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남편은외동 아들입니다
외동아들 혼자인 그런집에 시집을 가게 됐죠
저희 시어머니는 하고싶은 말을 돌려서 말못하고
직설적으로 기분나쁘게 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문제로 결혼전과 신혼초에 엄청 싸웠지만
남편은 항상 제가 기분 나쁘게 듣는다고 하면서
자기 어머니 편을 들고 자기 어머니 욕한다고 싫어하더군요
매번 시댁만 갔다가 하면 집에 돌아오는 차에서 싸웁니다
늘 그렇게 살다가 싸우는게 싫어서 결혼초 말고는 몇년동안에는 제가 그냥 기분 나빠도 한귀로 듣고 흘리고 그냥 지내는 편입니다
시어머니가 말투가 어느정도 이시냐하면요
시댁에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어머니는 늦게 오신다며
시아버님이랑 남편 이랑 집에 있는 반찬 국이랑 해서 먼저 저녁 먹으라고 해서
있는 국이랑 반찬 꺼내서 밥 먹고 치우고 어머니 기다렸습니다
어머니가 늦게 들어오셨는데 제가 식사 하셨냐고 저녁은 어떻게 하셨냐고 물어보니
안드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상차려 드릴려고 가스렌지 국냄비에 불을 켜는데
어머니: 니 그거 뭔지나 알고 켜나?!
이러시는겁니다. ㅎㅎㅎ 아까 아버님이랑 상차려서 밥도 먹었는데 제가 설마 냄비안에 뭔지도 모르고 가스렌즈 불을 켜겠습니까??
한날은 제가 남편이랑 심하게 싸웠는데
그날 남편이 제게 폭력을 쓰더라구요
폭력쓰고 나서 남편이 자기 시어머니 한테 전화해서 이혼한다고 연락하고 집에 오시라고 하고 우리 친정 어머니께도 전화했는데 전화안받으니 울희 언니한테 전화하더라구요
그러고 남편 집나가고
시어머니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먼저 오셨는데 제가 맞은거 보시고 하는 말씀이
시어머니:이혼해도 위자료 받을수 있는거없다
이러십니다
평소에 내가 너를 딸처럼 생각한다면서 폰에도 딸이라고 저장해놨다고 그러시더니
이럴땐 딸이 아니고 며느리인가 보죠?
딸이였다면 남편한테 맞은 딸에게 저런말 했을까요??
그리고 신혼초에 전세집에 살았는데 가스가 도시가스가 아니라서 겨울에 엄청쪼금 켰는데도 20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그집에서 2년넘게 살다보니 춥게 살아도 겨울에 20만원씩이나 나오니 도시가스 있는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서
집을 알아봤죠
시댁이 잘 살거든요~ 근데 저는 솔직히 도움 받으면 눈치 더 보게 될것 같아서 저는 대출이나 전월세 생각했었거든요
그렇게 집알아 보다가 맨션하나가 매매로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부모님께 전화해서 얘기해서 여차저차해서 아버님 명의로 집을 사주시더군요
그때 저희 남편은 준비하는게 있어서
신혼초부터 남편이 벌어봐야 27만원 에서 30만원이였고 제가 직장 다녀서 생활했었거든요~
근데 여자가 밖에서 돈을 벌어봐야 얼마나 벌겠어요?
그 돈으로 생활비 쓰고 하면 돈이 얼마나 모으겠어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집계약하실때
직원도 있는 자리에서
시어머니: 니얼마나 보탤수 있냐?
해서 모아둔돈 많이 없다 했더니
시어머니: 돈이 왜 그뿐이고?
울희 며느리 살림 잘 살았는줄 알았는데
잘못 살았네!
이러십니다
제가 심지어 돈벌어서 생활하는거 뻔히 아시면서
자기네집에서 집해준다 이거겠죠~ ㅡ,.ㅡ
거기 부동산 직원 있는데서 꼭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이사 무사히 마치고 나서
돈이 없으니 예전에 있던 살림 넣어도
예전집보다 커서 많이 허전 하더라구요
쇼파도 티비서랍장도 없었거든요
저는 돈이 없으니 차차 가구 사서 넣을려고 했는데
시어머니: 집사주면 뭐하노?
집이 이래 휑하니 손님이나 초대하겠나?
ㅎㅎㅎㅎ
자기 아들 돈 못벌어 오시는건 생각안하고
집 아버님 명의로 사주신거 가지고 디게 생색내시네요 ㅡ,.ㅡ
이것뿐만 아니라 항상 말씀하시는게 이렇습니다
제가 늘 이런말 들어도 참고 살았는데
이번에 사건이 심하게 터졌어요
다음번에 글 올릴께요~
다들 이런 시어머니 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