습니다. 무용단과 모델들은 다들 놀랐지만
주최측에선 아무런 조치나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행사 진행이 오후4시 에 시작하였고 '해울예술단' 첫 공연인
화관무가 오후7시부터 준비되어 공연에 올랐습니다.
그뒤 패션쇼가 진행이 되었고 마지막 무예팀을 앞으로 변경해버리고는
무예팀이 끝나는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아무런 말도 없이 그대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옥* 명창은 그 날 쟁강춤이 하는 걸 분명이 알고 있었고 모든 관계자도
알고 있었으며 음악까지 재생하여 확인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술팀의 공연으로 마무리를 짓고는 관계자는 이미 자리를 떠 사과
한마디조차 없이 연락두절입니다.
또한 무예팀이 공연할 당시 무대위에는 궁중의상 패션쇼 하는 모델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모델들이 위치하고 있는 과정에 무예팀이 무술공연을 하는데
볏단자르기와 대나무베기,표창(?)던지기, 활쏘기등 진검으로 공연을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무대위에 일반사람들이 있는데 진검으로 볏단자르기 대나무베기 활쏘기를 한다구요?
심지어 활쏘기 할때는 과녁뒤에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활을 쐈습니다.
군대에서도 산속에서 사격할때는 군사지역이여도 혹시 모를 민간인이 있을지 모른다는 가정하게 방송을 합니다.
근데 무예팀에서 과녁뒤에 사람이 지나가는데 활을 쏜다?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되나요?
뒤에 모델들이 서있는데도 불구하고 진검으로 칼을 휘두른다?
만약 빗물에 미끄러져 활쏠때 다른데로 쏘면? 진검을 놓쳐 날아간다면?
충분히 그자리에서 다들 혹시 모를 사고가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당연히 저희 측에서는 이 상황에 대해 큰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이였고 큰소리가 들리자 안동시장님과 문화원장님께서는
그 상황을 보고 그냥 가셨습니다.
주최측인 '국악로x화xxx'-이사장 정옥* 명창은 그렇게 연락을 안받으시고
두절 된 체 오시지 않았습니다.
무용단 측은 국악로x화xxx측에 수도 없이 사과요청을 하고 정옥*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사과하실 때 까지 2시간 가량을 비오는 곳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비가 와서 공연을 급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날 쟁강춤은 4분 넘는 공연 이였고 원래 저희 다음 이였던 무예팀은
20분 이상 소요되는 공연 이였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패션쇼 올라가기 전 정옥*선생님은 연출을 불러서
'쟁강춤 빼고 무예팀을 넣어라' 라고 연출자에게 사전 지시를 했고
후에 하는말씀은 -왕(모델)에게 무예를 선보이고 무예가 끝난뒤 왕에게 인사하고 끝내면 좋을 것 같아서 순서를 정하신거라 합니다.(정옥x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시를 그 아무도 그 누구도 듣지 못한 상황 이였기에
모두 어안이 벙벙한 사태 였습니다.
심지어 현장에 있던 스텝과 무용수들은 제대로된 식사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도시락 6천원 짜리와 김밥 2800원 짜리 가 있습니다.
6천원짜리 도시락 사진보시면 (아래) 아시겠지만 저게 6천원 이랍니다.
맛? 절대 전혀 이게 사람이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구요.
지나가던 지역민께서 여기서 3500원 짜리 도시락인데 6천원이냐고 너무 했다고
라고 말씀 해 주 시더군요.
2800원짜리 김밥. 입에 하나 넣자마자 뱉어버렸습니다.
이런걸 공연하는 사람들보고 먹으라고 합니다.
예비군 밥도 저거보다 잘나왔습니다.
점심도시락이라고 온건 패션쇼모델꺼 김밥(2800원짜리)30개뿐이고
나머지 30개는 주최측이 아닌 의상팀쪽에서 저희에게 준비해 준 것 이며
6천원짜리 도시락이라고 나온 도시락은 저녁 도시락 이였습니다.
저녁도시락도 주최측에서는 ‘준비가 되지않았다. 저녁제공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공연은 4시부터 8시 까지였고 실제로는 9시 넘어서 끝이 났습니다.
상식적으로 저녁공연에 저녁식사가 제공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시에서 지원금이 나왔을텐데도?
심지어 공연장에선 물도 주지 않고 물통 정수기를 비치 해놨습니다. 컵도 없이요
어떻게 마시라는 건지...
(사진)취소된줄 모른체 쟁강춤 기다리는 아이들 입니다.
다른 사진은 무예팀이 진검으로 베기위해 준비중입니다.
마지막 두장은 팜플렛 겉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기념' 입니다.
엄연히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그럼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면 진행비용은 나라에서 나오는 돈이며
그 돈은 우리 국민의 세금이겠죠?
그 세금은 어디에 쓰였길래 나온 출연자는 몇명이나 되는데
'개인공연'처럼 팜플렛 겉면을 만들어 놨을까요?
요약
1. 안동시에서 하는 2016 우리소리 축제를 위해 서울에 무용팀이 한달전부터 공연을 준비함
2. 공연당일 새벽6시부터 준비하여 12시쯤 도착하였고 분장과 리허설 그리고 대기 하는것까지 약 8시간 넘게 기다림.
3. 분장실이라고 적혀있는 곳은 불빛 하나 없음
4. 분장실에 비치한 조명2개중 하나가 터짐(내부에서 터졌기에 파편은 다행이 없었음)
5. 공연순서 : 화관무 - 패션쇼 - 쟁강춤 - 무예팀 이렇게 진행하던 순서에서 쟁강춤을 빼버림 (애초에 패션쇼 진행하기 전부터 정옥* 선생이 직접 연출자를 불러 쟁강을 빼라함)
6. 점심식사는 김밥30줄만 와서 의상팀에서 구입함 저녁도 준비되지 않는다 하여 의상팀에서 또 개인사비로 구입함
7. 현지 사람들도 3500원이라고 하는데 의상팀 에서는 6000원 주고 구입
8. 무대위에 모델 세워두고 무예팀이 진검과 활로 칼 쓰고 (과녁 뒤 사람이 지나가는데)활을쏨(시장, 문화원장, 부의장 그 누구도 안전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를 함)
(객석 앞으로 대나무 파편이 날라와 앉아있더 관객이 자리를 피신함)
9.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기념'은 안동'시'에서 진행하는 시 행사인데 팜플렛은 개인공연처럼 팜플렛을 제작함 모든 비용은 어디로 사용된지 안보임
10. 서울에서 안동까지 공연하러 간 아이들은 공연도 하지 못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