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에 밝은 갈색의 머리이고 매달 뿌리염색을 했습니다
제가 C컬펌을 하려고 미용실에 방문했는데,
직원분이 제 머리를 보자마자 C컬펌은 나올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왕 미용실에 온김에 뿌리가 많이 자라 지저분하니
그럼 톤 다운할 생각으로 머리 전체 염색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간 시간대가 사람이 많은 시간대 였는지는 몰라도
머리에 염색약을 도포한 후 1시간이 지나도 저를 케어해주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물론 서비스면에서도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고, 조금더 시간이 지난 후에야
염색약을 행구고 머리를 말려주었습니다.
드라이를 해주신다는 말에 제가 머리 끝쪽을 다듬고
머리묶을때 살짝 내려오는 앞머리, 제 얼굴 턱선에 맞춰서 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분이 제 머리 옆쪽을 거짓없이 한웅큼 잡으시더니
무턱대고 머리를 댕강 자르셨습니다.
저는 너무 깜짝놀라 "지금 머리 단발로 자르시는거예요?" 라고 여쭤보니
이 남자 직원분이 " 단발로 잘라 달라고 하신거 아니예요?"
라며 뚱딴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서 적은 듯이 저는 긴 생머리의 염색헤어입니다.
이 직원분의 말 대로라면 애초에 저는 전체염색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 직원분이 제 머리 끝쪽을 다듬는 일 또한 없었겠죠
하지만 이분은 도리어 저에게 자기는 잘못이 없다
분명 단발로 잘라달라고 하지 않았냐, 이미 자른머리는 복구할 수 없다
란 말만 반복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직원분이 해결방안이라고 제시하신게
한쪽도 이렇게 단발로 짤랐으니 나머지 한쪽도 단발로 잘라
묶었을때는 단발처럼 보이게 하라고 제시하시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올바른 해결방안입니까?
제가 그 머리스타일을 하려고 이 미용실에 방문했습니까?
저는 지금 이 직원분이 망쳐놓은 제 머리의 최선의 방법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은 저에게 최악의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저는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의자에 앉은체 거울을 보며 항의를 했고
그 상황에 옆 손님들도 조금씩 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관심이 의식되었는지 이 직원분은 저에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안한체 막무가내로 드라이로 마무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 상태로 집에 갈 수 없었고 저는 거울을 보며
이 머리 어떻게 하실거냐고 수차례 말했지만 직원분은 거들떠 보지 않고
다른 손님을 받으러 갔습니다.
도저히 그 직원분과 소통이 되지 않았고
저도 여기에 계속 있는것이 소름끼치고 기분나빠
가운을 벗고 직원에게 결재를 하려고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는데 이 직원이 저에게 염색값만 불렀습니다.
그렇게 잘못이 없으신데 왜 염색값만 받으셨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저는 이런 금액적인 보상보다 정신적으로 먼저 죄송하단 말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결재를 하고 제가 미용실을 나가는 순간까지도
그 미용실 안에 있던 직원분 한분도 저에게 죄송하단 말 한마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바쁜거 다 압니다.
어느 미용실이 안바쁘겠습니까?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인데 모든게 완벽할 순 없으니깐요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머리를 만지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
그렇게 직업의식없이 일 하시는게 전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모든 잘못을 고객에게 넘기는
야*동에 위치한 뮤*헤어
제 평생 다신 갈 곳이 안되지만 혹여나 싼값에 가시는 분들께
조심하시라고 긴 글 적었습니다.
너무 화가나 글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현재상태:)