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 나와서 모바일이라 간단하게 쓸께요
신랑 30대 초반 모아놓은 돈 + 은행대출로
옛날 아파트 초중고 근처 역세권 상권 괜찮은 아파트 매매
(지방이니까 가능했어요)
투자 목적이었다는데 시댁식구들이 들어가서 살게 됨
역시 투자목적으로 시어머니하고 돈 합쳐서 신도시 30대아파트 분양
그 후에 연애하고 우리가 살게 됨
지금 살고 계시는 집값 이라고 생각하라며 계약금 7천만원 그냥 안받으심
잔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 + 은행대출로 치름
우리 결혼 1년 후 아주버님 결혼
30대후반 두사람 모두 늦은 결혼이라 연애 얼마안하고 서둘렀음
아주버님 모아놓은 돈 없다함
1억 5천주고 빌라 쓰리룸 전제 살고있음
우리 결혼할때 부모님이 7천만원 보태주셨다는거 알고 난리남
나중에 부모님을 모셔도 장남인 우리가 모시고 제사도 우리가 지내는데
왜 우리는 집을 안사주느냐가 형님의 주된 논리
결혼할 때 전세금 1억 부모님이 해준거 알고 있음 ㅡㅡ
부모님께서 사실은 형이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1억보태줘야하는데
너네한테는 7천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셨음
우리하고 1년밖에 차이가 안나서 결혼할때 친척 예단이며 뭐며 아무것도 안함
신랑은 차남이지만 개혼이라고 나는 한여름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준비한 봉투 다 드렸는데
" 동서가 했는데 내가 왜 해? " 라는 식으로 거의 해온게 없음 ㅋ
심지어 우리는 옷한벌도 못얻어입음
오죽하면 시부모님이 얼마정도 주시기에
그 돈으로 신랑 맞춤셔츠 3벌 / 나는 한복위에 입는 배자 하나 맞췄음
결혼할때 맞춘 한복이 완전 새거고 배자 입으면 새신부한복 같지 않다고 어머님도 예쁘다하심
이것도 걸고 넘어지면서 마음에 안든다 함
왜 동서가 새신부한복 왔냐고
저고리가 몸은 연초록색 / 팔은 노란색에 소매부분 자수
치마는 진한핑크에 보라색으로 밑단이 들어가있음
초록색 몸판을 가리고자 밑단 보라색천으로 배자를 맞췄음
( 한복 맞춘집에 가서 같은색 천으로 ㅡㅡ)
한복집 가서 상황 설명하고 맞춘거라 나름 배려했구만
형님네 언니가 둘인데 둘다 한복 당의까지 맞춰서 입고오셨음
쪽은 왜 안졌나싶을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숙덕숙덕 하는건 모르고 내 한복만으로 시비걸고
주말에 신랑 지인이 강원도에서 게 보내줘서 같이 먹자고 시댁에 모였는데
집과 한복으로 1년째 시비털고 계심
이제는 나보고 먼저 임신도 하지 말라함
결혼도 먼저 했는데 아이는 순서대로 낳아야 한다고
시부모님도 이제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 정도 ?
오로지 신랑만
" 형수님 임신이 내맘대로 되나요 ? 생기면 낳아야지 좀 더 분발하세요 화이팅!! "
이런식으로 내가 들어도 좀 얄밉게 굴긴 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