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자친구가 직장에서 조금 안좋은 말은 두어번 들었어요.(제가예전에 같이 알바생으로 있어서 알아요.)
남자친구는 자기가 그런 평판?을 받고 있는지 몰라요..
어찌어찌 지금의 남자친구와 인연이 되어 사귀고있네요.
정말 남친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좋은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해줬어요.
예를 들면 식사할 때 입에 뭐 묻으면 항상 다 먹고 닦을려고 하길래 내앞에서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러지 마라하고, 다른 사람에게 외모지적을 하길래 그런 나쁜말 하지 마라 했죠.
(제가 외모지적 이 부분으로 화를 내니까 왜 심각하게 생각하냐며 헤어질생각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래요.
참고로 젤 밑에 내용과 연결되요.)
이런게 진짜 편이 되주는게 아닌가요..?
부족한 부분을 그대로 감싸안고 가기도 하지만 때때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해야하는 거 잖아요.
전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안좋은 소릴 듣는게 싫어서 진심으로 옆에서 조언해주는거거든요..
(그리고 남친이
경비아저씨가 일처리를 늦게 해주셨는지 노땅이라는 표
현을 할 때 제가 말을 못하고 그냥 넘어간 적도 있긴해요.)
그리고 제가 이런부분들로 인해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고민들이 많이하는 걸 남자친구가 알아요.
근데 갈수록 남친은 이게 서운한가봐요.
문제가 있으면 왜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생각하냐고 하더라구요 위에 썼던 외모지적처럼 헤어져야할만큼 깊게 생각하는 제가 이해가 안된데요. 저는 오빠가 나한테도 저럴것같다하니 절대 그럴일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 없냐고도 하고,
제가 이런 거 말고도 연락문제 등으로 좀 고쳐달라 자주 얘기하니까 제가 자꾸 맞춰줘야 하는사람이라하고,
자신은 원래 반했던 제 모습을 원했는데 점점 변해가고 있대요 제가.
남친이 이런데 글 올리는거 싫어하지만
저는 너무 고민이되어 올립니다ㅜㅜ
제가 오빠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