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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항상 시댁으로 가는 남편

에후 |2016.10.10 03:36
조회 50,646 |추천 18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싸우면 항상 시댁에 가던지 연락으로 싸우게 되면 남편이
시댁에 전화해서 저한테 전화오게 만듭니다

전 32살 이구요. 남편은 30살이에요
아긴 아직 없고 만들고 싶지도 않아요
툭 하면 우리엄마가~ 아빠가~ 라는 소릴 하고
싸우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시댁에 가는 동시에
저한테 시어머니께 전화가 옵니다
그럼 전 항상 시어머니께 "남자 잡지말아라 기죽는다 니가잘해라 남자는여자하기나름이다" 등등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전 남편 잡지도 않아요 저흰 주도권 그런게 없어요
항상 싸우는 원인은 남편의 철없는 행동입니다

식당에 가면 남편이 '아줌마~ 여기 뭐 흘렸는데 닦아주세요~(식탁에물엎음 우리가닦을수도있는거임),
아줌마~ 반찬 한꺼번에 많이 주세요~(결국다못먹음)' 등 제가 쪽팔려서
외식을 못합니다.. 남편이 외아들이라 시부모님이 오냐오냐하게
키우신말씀들 다 들었었고 눈에 딱 보여요
결혼할때에도 머리모양부터 드레스까지 시어머님이 다 골라주셨어요

왜 이런걸 다 참고살으냐구요..? 전 친정이없어요
고아였고 그런 절 마음의문을 열게 한게 지금의 남편이었어요
거기다 시부모님이 결혼비용 신혼여행비용 집까지 다 해주셨어요
시아버님은 방송에 나오시는 분이세요 (자세히는 못알려드려요)
시어머님은 전업주부하시구요 남편은 금수저?로 태어난거죠..
아무튼 그런 비용들 다 내주셔서 참는데.. 참았는데..
자꾸 시댁에 싸운대화내용, 이유, 제말투까지 따라하면서 일러요..
계속 참고살아야될까요..
밤새고 쓴 글이라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죄송합니다 너무답답해서.. 자작글 절대아니고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63
베플ㅇㅇ|2016.10.10 12:14
님 친정이 없고 고아는 님의 잘못이 하나도 아닌데요, 본인이 애초에 그걸 흠이라 여기고 다 굽혀 들어간건 잘못 같아요. 지금이라도 사람들이 없던 걸로 하고 그 집나오라고 하면 솔직히 돈 때문이라도 안할거 아닌가요.....?? 뭐... 이건 조언을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겠어요. 솔직히.
베플ㅇㅇ|2016.10.10 05:45
방법이 있나요? 엄마젖더먹어야할놈을 장가보낸건데 님이 제2의엄마거니 하고 평생 응가까지치워준다 생각하고 살거나 평강공주거니 하고 교육시키거나요 바보온달 사람만들듯이요 ㅋㅋㅋ근데 바보온달은 지부인말은 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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