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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집에서도저히못살겠습니다 ++수정(후기)++

도와주세요 |2016.10.10 07:10
조회 3,685 |추천 0
결국에 그 아저씨랑 엄마 헤어지기로 했네요..
가게에서 사람 구할때까지만 엄마 일하기로 했는데
아저씨가 매일 일당? 식으로 엄마한테 돈을 주나봐요
근데 아저씨가 저랑 동생이랑 엄마랑 자기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거니까 1인당 만원씩 까고(삼만원) 엄마한테 준다고 했다는거에요...

저희엄마가 성격이 급한 편인데 거기서 엄마가 화났는지 아저씨보고 말을 좀 심하게 했나봐요

아저씨가 빡쳤는지 엄마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더라구요;
미친놈ㅡ ㅡ

솔직히 아저씨 서빙같은 일만하지 부엌일은 엄마가 다하거든요 서빙은 그냥 하면 되는거지만 부엌일은 하루종일 서있어야되고 설거지거리나오면 설거지해야되고 음식하고 하니까 일은 거의 엄마가 다해요 알바도 없구요...
오죽하면 엄마가 하지정맥류까지 걸렸을까요.....

돈은 전혀 줄사람이 아니라서 못받을것같아요
엄마는 이제는 그냥 포기했는지 돈 못받아도 되니까
그냥 하루빨리 몸만 나오고 싶데요

하루빨리 이사가고싶네요ㅠㅠㅠ
집은 구해졌고 날짜는 이번달내로 간데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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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쓸게요


저는 18살 고등학생이고 십년전에 엄마아빠이혼하셨고
아빠 생활비 보태주긴 하지만 보태준지 얼마안됬고 돈도 50밖에 안됨 달마다ㅡㅡ 남동생 하나있는데 거의 엄마가 남동생이랑 나랑 다 먹여살렸음

엄마는 이혼하시고 그간 남자친구들(?) 많이 사겨왔지만
이렇게 저질스럽고 추악한 아저씨는 처음 봄
무슨 또라이 같은 새끼가 다 있나 싶음

3년전에 엄마랑 셋이서 잘 살고있었는데
엄마가 남자가 생겼다그럼.. 뭐 흔한일이라 알겠다했음
근데 아저씨랑 만난지 3~4개월 정도 됐을때 아저씨랑 둘이가게를 차리시겠다고 함 가게 준비하면서 우리집한테는 자연스레 소홀해지게되고 그 당시에 중2이였던 나는 아저씨가 너무너무 미웠음 엄마가 맨날 차로 동생이랑 나랑 태워줬는데 엄마 자연스럽게 집에 안들어오게 되고 엄마가 없으니 맨날 늦잠자게 되고 학교지각하고 매일 쌤한테 혼나는데 뭐라고 말은못하겠고ㅠㅠ
(그전에 엄마는 식당일해서 나랑 동생 먹여살리셨음)

나중에 동생한테 들은 얘기인데 가게 차리기전에 아저씨랑 엄마랑 동생이랑 만난적이 있다함 그때 엄마가 동생보고 저 아저씨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라 했다함;;
지금 생각해보니 ㅈㄴ 얼탱이가 없음

근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우리도 그동네로 이사가게되고 나랑 동생만 방구해서 따로 살고 엄마랑 아저씨랑 가게안에 조그만방에서 둘이 살았음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됐음

이사가고 난 3개월 후 부터?
둘이 많이 싸우셨음

아저씨 심하면 엄마때리는건 기본이고 온갖 욕설에 협박에
가게에서 일이란 일은 엄마가 다하는데 돈관리는 지가 하고
엄마한테 주지도 않고 ㅡㅡ
엄마는 다 우리랑 잘 살아보겠다고 벌인 일인데 아저씨가 이렇게 나오니 속터짐

강도가 심해질때 마다 우리집왔고 처음에는 아저씨 우리집와서 엄마한테 무릎꿇고 빌었음
'다 시 는 안 그 러 겠 다'

엄마 그말에 또 넘어감...,
근데 넘어간게 한두번이 아니라 내가 본것만 해도 수없이 많음

어느날은 엄마가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하고
이모 외삼촌 할머니 이모부 다 불러서 돈 받아내고 빠져나올 생각이었다함 그래서 돈주겠다는 각서까지 받아냈고
난 그때 '아 이제 진짜 아저씨 볼일없겠구나' 라고 생각했음

근데 엄마가 또 넘어감.....아저씨 사탕발린말에
지금생각해보면 저때 엄마가 받아주면 안되는 거였음ㅡㅡ

아무튼 그렇게 살기를 거의 3년을 반복하다가
내가 고2때 엄마가 다같이 살자고 하심?;;

나 절대안된다며 노발대발했고 그렇게 많이 싸우면서 어떻게 같이 살거냐고 함.
정 이사갈거면 차라리 원룸을 얻어줘라 내혼자 거기가서 살겠다고까지 말했음

근데 엄마 내의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사간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ㅌㅌ
ㅌㅋㅋㅌㅌㅌㅌㅌㅌ
나는 진짜 싫은 사람이랑 한집에 산다는 자체가 너무 싫었음 그 아저씨가 진짜 꼴초인데 담배 진짜 많이 피워댐
그래서 내가 정 이사갈거면 집에서는 절대 담배피지 말고 밖에서 피우고 오라했음! 내가 그 조건걸고 집에 들어가는거라고.

근데 그게 삼일?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 밖에서 피더니 귀찮았는지 방에서 피기 시작함ㅌ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마다 내가 눈치줬고 근데 그게 안됨

근데 이사오고 일주일후 일이터짐
진짜 아저씨랑 엄마랑 겁나게 싸움
나 싸울때마다 우리엄마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너무겁났음ㅠㅠ 아저씨 엄마랑 싸우다가 새벽에 빡쳤는지 갈데없는 우리보고 짐싸서 나가라함ㅡㅡ..;; 엄마가 이 새벽에 갈데가 어딨냐하니 여관 모텔 찜질방 갈때 천지라고 함ㅡㅡ
여기 내집이니 안나가면 경찰 신고한다고함ㅋㅋㅋ

아니 이게 또 뭔솔 여기 오기전에 분명 엄마도 돈냈음 아저씨가 좀 더 많이 내긴했지만 명의가 아저씨이름으로 되있는거뿐임
엄마 얼척이 없어서 일단 할머니집으로 가자고 함
근데 그때 아저씨가 또 가지말라함ㅡㅡㅋㅋ
내가 가라는 말을 진짜로 가라는걸로 믿냐고?
아니 그럼 저상황에서 어떻게 받아들임
근데 이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뿐이고

그렇게 몇달이 지났는데 그 몇달간 매달 한두번씩 싸웠음
근데 또 일이터지게 됨

요새 동생이랑 많이 싸우는데 그거때문에 아저씨 술먹고와서 꼬투리잡음

동생보고 '니는 뭘해도 안될놈이다'
'싹수가 노랗다'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엄마 안빡칠리가 있겠음? 그렇게 또 싸우고 엄마 너무 힘들었는지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이제 진짜 이집 나갈생각으로 아빠한테 돈좀 보태달라고함
(아빠 재혼해서 새엄마랑 둘이 살고계심)
아빠 일단 생각해본다고 하긴했는데 솔직히 아빠가 돈을줄지 안줄지 모르겠음..,,,

엄마는
아빠사는지역가서 아빠가 돈 주면 그걸로 셋이 살자고하시는데 나는 솔직히 고등학교1년 남았고 너무 아까움ㅠㅠㅠ
나도 엄마를 생각하지 않는건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집에서 나오고싶은데 아저씨가 돈을 안줌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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