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기숙사 + 특목고라서 친구들이랑 24시간 붙어있고, 공부에 대한 집착이 다들 조금씩 있다는점...
일단 우리반엔 극혐 양대산맥이 있음. 그 양대산맥 중 독보적 탑이 한명 있는데
엄청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서.. 대표 타도대상임
여튼 학교 특성상 처음 입학하면 다 서로 모르는 상태니깐 같이 다닐 애들 찾다가 얘를 거쳐서 간 애가 5명인가 되는데 나도 그중 한명이었고
그래서 얘가 얼마나 극혐인지 알고 있음
여튼 이 극혐보스를 A라 할껨..
그리고 다른 친구 B가 있느데 그냥 얘는 반에 평범한 애. A가 하도 애들이 자기 피하고, 다들 싫은 티는 안내려하지만 같이 안다니려고 하니깐,
얘가 다닐 친구 찾다가 B가 걸림. 나는 B랑 같이 다닐정도는 아니고 그냥 이냥저냥 친했었음.
근데 B가 A랑 다니는거에 지친거야. 슬슬 자기도 얘가 이기적인게 보이고, 둘이서만 다니는거 질린다고.
나도 A를 겪어 봤으니깐 불쌍해서 나 포함 4명이서 다니고 있던 무리 (무리를 X라고 하겠음) 랑 B랑 나를 통해서 같이 다니게됨
그리고 좀 늦게 같이 다니게 됐으니깐 아무래도 내가 끌고온거면 내가 챙겨야 될 것같아서 B를 내가 많이 챙겨줬음.
근데 얘가 뭐때문에 그런진 내가 전지적작가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챙김받을건 다 받으면서, 나랑 X랑 다니고 있으면 나랑 걔네 사이 툭 밀치고 들어와서 나는 밀어버리고 걔네랑 간다든가
나랑 있다가도 X보이면 바로 걔네한테 달려간다는가. (서로 다 친한데 사정상 좀 나뉘어서 다녔을때가 있엇음)
솔직히 내가 보기에 B가 엄청 노린다고 해야하나..? 체계적으로 노리고 사람을 좀 대한단 말이야 (주관임)
어떻게 해야 자기 이쁨받을 수 있는지 알고, 귀여워보이는지 알고 ㅇㅇ.. 근데 나는 딱히 그렇게 계획적으로 나를 꾸미는거 좋아하지도 않고
굳이 안그래도 사는데 별로 지장없으니깐... 쨋든 걍 무념무상으로 살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이쁨받으려고..? 계획적으로 X한테만 낑겨 붙고, 챙김받을건 나한테 다 받으면서...
그래서 내가 서운하다고 말햇다? 알겠대 자기가 미안하대. 챙겨 주겠대
그래서 아 그렇구나 바뀌겠구나. 했는데 계속 그러길래 서운하다고 한번 더 말했는데 계속 미안하대.. 그래서 그냥 넘어갔지
나는 핵쭈구리라서 미안하다면 거기서 더 못따지는 성격임
근데 정말 절정은, 학교가 기숙사 + 공부 오지게 시킴. 이라서 애들이 스트레스나 다른 복합적요인때문에 많이 운단말이야
얘도 시험 한 4주전인가 엄청 울었엇거든? 그래서 내가 그때마다 챙겨주고,
솔직히 애들다 시험기간되면 공부시간에 엄청 집착한단말이야. 그래서 자기 면학시간 빼고 우는애 달래주는게 흔한일은 아니거든..?
쨋든 그랬어! 나는 호구니깐 또 챙겨줬지
근데 나 울때는 자기는 사람 잘 못달랜다고, 위로도 안해주고 혼자 공부하면서 X중 한명이 우니깐 막 그때 가서는 달래주는거야 ㅎ..
심지어 그 무리중에 나랑 유독 B가 공부시간에 집착이 좀 심해서
시험기간되면 점심시간 끝나기 20분전에 둘이서만 밥먹고 그랬는데
(무리중 다른애들은 그냥 좀 더 일찍먹는데서, 내가 처음에 나랑 룸메랑 둘이서 그렇게 먹으려다가, B가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대서 같이 먹게 된 거였음)
B가 밥먹는게 엄청 느리거든? 근데도 공부하고 싶으니깐 점심시간 맨 끝자락에 밥을 먹고 싶다고 한거였어
그래서 나는 맨날 내 공부시간 빼앗기면서 걔 밥먹는거 다 기다려줬지 (같이 다니던 룸메랑 나는 밥 엄청 빨리 먹어서 10분안에 다먹을 수 있을정도...)
근데 얘가 시험 얼마 안남기고, 나한테 밥을 그냥 정상적인 시간에 먹자는거야. 말이 청유지 거의 선포였음. 일찍먹겠다는
그럼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어이없잖아. 나는 여태까지 배려해줄거 다 해주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줬는데
이제와서 자기 공부 좀 안되니깐 (점심시간에 공부 더 하려고 늦게 먹는거였는데, 얘가 좀 공부가 안되기 시작하니깐 점심시간에 공부를 안하면서 밥을 일찍먹겠다 선포함)
일찍 먹겠다니.. 애초에 약속해놓고
어이가 아리마셍인 상황이잖아. 그래서 그냥 싫다고. 계속 늦게 먹겠다고 하고 왜 그러냐고 물어봤지
그러니깐 밥먹고 뛰는게 싫어서 일찍 먹겠다는거야
아니 말이야 방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챙김받을거 다 챙김받고 자기 뛰기 싫다고 밥 이제와서 일찍 먹자 하는건
나에대한 배려가 1도 없는 거잖아..
그래서 난 그냥 밥 안먹겠다고 하고, 걔랑 X랑 보냈거든? 그 이후로 내가 그냥 짜증나서 쟤 더 안챙기고 있는데
그래서 말도 안해. 이거 내가 먼저 말 걸어줘야 하는 상황이야?
내가 좀 화난것 같으니깐 또 노리고? ㄱ어물쩡 넘기고 귀여운척 하는데...정말 깨부시고 싶었어..시험 앞두고 싸워봤자 좋을일 없으니깐 걍 가만히 있긴 했는데...
내가 먼저 말걸어줘야 하는 상황이니...ㅎ...
안읽어도 되지만 이후 여태 빡쳤던 일들:
솔직히 내가 보기엔 얘가 사회성이 좀 없ㅇㅓ...베품의 미덕이라는것도 모르고
자기한테 이익되는것만 따지면서 사는 애라.. 그냥 그럴수있어 이러면서 넘겼는데,
정말 베푼다는거의 개념을 모르는 애거든? 자기한테 먼저 뭘 안해준사람한텐 자기도 뭘 안해준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애임
그래서 얘랑 다니는게 엄청 지침... 모든지 자기 이익만 따지고 손해보는일 죽어도 안하려하고
계산적이야 애가
근데 또 이기적인게 미움받기는 싫어함
내가 초반에 A랑 같이 다니다가 너무 이기적이라서 한번 대판 싸우고 사이 드럽게 안좋은데, 반 애들도 다 그거 알고 ㅇㅇ..
A랑 B랑 같이 다니다가 B가 A를 버렸다해야하나.. 떨구고 지혼자 다른애들이랑 다니니깐 B한테 미안했나봐 (B가 모든애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함)
그래서 A 밥먹을 사람 없다니까 B가 A를 데리고 우리랑 같이 밥을 먹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딴에서는 자기 죄책감 덜자고 하는 일이겠지만
그럼 나는?ㅋㅋㅋㅋㅋㅋㅋ 대판 싸워서 얼굴마주보고 얘기도 안하는 나는?
불편해서 같은 자리에 있는것도 난 싫은데.자기 죄책감 덜겠다고, 나는 고려 하나도 안한것도 일단 짜증이 났었고
나한테는 자기고민 계속 말하다가도, 내가 고민 있으면 자기 공부 시간 모자른다고 안들어줌 ㅋㅋㅋㅋㅋㅋ
수행평가도 대필받아서 낸다든가.. 근데 또 쌤들한텐 이쁨받으려고 노리고 행동 하고...하 모르겠다 진짜
요즘에는 선행상을 노리는건지 뭔지 애들한테 다 잘해주는데 (싫다고 나한테 계속 말해놓고)
의도가 다 너무 보이니깐 내가 다 지친다고 해야하나... 그냥 모르겠어 너무 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