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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생일 시댁와서 밥먹으랍니다.

어쩜 |2016.10.09 15:29
조회 33,629 |추천 6
결혼 4년차
제 첫 생일 시댁에서 몰라 그냥 지나쳤고
2번째 생일 남편이 제 생일 미리 귀뜸해줘
시댁에서 밥 먹자고 해서 갔더니
말만 차려주는거지 갔더니 식사준비 안되어있어
나도 음식하고 나도
뒷정리하고.
그런데 시어머니 친구분들에게
친척들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상 차려줬다고
무한반복
내 속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며느리가 호강했네
시어머니 칭찬.

그래서 이번 생일땐
남편과 둘이서 외식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댁에서 제 생일상 차려준다고
다음주 토요일에 오라고 하십니다.

또 가면 저도 음식하고
저 또 일해야해요
내손으로 상 차리기.

그럼 또 공은 시어머니만 챙기고
나만 답답해지겠죠.
그래서 남편에게 나 생일상 내가 만들기 싫다
내가 차려서 먹기 싫다
둘이 외식하기로하고
어머니에겐 그렇게 한다고 자기가 말해라.
했어요

남편이 제 옆에서
시어머니께 전화해 이번 생일은
둘이 외식하기로 했다며
엄마 마음만 받겠다고 고맙다고 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라 외식해라 하셨는데
시댁식구와 우리 부부 같이 외식하재요.
잘하는 고기집있다고
토요일에 거기 가서 먹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남편이 둘이서 외식할거라고 말하니
다같이 축하겸 외식하자고 계속 그러세요.
남편이 둘이서만 할거라고 해도
계속 의견을 꺽지 않으세요.
같이 밥먹는게 싫으니?
그러심.......

어떡하면좋나요.........


추천수6
반대수78
베플ㅜㅜ|2016.10.09 17:06
대놓고 거하게 사달라는거같은데요?
베플애엄마|2016.10.09 17:19
나 낳아주신 친정부모님 모시고 식사할꺼라 하세요. 굳이 주말에 같이 먹고싶으시면 아들만 보낼테니 잘하는 고깃집 데려가서 실컷 고기 먹이시라고. 남편보고, 스트레스 받는 생일따위 필요없으니까 너혼자 가서 먹고오라 하세요. 생일당사자가 싫다는데 뭔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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